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2~23 보드섬 MT,정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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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2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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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드...드디어 용기를 내고 후기를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당일 날 안쓰면....후기 쓰는 게 점점 귀찮아 지더라고요..앞으로 당일날 써야겠어요ㅜ)

MT이야기가 계속 나오던 와중에 선인장님께서 용기있게 주최해주셔서 ㅋㅋㅋㅋ MT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자리님께서 운영하시는 한달살이 집을 빌려서 금능해수욕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뷰가 죽이는 곳으로 떠났는데요 ㅎㅎ 폭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진짜 바다에 많더라고요 ㅎㅎㅎ 저희는 너무 덥기도 하고 모두가 바다에 들어가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일단 게임부터 하면서 놀았지만요 ㅎㅎㅎ

저희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 색이 아주...ㅋㅋㅋ 사진으로는 바다가 조금 멀어보이게 나왔지만, 바로 길 건너면 바다라서 놀러가기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

1. 위자드 -루, 카리, 보라, 알군, 선인장 - 선인장님승리

이동하느라 흘린 땀도 식힐 겸, 장 보러 가기 전에 가볍게 위자드 한 판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위자드는 스컬킹이랑 룰은 비슷한데, 폭탄의 역활을 하는 카드가 있어서 그걸 내면 그 판은 아무도 점수를 받지 못 해서 아주 웃긴 상황이 몇 번 벌어졌네요 ㅎㅎㅎㅎㅎㅎ (카X님의 드래곤이 자꾸 폭 떄문에...ㅋㅋ 그 사건으로 보X님에게 원망스러운 시선을 보내던 카리님이 ㅋㅋㅋㅋㅋ)

스컬킹하고 아주 유사한 게임인데, 스컬킹하고는 조금 다른 부분이 매번 리드카드가 랜덤으로 뽑히고, 폭이 있다는 것? ㅋㅋ 그리고 0으로 성공하면 크게 점수를 낼 수 있었던 스컬킹에 비해 위자드는 딱 2점이라서;(0번을 예측해서 성공시키는 게 가장 쉬우니 그게 또 마음의 갈등을 주더라고요 ㅎㅎㅎ 하..한 번은 할 수 있을지 않을까? 하면서 ㅋㅋㅋ)

위자드를 재미나게 하며 카리님 드래곤이 몇 번 사라지고 나니 게임은 선인장님의 승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갤러핑피크 - 1번째 게임 루, 카리, 보라, 선인장, 알군 - 카리님승리 2번째 게임 - 곽님,알군,루,보라 - 곽님승리

작은 돼지들이 경주를 하는 갤러핑 피그입니다. 각자 색깔이 있는 돼지 카드를 받고, 그 카드를 내려 놓으면 그 색 돼지가 바로 앞 빈칸, 만약 그 빈칸에 다른 돼지가 있다면 그 돼지가 있는 곳으로 뛰어갑니다. 그때 그 돼지가 일등을 한 다면 식량을 하나씩 받고요. 웃긴 점은, 마지막 카드를 내려 놓을 때 자신이 내려놓은 색의 돼지기 일등을 하지 못 한다면 점수는 아예 없고, 일등을 한 사람만이 자신이 그동안 모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눈치 보면서 잘 쓰다가 버릴 카드는 빨리 버리고 하면서 어떻게든 마지막에 카드를 낼 때 그 색 돼지가 일 등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룰은 간단한데 의외로 마지막에 억? 하면서 아...점수 못 먹네...하는 상황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첫 번째 게임은 카리님 승리로, 두 번째는 후발대로 합류하신 곽님이 오시자마자 게임에 합류하셔서 일등을 하셨네요 ㅎㅎㅎ

3. 너도? 나도! - 루,카리,보라,선인장,과가가가각,프란,알군 -선인장님승리

아..사진이 점수 사진 밖에 없네요..;; 이 사람이 얼마나 정상적인 사람인가!! 를 알아 볼 수 있는 게임 너도? 나도! 입니다.

