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충격] 광기의 저택2판 플레이 후기!!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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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6 오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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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수요일 저녁...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집으로 가는길이었습니다.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여보세요" 모임 친한 후배가 모임을 가자고 하더군요.. 보드 게임이면 환영인 저는

지친 몸을 이끌고 모임 장소로 이동 했습니다...

저를 기다리는 3명의 파티원들과 함께 오늘 플레이할 게임은 광기의 저택2판 확장 포함판 이었습니다.

듣기만 하고 테블릿과 연동만 된다는 말만 들었던.. 그게임.. 너무나도 궁금했고 기대가 컷던 게임입니다.

오늘의 플레이어 삼성전자.시드난,한,영재형 이 4명은 취향이 비슷했습니다. 전략 과 협력에 환장하는 게이머...

이 4명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시드난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알려주는 룰 마스터 이자 광기의 저택2판

주인이었습니다.. 아이패드로 어플을 실행 합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화면.. 난생 처음보는 보드게임과 어플의 만남입니다.

확장을 포함한 캐릭터 선택... 시나리오는 첨이니까 1번으로 모두 가기고 하고 캐릭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마법사에 동경하던 저는 정말 많은 캐릭터 중에 .. 메지션을 골랐습니다.. 운동선수 메지션 학자 판매원 등등.. 여러가지 특성을 가진 캐릭터가

많았습니다.. 두근두근 하며 처음 맵을 깔았습니다.

이것은 !!! 우리가 첫 여행을 출발한 집안 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경찰서에 한 통의 전화가 옵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찰칵~

"여보세요 런던 경찰서 입니다."

공포에 질린 한 늙은 집사의 목소리

"경찰관님~!...경찰관님 ... 제발 도와주세요... 많은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지만... 제 말을 믿지 않아요!!...

지금 집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관은 긴장한 늙은 집사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바짝 귀에 수화기를 붙였다..

" 진정하세요.. 어떤 일인지 자세히 말해 보세요.... "

집사는 상기된 상태로 이야를 계속 이어나간다..

"저는 대저택의 집사 입니다.. 저희 주인님이 실종이 되셨고 .. 음산한 기운과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무언가 일어나는거 같지만 전 늙고 겁이 많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주인님도 실종이 되셨습니다...

오셔서 무슨 일이 벌어진지 .. 제발 도와주세요... 오래 통화를 못합니다....

경찰관은 한마디 한마디를 새기며 이야기 했다.

"아.. 많이 곤란하신 상황 같군요.. 정확한 위치 알려주시면 즉시 조사해 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전화는 끊어지고... 위치를 파악한 4명의 파티원은 어둡고 침침한 대저택 앞에 서게 된다...

"계십니까...계세요?..."

대저택의 집앞에서 아무리 외쳐 보았지만 늙은 집사는 나오지 않고 조용했다...

"안되겠다.. 일단 들어가보자...."

4명의 파티원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 보았고...

낡은 문짝이 밀리면서 기괴한 소리와 함께 열리기 시작한다..

"기기기긱..."

4명의 파티원이 들어오자 문은 철커덩 닫혀 버린다... 앗..... 이제 이 집안을 나갈 길은 없다...

앞의 물음표 토큰은... 단서를 찾을 수 있는 힌트 같은 존재이다...

우리 4명은 이야기를 하며 방을 하나씩 수색해 갔다.. 아이패드로 연동되는 똑같은 보드판은 신기하기만 했다..

난 위쪽 방을 뒤져보기 시작했고.. 무엇이 나타날까봐 조마조마 했다...

난 메지션으로 마법 시전시 추가 능력이 발동했고 이것을 믿을 수 밖에 없없다....

물음표 지역을 열다 보면 여러가지 이벤트 와 아이템 무기 등이 나온다..

철커덕 끼리릭.... 문이 잠기고 탈출하기위한 퍼즐이 아이패드에 뜬다.. 나의 능력 수치는 관찰 4....

