전체게임 전략게임 추상게임 컬렉터블 게임 가족게임 어린이게임 파티게임 테마게임 워게임 한글게임
BEST
최신글
뉴스
후기
리뷰
간단후기
모임후기
모임
문의
묻고답하기
요청게시판
게임추천 문의
자료
구성
미디어
갤러리
팟캐스트
동영상
이야기
자유게시판
설문게시판
노하우게시판
App-Pc
관련글
자작보드게임
보드카페
서밋 - 얼어죽거나 굶어죽거나 맞아죽거나
갈가마귀 쪽지보내기  작성 IP: 112.148.***.***
보유 배지 블로그 전체작성글 컬렉션
주요 활동 카테고리
한줄평 52자료실 27게임후기 8
평가한 게임이 없습니다.
조회수 882 | 추천 4 | 등록일 2017-08-07 03:57:34
내용 댓글 8
전체순위 3315   0.000 점 / 10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서밋: 보드게임

 (2017년)
Summit: The Board Game
평가: 0 명 팬: 1 명 구독: 2 명 위시리스트: 5 명 플레이: 3 회 보유: 0 명

 "산이 널 죽이지 않으면 친구가 널 죽일것이다." 

이 게임 광고 카피중 하나입니다. 
해보시면 아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 배경
 
긱점수 8.5 / 웨이트 2.5 
아직 80명 정도의 평가지만 꽤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웨이트 역시 적당하구요.
 
등반이라는 대중적이지 않은 소재에다가 일러스트가 독특해서였는지 킥스에서는 그닥 성공적이지 못했지만...출시후 재평가 받게 될 거 같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협력/경쟁/솔플을 전부 제대로 지원합니다. 다이스타워에서 몇 안되는, 협력/경쟁모드가 둘 다 잘 돌아가는 게임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구글에서.. 
 
 
1. 협력모드
 
중간 난이도 4인 플레이로 시작했습니다. 
보드판의 앞면을 씁니다. 각자 세르파 한명씩을 데리고 올라가면서 단 한명만이라도 정상을 찍고 베이스 캠프로 돌아오면 된다길래,
"어 설마 우린 협력게임의 베테랑들인데?"
하고 자신있게 식량도 조금만 들고 각자 다른 길로 달렸다가
다들 2타일도 못가고 다시 베이스 캠프로 허겁지겁 내려와서 벙쪘습니다.  
 
이 게임은 이렇습니다. 
식량을 조금 가져가면 산등성이에서 굶어죽습니다. 
근데 또 많이 가져가면 발이 느려집니다. 식량은 한정되어 있으니 발이 느리면 결국 굶어죽죠. 
매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좋은게 거의 없습니다. 
눈보라는 계속 강해져서 발이 묶이고 ( 밥은 계속 먹습니다 ) 

세르파가 숨겨둔 부상때문에 장비랑 밥을 버리지 않나

강도가 장비를 털어가고 ( 왜 산에 강도가 있을까요 ) 

크레바스가 잘 뚫린 앞길을 막기도 하고

눈보라...가 터지면 모든 타일이 삭제됩니다 ㅋㅋㅋㅋ
 
테마가 정말 잘 느껴집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아 정말 산이란게 혹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히말라야나 얼라이브같은 영화의 장면들이 스쳐가죠. 
 
협력모드에는 타고넘기(Leapfrog)라는 독특한 이동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로프를 타고 한 포인트 한 포인트 이동하는 방식인데
각 포인트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그 지점을 생략하고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 그래야 안굶어죽으니까요 ) 
또한 "붕괴"나 "미끄러지다" 등의 이벤트로 추락하는 아군을 내가 경로에 있다면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타고넘기와 잡아주기 이 두가지가 이 게임의 협력모드를 빛내주는 칭찬할 만한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2. 경쟁모드
 
보드를 뒤집으면 경쟁모드가 됩니다. 
세르파가 없는 대신에 카르마라는 (주로 공격용) 카드더미를 씁니다 .
협력모드가 누군가의 희생과 타고넘기를 이용한 긴밀한 협력으로 빛난다면
경쟁모드는 완전 반대입니다. 
 
정상적으로 경쟁한다면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 처럼 서로를 도우면서 길도 비켜주고 먹을것도 나눠주고 
그러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요. 
 
근데 그렇게는 잘 안되구요
왜냐면 기본적으로 남의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청할 때 비켜주면 카르마 점수가 1 올라가지만 다들 안비켜주죠.. 

게다가 서로에게 장비를 던져 부상을 입히거나

로프를 끊거나

남의 음식에 독을 타거나 
심지어 폭탄을 터트려서 자기도 다치고 다들 다치고 타일도 날려버리기도 합니다.
도대체 이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일까요. 
 

(어쩐지 캐릭터들이 눈동자가 없습니다.)
 
사실 심각하게 보면 목숨을 걸고 등반하는 상황에서 서로를 이렇게 공격하는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한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다 내려놓고 플레이를 하면 신나는 레이싱 게임이 됩니다.마리오 카트 같이요. 미사일 쏘고 바나나 놓고..
 
물론 이런 나쁜 행동들을 하면 카르마 점수가 깎이기 때문에 인도적인 플레이도 전략적 선택이 됩니다 .
저는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하면 그런 분들과 플레이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후기도 좀 보고싶네요. 
 
 
 
3. 정리
긱평가에서 주로 쓰는 con/pros 방식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con)
 
- 매우 뛰어난 테마구현
 
- 협력/경쟁 둘 다 재밌고 다른게임처럼 활용될 수 있음
 
- 독특한 이동 메커니즘
뛰어넘기/잡아주기/길막
 
- 좋은 지속성(replayability)
타일이 랜덤하게 드로되는것에 추가로
이벤트카드/ 카르마 카드가 각각 100장에 육박하는데 전부 다릅니다. 카드별로 토큰도 따로 있는 경우도 많고.
아마 테포마의 미덕을 배운거 같네요. 
 
- 콤포넌트 퀄리티
개인 보드가 사이쓰처럼 2중입니다. (이건 테포마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타일도 두껍고 기본으로 박스에 들어있는 삼각형 타일 정리함에 넣어보시면 오올 하실거에요.ㅋㅋ
 인디게임인줄 알았는데 콤포가 아주 좋아서 놀랬습니다 .

 
단점(pros)
 
- 마감
타일을 뜯을 때 꼭 위쪽으로 뜯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타일의 종이 겹친게 벌어집니다. 
하나 뜯어보시면 압니다. 
 
- 협력의 혹독함
고난을 싫어하시는 분들과 한다면 난이도를 낮춰서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간혹 스트레스 받는 분이 있더라구요. 
 
- 룰북
못쓴건 아닌데 경쟁/협력 모드를 구분해서 읽는게 좀 피곤합니다.
별 대안은 없겠지만요. 룰북 한글화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잘 만들어주실거에요.  
 
 
한글화 자료는 정리해서 곧 올리겠습니다. 
재밌는 보드게임 하세요~
 

 

 
 
 
 
 
 
 
 
 
 
 
 
 
 
 
 
 
 
 
 
 
 
 
 
 
 
 
 
 
 



갈가마귀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갈가마귀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Aa-Choo! 아츄! 감기 걸린 ...
41,400원
토르투가 1667
29,900원
에일리언 프론티어 (5판)
68,400원
삼국지 리덕스
68,400원
10 미닛 하이스트: 위자드 ...
22,800원
오키도키
17,900원
에픽 롤: 이클립스
29,900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