한 주제를 듣고, 그 주제에 대해서 생각나는 걸 10가지를 적어서 차례로 돌아가면서 말합니다. 만약 자신과 같은 걸 적은 사람이 있다면 그 인원 수 만큼 점수를 받습니다.

마지막 주제에 나폴레옹이었는데...아;; 멘붕이 왔네요 ㅎㅎㅎㅎ 다들 술술 적는데 왜 전 아는 게 없죠? ㅋㅋㅋㅋㅋ 이런....상식결여 같으니라고!! ㅜㅜ

그 앞에 했던 주제들은 괜찮았는데 나폴레옹에서 완전 폭망했네요..ㅠㅠ

4. 홍콩디셉션 - 루, 카리, 프란, 알군, 과가가각, 보라, 선인장 - 범인 검거 실패.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저희는 수사관들과 살인범, 공범, 목격자의 신분을 랜덤하게 뽑아 수사관들은 살인범의 살인방법과 남기고 간 물건을 찾아내고 살인범과 공범은 그것을 방해합니다. 목격자는 살인범과 공범을 모두 압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목격자라는 걸 들키지 않게 의견을 그쪽으로 몰아가면 됩니다. ㅎㅎㅎ

각자의 앞에 사진에서처럼, 범행방법, 남겨놓고 간 단서 카드를 4개씩 놓고 모두 눈을 감고 법의학자가 살인범과 공범만 눈을 뜨게 만들어 살인범에게 범행방법과 단서를 하나씩 고르게 합니다. 살인마가 다 고르면 둘은 눈을 감고, 법의학자가 목격자에게 살인범과 공범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면, 법의학자는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랜덤하게 골라 수사관들에게 알려줍니다. 말은 절대 할 수 없고, 오로지 힌트 카드에 표시를 하는 것으로만 힌트를 주고 수사관들은 그것으로 나름의 추리를 해서 정답인 카드를 맞출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주어집니다. 그 기회에서 틀린다고 해서 아예 발언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두 번 답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ㅎㅎㅎㅎ

수사관은 살인범이 고른 두 개의 카드를 최대한 알려주기 위해서 고심해서 스토리를 짜서 수사관들에게 최대한 힌트를 줘야 하고, 수사관들은 서로 돌아가면서 어떤 카드가 왜 정답같다 를 주장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합니다. ㅎㅎㅎㅎ

아...이 게임이 기록에서 빠져 있어서 누가 살인범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ㅎㅎ 보라님이 두 번 다 공범이었던 건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이 게임은 할 때마다 수사관들이 매번 실패를 하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5. 캣 앤 초콜릿

선인장님 요청으로 살짝 들고갔던 캣 앤 초콜릿입니다 ㅎㅎㅎ 마..말빨게임?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

저희는 괴기한 저택에 갇혀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태입니다. 시작하기 전 랜덤으로 팀을 뽑고, 서로 팀을 공개하지 않은 채 게임을 시작합니다.

각자 세 장의 아이템 카드를 들고 시작하고, 자신의 차례에 이벤트 카드 하나씩을 뽑아서 그 이벤트 상황(주로 위험한 상황이고, 그 상항을 벗어나기 위해 써야 하는 아이템 갯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ㅋㅋㅋ 정해진 갯수의 아이템을 사용해서 그 상황을 이렇게 벗어났다. 하면서 말을 하고, 사람들은 그걸 다 들은 뒤 투표를 합니다. 과반수 이상의 인정을 받으면 성공으로 간주, 이벤트 카드를 가져갑니다. 그렇게 해서 카드 가운데 섞어 놓은 END카드가 나오면 게임이 끝나고, 그때 팀을 공개해 자신이 획득한 카드 점수를 확인 해 점수르 많이 획득한 팀이 이깁니다.

