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구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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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11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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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대학로 "가벼운 게임" 모임 (SJ님, Griseo, LilNio, 요다, 구너도)

★몰타의 관문 (2인)

먼저 도착한 사람들끼리 몰타의 관문 2인플입니다.

몰타 2인은 또 처음인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다인플일때는 자기 차례가 올때까지 계획했던것이 많이 어그러지는데, 2인플은 직접적인 견제와 전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한 쪽으로 기울면 극복하기 힘들어 보이는 요소 또한 느껴지네요.

초반에 빠르게 추가 액션 카드를 성공시키며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

고이타 (4인)

요즘 재미를 붙이고 있는 고이타입니다.

저와 친구로 구성된 팀이 영 마음이 맞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당했네요 ㅋㅋ

마지막에 승리를 노렸지만, 제가 카드를 잘못보고 내려놓아 참패!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다양한 일러스트로 다시 작업해보고 싶네요 ㅎㅎ

★아문레 (5인)

오랜만에 아문레가 가능한 5인 파티가 모였습니다.

바로 들고왔지요...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아 인원 구하기 정말 힘든 애증의 게임입니다.

다들 이번이 본격적인 2번째 게임이어서 전략 구사가 다양해졌네요.

전반적으로 1시대를 풍족하게 보내, 이집트 전 지역에 피라미드가 솟아오릅니다.

Griseo님이 압도적으로 점수를 앞서나가시며 승리하셨습니다.

정말 함께할 사람만 구해지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마헤 (5인)

머리를 식히며 마헤를 시작합니다.

점수먹는 재미보다는 택시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ㅎㅎ

제 거북이(빨강)은 택시를 환승해서 타는 뻔뻔함을 자랑했습니다.

주사위를 굴릴때마다 빵빵 터지네요!

7인으로 꽉 채워서도 플레이해보고 싶습니다.:)

★내부자 (5인)

단골 마무리 게임인 내부자입니다.

제가 이상하게 열을 내서 내부자를 찾기 전에 정답을 맞춰버리네요...

너무 스무고개에 몰입했습니다 ㅠㅠ

숱한 비난?속에, 전문 마스터로 전직합니다.

덕분에 역대급으로 빵 터지는 게임 진행이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인지, 정말 오랜만에 모임 참여한 기분이었습니다.

비도 오는데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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