4번의 이동에 아이템 능력 포함시켜 5번의 이동으로 블럭을 빠져나가야 한다...

아... 지식이 높은 학자 였다면 더 좋았을려나.. 한탄이 나오지만 4명은 모두 집중해서 아이패드를 응시했다....

으악.. 8번만에 퍼즐은 맞추자... 이벤트 발생.... 옆방에서 음산한 기운과 함께.. 몬스터가 출현한다....

아이패드에서도 스산한 바람소리가 흘러나왔다...

4명의 파티원들은 어떻게 전투를 펼쳐야 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퍽퍽... 몇몇은 무기가 없어서 주먹공격을 가했고.. 결과는 참혹햇다.....

피투성이로 물든 우리 파티원들은 막바지에 또다른 문양 맞추기 퍼즐이 등장했다.. 이것을 이것을 풀면..

우리가 탈출 할수 있으려나... 모두 화면을 바라보며 손을 허공에 휘져으며 모양을 맞춰보기 시작했다..

근데.. 이거 처음 문양 모습이 머지?.......

하... 진실이 게임을 하며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집안에 숨어있던 집사를 발견했고.. 집사는 이야기 했다...

"..이제 오셨군요.. 주인님이.. 이상합니다... 저쪽 도서관이 있는데....이상하게 열리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주인님과 연관이 있는듯 합니다..."

잠긴문을 열기 위해 청동 열쇠가 필요했고... 퍼즐과 몬스터를 상대해 가며... 하나하나 찾기 시작...

집주인이 몬스터를 소환하는 제사를 올리고 있는 악의 원흉이었던 것이다....

발각이 되고 .. 무시무시한 보스를 소환 시켰고... .. 하나하나 잡을때마다 많은 데미지를 먹은 우리는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컥... 몬스터의 능력은 대단했다.. 피통도 14... 참고로 피통 7인 고스트도 겨우 잡았던 경험이 있던 우리 파티원은 ... 일단.. 튀자 였다...

마법을 쓰면 스펠 공격... 둔기나 칼을 구했다면 .. 무기 공격... 아무것도 없다면 핸드공격... 여러가지 방식으로 공격이 가능했고..

어떤 공격이 선택 되느냐 따라... 이벤트 나 공격 방식도 변경된다... 이렇게 나오는게 정말 재밌었다...

소환된 몬스터들은 우리가 있는곳으로 움직인다.. 우리가 페이지가 끝나면 몬스터는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 이게 상당히 압박이었다..

집주인을 늦게 발견한 것도 있었지만.. 소환을 엄청 집주인놈이 해놔서... 정말.. 막막했다.. 방 이곳저곳에서 소환된 몬스터는 우리가

있는 곳으로 모여들었고... 난투전이 벌어졌다.... 난....집주인 한놈만 팼다....

사탄의 제단을 한명이 맞고 거기만 부수기 시작했다... 멘탈 데미지가 쌓여 가면서.. 우린 실패 할꺼 같다고 공포에 떨며 이야기 했다..

소환된 몬스터들을 3명이서 막고 1명이 제단을 부수기 시작했다...

겨우 제단을 파괴했고... 탈출을 하면 성공할 수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다...

집안에 불도 일어났고.. 점점 불이 확산 되었고... 데미지를 입어가며... 겨우 탈출을 성공하게 된다...

아이패드를 보면 얼마나 긴급한지 알수 있다.. 부셔져 가는 다리를 건너며 긴급하게 차량은 유유히 저택과 멀어져 가며

게임은 끝이 났다...

총평...5/4.9

이 게임을 하면서 제 2의 신세계를 느꼇다.. 기대 이상?? 그 기대보다 더 이상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참신할 수가..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만들수가 있었지??? 너무 재미있었다..

결과치를 아이패드로 해줘서 너무 궁금하고 하나하나가 너무 기대됐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 게임을 알기 전 나와 이게임을 알고 난 후 나는 보드게임을 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이걸 하고...다른 게임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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