이 게임을 하면 할 때마다 서로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카드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말을 지어내야 하는데 ㅋㅋㅋ 다들 싸늘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을 떄는...아..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가끔 꺼내면 민망함과 웃김이 동시에 흐르는 게임 같네요 ㅎㅎㅎㅎㅎ

해가 저물고 이제 조금 덜 덥겠지 싶어 천천히 나가 본 바다입니다 ㅎㅎㅎ 적당히 선선해져서 놀기 딱 좋았는데;; 두둥! 물에서 나가라는 안내 방송이 나와 흠칫했지만 다들 신경쓰지 않고 재미나게 노시더군요 ㅎㅎㅎㅎ 그래서 저희도 (저는 물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만) 물에 들어가서 신나게 노시는 여러분들을 구경했죠 ㅎㅎㅎ

맥주를 사와서 마시는 맛이 꽤나 쏠쏠했습니다 ㅎㅎㅎㅎㅎ 바람도 살살 불어서 막 덥지도 않았고 바다도 참 아름답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바다에서 한 차례 놀고 들어가 원래 가려던 고깃집으로 이동 했는데, 약간 불쾌한 경험을 하고 그냥 나와서 바로 옆 고깃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ㅎㅎㅎㅎ 뭐 결과적으로는 더 시원하게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ㅎㅎㅎㅎ

고기도 맛나고 볶음밥도 맛있어서 배불리 챙겨먹고, 무엇보다 설거지,뒷정리 걱정이 없어서...ㅋㅋ 행복했습니다 ㅎㅎㅎㅎ

6. 코드네임 픽쳐서 - 과가가각님팀 - 루, 바람자리, 보라

카리님팀 - 선인장, 프란, 알군

아..사진이 또 없네요 ㅎㅎ 너무 게임이 재미있다 보니 찍을 생각을 안했...ㅜ

다음날 아침 6시에 가서 예약을 해야하는 수우동 예약을 걸고, 차를 가져오신 카리님과 과가가각님의 팀으로 나눠져서 한 판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ㅎㅎㅎ

뭐 결과는...ㅋㅋ 곽님팀이 연속 3연승을 해서 ㅋㅋㅋㅋㅋ 저희의 승리로 쉽게 끝이 났네요 ㅎㅎㅎㅎ

팀으로 나눠져서 팀장들이 주는 힌트를 듣고 각 팀의 비밀요원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팀장은 얼마나 연상을 잘 해서 힌트를 잘 엮어서 주느냐, 하는 어려움이 있고 팀원들은 팀장의 의도를 잘 간파해서 답을 맞춰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 이번 저희 팀의 손쉬운 승리는 바람자리님께서 큰 활약을 해 주신 덕분입니다 ㅎㅎㅎㅎ

카리님 팀 맨 마지막 순서였던 프란님께서 카리님 팀 첫 승을 가져오시면서 게임이 끝났네요 ㅎㅎ 이게 팀장을 하면 팀원들이 문제를 못 맞혀서 답답하기도 하고....하지만 티를 낼 순 없으니 ㅎㅎㅎ 팀장을 하면 오히려 더 힘든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7. 달무티 - 루,카리,선인장,알군,바람자리,프란,과가가각,보라

아..달무티는 사실 영상을 찍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웃겼네요 ㅋㅋ 카리님께서 딱 1등을 하시자마자 꼴찌를 하셨던 보라님께서 갑자기 카드 두 장을 딱 내려 놓으시면서 "다 비켜 혁명!!!!!!!!!!!!!"을 외치시면서 저희의 서열이 모두 역순으로....카...카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표정이란 ㅋㅋㅋㅋㅋ 그렇게 나오기 쉽지 않다던 혁명이 ㅋㅋㅋ

이날 달무티의 명장면이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그 뒤로는 제가 카드빨이 계속 좋아서 자주 일등을 했던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이런 게임을 잘 못하는데 이날만은 어찌나 카드운이 따르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저는 저질체력 때문에 피곤해서 먼저 잠들었고요 남은 분들은 게임을 더 하셨다고 하네요 ㅎㅎㅎㅎㅎ무...무서우신 분들 ㅎㅎㅎㅎㅎㅎㅎ

다음 날, 날이 밝은 다들 일어나 카리님께서 예약을 해 주신 수우동으로.....머..멋지십니다 카리님 피곤하시면 그냥 주무셔도 된다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다녀오셨을 줄이야...;;

