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구너도

1,576

2017-8-1 오전 12:27

IP: 218.144.***.***

BEST

7/31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Griseo, 요다, 구너도)

블루프린트 (3인)

엄청 신나고 재미있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늘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저와 요다님은 블루프린트를 잘 따르며 지은 반면, Griseo님은 특별상을 노리는 사도 건축을 행합니다.

분하게도 부실공사 건물이 상을 휩쓸며 대승리...ㅂㄷㅂㄷ

요르빅 (3인)

스테판 펠트의 바이킹 테마 게임 요르빅입니다.

각자의 점수 루트를 타면서도 딴지거는 재미가 있더군요.

바이킹의 느낌이 잘 살지는 않지만 게임 시스템 자체로 재미있었습니다.

최대 인원인 5인으로 다시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팬데믹 큐어 + 확장 (3인)

이번에는 주사위가 너무 잘 풀려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1번의 치료제 개발 실패 외에는 거의 모든 주사위 굴림이 성공적이었습니다.

보통 난이도로 진행했지만, 체감상 엄청 쉬워졌여요...

필름을 감아 (3인)

일본 카드게임 답게...아름다운 일러스트 + 머리 아픈 하드한 게임성을 가졌습니다.

마무리 게임으로 꺼냈다 1시간 가까이 플레이했네요...

핸드 순서를 바꿀 수 없는 규칙+오름/내림 차순으로 카트 내려놓기 규칙이 정말 머리 아프게 합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피로가 덜 할때 진행해야겠습니다.

잔잔한 재미가 있던 모임이었습니다.

Griseo님의 질주와 고통 받는 요다님으로 요약되겠습니다. ㅎㅎ

참가해주신 두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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