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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5] 천안모임 후기 입니다.

34,645 조회

2013.08.27 13:49

1. 하나비 (7.0/10)

7원더스 작가인 앙트완바우자의 협력게임으로 모두 한팀이 되어 게임자체와 게임을 합니다.

자신의 카드를 보지 않고 상대에게 힌트를 주던지, 자신의 카드를 한장 내려놓아 점수를 얻던지, 자신의 카드를 한장 버립니다.

힌트주면 6개의 힌트카운터중 1 내립니다. 힌트 카운터 없으면 힌트를 주지 못하죠, 자신의 자신의 카드를 1개 버리거나 5짜리 카드를 내려놓으면 힌트 카운터 1개을 올립니다.

카드 내려놓기에서 실패를 하면 3개한정된 시도토큰 하나를 버립니다. 3개 버려지면 모두 몰수패. 핸드는 항상 5장으로 유지 합니다.

내려놓기는 각색별 1~5까지 있는 카드중 색깔별로 분류되어지게 중앙에 1,2,3,4,5의 순으로만 내릴수 있습니다.

더미가 떨어지면 각자 1턴씩만 더하고 게임을 끝낸후 내려진 색깔중 가장 큰숫자의 합으로 점수를 냅니다.

재미있지만 힌트 자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힌트의 뉘앙스를 알아차리는것이 관건이라 추리게임보다는 눈치게임에 더 가깝습니다.

2.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7.5/10)

한때 풍미했던 크니치아의 게임입니다. 두 강을 중심으로된 지역에 주인이 없던 시절 자신의 내려놓은 지도자를 이용해 해당 왕국의 타일이 놓아지면 점수를 얻는 방식인데

한 왕국에 동일한 담당 지도자가 둘이 되는 순간 각자 핸드의 종교타일로 내부 분쟁을 치릅니다. 승자는 독식, 패자는 쫒겨납니다.

또 두 왕국이 합쳐지면서 동일한 담당 지도자가 둘이 될때 해당 지도자 추종 타일을 핸드에서 내려놓아 외부 분쟁을 치릅니다.

이런식으로 각자 4종의 지도자를 통해 얻은 4개의 점수중 가장 낮은 점수가 자신의 점수가 되어 골고루 먹는것이 승리의 요건입니다. 크니치아의 사무라이 처럼...

3. 로얄터틀 (6.8/10)

간단한 레이싱 게임

4. 아키올로지 카드게임 (7.2/10)

셋콜렉션을 주 메카니즘으로한 이집트 사막을 배경으로한 고고학자 카드게임

5. 하나비 (7.0/10)

6. 사보티어+확장 (7.8/10)

뱅, 레지스탕스처럼 몇개의 소속을 섞어 1개씩 나누어 갖은후 녹색광부, 청색광부, 광부대장은 굴을 놓아 금을 찾으면, 방해자(사보티어)는 금찾는것을 방해하여 못찾게 하면 팀단위 승리를 하게 됩니다.

물론 제3, 제4의 목표를 가진 소속도 있고요, 게임중 자신의 신분(소속)이 탄로나면 상대 소속으로부터 집중적으로 굴을 팔수 없는 제한카드를 받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편이라 생각되면 그 제한카드를 받은사람을 풀어주기도 하고... 확장으로 할경우 2인부터 다인(12인인가?)까지 즐겁게 즐길수 있는 파티게임.

뱅과 달리 중간에 엘리되는 사람이 없고, 레지스탕스처럼 머리싸매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게임이라 상대적으로 더 좋습니다.

7. 쿠바+확장-엘프레지덴테 (8.4/10)

쿠바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하지 말란말이야!!!

핸드에서 5가지 액션중 한개씩 내면서 해당액션을 해가는 게임, 농장에서 자원, 농장물등을 얻거나, 시장에서 농장물, 상품을 판매, 구매 하거나, 농장위에 각종 혜택의 건물을 짓던가,

농장 관리인으로 건물 혜택을 보던가, 농작물, 상품을 해외에 선적하여 점수를 얻던지 하는 게임입니다.

푸코의 그것처럼 액션의 순서가 매우 중요해 지는데 푸코는 해당 액션을 모두 하지만, 쿠바는 각자 순서대로 액션을 골라 합니다. 물론 자신의 5액션중 해버린 액션을 이번라운드동안 다시 할수 없게 되죠.

여기에 매 라운드 간단한 점수체계와 이벤트를 법안으로 투표를 하여 적용시킵니다.

확장이 들어가면 각자 액션이 1개씩 추가되는데 이것은 게임판에서 고르게 되므로 선점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르지 않는 액션칸의 대형 이벤트가 작용하게 되고...

역시 재미있습니다. 물론 머리도 아파요...

8. 브레스 (8.2/10)

최근 많이 회자되는 게임이라 생략

9. 코요테 (?/10)

안해봐서 생략(초상권은 지켜드림)

10. 진년 (9.1/10)

중국 어느 용의해 1년간의 이미 공개 되어 있는 매월 발생하는 이벤트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이벤트를 처리하여 끝에 점수와 사람을 많이 모신 게임자가 승리하는 게임.

스테판펠트의 졸림의 메카니즘을 매우매우 절실하게 느낄수 있는 게임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벤트로는

폭죽놀이의 경우 쉬워서 폭죽이 많은사람순으로 점수를 받고,

몽고의 침략의 경우 군사가 많으면 점수로, 적으면 사람 1명이 죽게 됩니다.

기근이 들면 자신의 건물마다 쌀을 내야하고 못낸 쌀마다 1명이 죽게 됩니다.

질병이면 자신 건물내 의사 [3-약사발수] 만큼 사림이 죽습니다. 3명이 죽기도 합니다.

조공이면 황제에게 4위안을 내야 하는데 못낸 위안마다 사람이 죽습니다.

라운드의 구성은 액션을 하는데 필요한 군사, 약사발, 쌀, 폭죽등을 얻는 액션은 액션마다 라운드마다 1명만 할수있습니다.

다른사람이 이미 한 액션을 따라 하려면 3위안을 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 1명을 고용합니다. 이 사람들이 집에있으면서 액션시 추가 액션을 하게 해 줍니다.

그런데 매 라운드 사람이 죽어 나가죠...사람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기근이 들어 쌀을 못내고 어차피 쌀을 추가로 가져오게 하는 농부는 다 사용되었으므로 죽이면 되는데

이벤트가 1년동안 동일한것이 무작위로 2번씩 일어납니다. 다음번 동일 이벤트에는 농부는 없고 이벤트를 대응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는거죠.

이렇게 1년이 지나고 라운드중 받은 궁궐갯수 점수, 특권타일점수, 궁녀타일 점수외에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사람타일마다 2점씩 받고 승패를 가릅니다.

재미요? 묻지 마세요...

11. 루미큐브 (7.2/10)

카드게임중에 훌라와 비슷한 타일게임...

12. 러브레터 (8.0/10)

라운드중 카드별 능력을 사용하여 상대를 물리치고 혼자 살아남으면 1점을 얻는 방식의 카드별 능력 메카니즘을 가진 추리게임

몇장 안되는 카드로 이런 게임이 나올수 있다는걸 보여준 세이지카나이의 명작...

13. 궁궐의 속삭임 (8.0/10)

14. 벼룩써커스 (7.5/10)

15. 컬러레또+확장-리미트카드+확장-엑스트라카드 (7.9/10)

이 게임은 안해보신분은 꼭 해보세요. 아주 간단하면서 아주 심오합니다.

(눈치채신분 있을지 모르지만 작은사진은 긱에서 퍼온거에요, 적당한자료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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