수우동을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유명해 진 곳인데...오..이곳 바다가 보이는 뷰가 죽이더군요 ㅎㅎㅎ

이런 뷰를 보며 먹는 우동은 괜찮더군요 ㅎㅎ 크으... ㅋㅋㅋㅋㅋ 음식도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새벽 예약 때문에 이번에 마지막이 될 수우동..ㅜㅜ 카리님 덕분에 먹어봤네요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ㅠ

이렇게 공식 MT는 마무리 되고, 보라님, 프란님, 과가각각님은 돌아가시고 (곽님은 나중에 다시 오셨지만ㅋㅋ) 카리님,알군님,선인장님 저는 MT로 향했습니다 ㅎㅎ

1. 리코체로봇 - 루, 카리, 디오니소스, 선인장, 과가가각

MT를 가서 한 첫 게임은 리코체로봇입니다 ㅎㅎㅎ 아...이 게임 저한테는 도...도저히 무리인 게임이었습니다...하하하;;

우봉고같은 게임이던군요...우봉고 이후로 이런 멘붕은 또 처음...;

저 로봇들은 벽을 만나거나 다른 로봇을 만나기 전 까지 직진으로만 움직이는데, 그 로봇들을 요리조리 움직여서 어떤 색의 로봇이 어떤 장소로 이동시키는 미션을 누가 가장 최단 거리로 최소 이동으로 성공시키느냐 하는 게임입니다...

우봉고 이후로..제가 피해야 할 게임이 하나 더 늘었네요..ㅜㅜ

이 게임을 하던 중 바람자리님께서 오시고, 알군님도 오셔서 게임을 접었습니다 ㅎㅎ

2. 스트림스 - 루, 카리, 바람자리, 알군, 디오니소스, 과가가각

랜덤으로 나오는 숫자들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해서 오름차순으로 연결시켜야 하는 게임 스트림스입니다 ㅎㅎ

어떤 숫자가 나올지 예측이 가질 않으니 고민고민하면서 숫자를 놔도, 버리게 되는 숫자들이 항상 존재하더라고요..ㅜㅜ

최대한 길게 숫자를 연결해야 큰 점수가 나는데 너무 빅픽쳐를 그리다가...폭망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ㅎㅎㅎ 첫 번째 게임은 카리님이, 두번째 게임은 선인장님이 세번째 게임은 디오니소스님이 큰 그림에 성공하셔서 큰 점수가 났습니다 ㅎㅎ

3. 듀플릭 - 루, 카리 바람,과가가각,디오니소스,선인장

그림을 공개할 수 없어(전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니까요 ㅎㅎ) 게임 그림만 올리네요 ㅎㅎㅎㅎㅎ

듀플릭은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기전에 한 명은 빠르게 설명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립니다. 모래시계가 떨어지면 게임이 즉시 종료하고, 그 옆에 적힌 심사기준을 하나씩 읽습니다. 그 기준에 맞게 그림을 그린 사람들은 일 점, 그리고 그렇게 그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문제를 낸 사람도 일 점을 받습니다. ㅎㅎㅎ

주사위를 던져서 랜덤으로 평가기준 중 하나는 3점이 되는데 이 문항을 틀리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ㅎㅎㅎㅎ

이게 설명을 하는것도 은근 힘들더라고요....;;빠른 시간안에 위치나 크기 같은 것도 설명을 해야 평가기준에 잘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짤아서 급히 설명하다보니 ㅋㅋ 허둥지둥 댔네요 ㅎㅎㅎㅎ

다들 평기기준을 들으면서 뭐 이런것까지...ㅋㅋ 하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4. 테마틱 - 루, 카리, 선인장, 과가가각, 디오니소스, 바람자리 - 선인장님승리

테마틱입니다 ㅎㅎㅎ 이 게임은 자음카드를 옆에 한장씩 랜덤으로 깔고, 1~4 까지 카드를 각 자음 카드 옆에 놓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제를 들은 뒤 주제에 맞는, 자음으로 된 단어를 말하면 가장 빠른 순서대로 높은 숫자의 카드를 가져가고, 두 자음 카드의 점수가 모두 사라지면 게임이 끝납니다 ㅎㅎㅎ

