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my Coast Ahead 초 간단 개봉기

흑담

1,262

2014-11-17 오후 7:26

BEST

이번 GMT 세일 기간에 구매한 (세일 혜택은 못 받았지만;;;)

Enemy Coast Ahead입니다. 제가 원래 아이러니하게도 솔플을 선호하지만,

솔플 전용 게임은 즐겨하지 않습니다;;;;

(특성상 항상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지요)

요 녀석은 테마가 너무 끌려서 예전부터 눈독 드렸던 게임입니다.

물론 솔플 게임치고도 꽤 난이도가 있는 녀석이라 당장은 힘들지만,

시간을 두고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군요.. 밀린 게임도 많고;;;

Enemy Coast Ahead는 2차 대전 당시 "징벌 작전"(Operation Chastise)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솔플 전용 게임입니다. (하지만 멀티플도 가능합니다.)

게임의 배경인 "징벌 작전"은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루르 지방의 수력 발전소를 마비 시키기 위한

영국 공군 617 비행단의 폭격 작전이었습니다. 당시 루르 지방은 독일 군수 물자 공급의 중요한

공업 단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이 지역에 위치한 조르페 댐, 에델 댐, 메네 댐(다른 댐들도 있었지만, 게임에는 세 개의 댐만 등장합니다)

은 적 공격에 대비하여 마치 요새 같은 개념으로 건설된 댐 들이었습니다.

이 작전에서 일명 물수제비 폭탄이라 불리는 도약 폭탄이 사용되기도 한 작전이었습니다.

룰 북과 시나리오이 각각 한 권씩 제공됩니다.

역시 솔플 게임상 대부분 플로우 차트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맵이라기보다는 상황판이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대부분 카운터는 게임에 등장하는 랭카스터 폭격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태 마커입니다.

솔플 전용 게임은 이번이 두 번째 이네요..

저번에 이 녀석 보다 비교적 쉬운 Hunters를 돌리는데도 거의 6개월이 넘게 걸렸는데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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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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