확실히 이 게임은 선인장님의 강세네요 ㅎㅎㅎ 저번에도 이기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주시면서 일등을..;;

주제에 따라 강세도 확실히 다르긴 한데 ㅋㅋㅋ 선인장님은 골고루 다 강하셔서 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합류하신 제노어님께서 계속 옆에서 단어를 말씀해주셔서 ㅋㅋㅋㅋㅋㅋ 줍줍하시는 분들이 있었네요 ㅎㅎ 저도 줍줍하고 ㅋㅋㅋㅋㅋㅋㅋ

5. 스틱스택 - 루,카리, 바람자리,디오니소스,제노어,과가가각,선인장,알군

스틱스택입니다. ㅎㅎㅎ 저 막대기를 색깔에 맞게 올려놓고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 게임인데요 ㅎㅎㅎㅎㅎ 저게 균형이 한 번 틀어지면....;; 계속 휘청휘청 거려서 ㅎㅎ 아주아주 쫄깃합니다 ㅎㅎ 제노어님이 처음에 좀 이상하게 올려놓는 방법을 가르켜 주셨는데 다들 나중에 그렇게만 올려서...하아..이 사람들 나쁜 건 너무 빨리 배우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균형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게임도 끝났네요 ㅎㅎㅎ 무너트린 게 아마 디오님...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하하하

6. 블로커스 -루, 디오니소스, 과가가각, 선인장 - 디오니소스 승리.

처음 해 본 블로커스입니다 ㅋㅋ 자신의 색 블록과는 모서리만 닿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블록과는 닿아도 상관없이 배치할 수 있는데 얽히면서 막 ㅋㅋㅋ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이 내 구역에 침범해서 ㅋㅋㅋㅋ 자기 색 블록을 다 배치하면 되는데 저는 한 번도 다 배치한 적은 없었네요...ㅜㅜ

처음 할 때는 감히 잘 안잡히더니, 두번째에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면서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디오님께서 완벽하게 다 배치를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오님이 강하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

7. 배틀쉽 - 루, 과가가각, 디오니소스 - 루, 과가각각 동점

배틀쉽입니다 이것도 처음 해보는데 게임이 간단한데 엄청 아기자기해서 ㅋㅋㅋㅋ 제 취향이더라고요 ㅋㅋ 양이 귀여워 ㅎㅎㅎㅎ

각자 똑같은 모양의 보드판을 가져가서 저렇게 원하는 모양을 만든 뒤, 한 구석에 자기 칩을 전부 쌓아 놓습니다 ㅎㅎㅎ 양을 쌓아 놓은 뒤, 양은 무조건 직선으로만 달립니다. 다른 양을 만나거나, 보드판 끝에서 멈추는데 ㅋㅋ 다른 양들에게 자신의 길이 막히지 않도록 최대한 자신의 영역을 넓게 확보해야 합니다 ㅎㅎ

보드판을 만드는데, 과가가각님께서 중간에 저렇게 구멍을 하나 만드시는바람에 ㅋㅋㅋㅋ 그 구멍을 피해서 잘 도망은 나왔지만 ㅋㅋㅋㅋㅋ 그 과저에서 갇힌 디오님께서 피해를 좀 받으셨네요...ㅠㅠ 갇히셔가지고;; ㅎㅎㅎ

저랑 곽님이 딱 동점으로 양을 똑같은 양을 구역을 차지하고 쌓아 둔 양 칩도 같아서 ㅎㅎㅎ 동점을 하고 말았네요 ㅎㅎㅎㅎ

저는 이쯤에서 너무 피곤해서 정모에서 빠져나왔는데, 다른 분들은....9시까지 하셨다던데..대단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무슨 강철체력 ㅎㅎㅎㅎㅎㅎ

무튼, MT,정모 참석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제주도에도 보드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보드섬 링크 하나 남겨 놓고 갈게요 구경오세요 ~^^

http://cafe.naver.com/jejuboar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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