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모임 투어단 밀물썰물! 제 4탄 - 안양 <타이레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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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4 오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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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모임에서 사랑이 싹튼 밀남과 썰녀는 그렇게 보드게임 모임을 운영하게 되었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 후 수년 뒤 아름다운 추억들을 많이 많이 만들기 위해 수많은 보드게임 모임을 찾아가보고자 투어단을 만들자고 결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보드게임 모임이 있다면 전국 어디든! 밀물처럼 갔다가 썰물처럼 사라지는 신출귀몰 보드게임 투어단 입니다!

오늘 밀물썰물의 제 4탄 보드게임모임은! <타이레놀> 이란 모임입니다.

보드라이프에 언집배 확장을 같이 하실 분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밀남과 썰녀 그리고 다락방 모임에 자주나오는 동생을 데리고

같이 신청을 했습니다.

안양에 위치한 네로 보드게임 카페 란 곳입니다.

아직 한분이 안오셔서 밀남이 가져온 가벼운 카드게임 템푸라 라는 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3~10명에서 할수 있는 파티게임인 템푸라

밀남이 설명하기론 고양이가 체하지않을때까지 배가 터지게 음식을 많이 먹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원카드와 거의 비슷한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점이라면 빨간색 급체카드(?) 을 먹는 순간 게임이 종료가 됩니다.

먹는 사람은 토큰하나를 받게 되는데 그 토큰하나를 3개를 받는 사람이 나오면 게임 끝!

밀남	본격 폭탄 돌리기 게임! 최대한 음식카드를 많이 확보하고 급체카드를 피하는 게임이다. 일러스트도 이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쉬운 난이도 별거 아닌데도 쫄리는 긴장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카드게임 중 하나이다. 급체카드를 먹은 플레이어는 급체카드를 더 추가할지 그대로 플레이할지 정하는데 보통 100% 카드를 추가한다ㅎ 모임에서 신입분들이 대거 오시는 날 꼭 챙기는 카드게임 중 하나로 이 게임 덕분에 달무티를 봉인한지 오래됐다.	5.5/10
썰녀	카드게임중 정말 간단하고 재밌지만 초록색 고양이 카드(급체한 카드) 만 먹지않도록 잘 조절해서 가져가야한다 3개 토큰을 다 받으면 끝나는 게임이라 처음엔 토큰하나를 받더라도 순조롭게 카드를 어느정도 먹고 그 카드는 다시 시작할때도 갖고 시작한다 그리고 급체카드가 누군가가 먹게되면 먹은사람이 급체카드 한장을 더넣을지 말지 결정하게된다 어쩔땐 잘 섞이지않아 바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카드중에 남을 지목해서 내게 하는 카드도 있어서 재미있다	8.0/10

왠 사진에 밀물썰물 보드게임이?

이번에 밀남과 같이 보드피아매장에 가면서 사오게된 밀물썰물입니다.

어떤게임인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다들 재밌다고 하시길래 사왔어요

모임갈때마다 이런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멋있을것같아

언덕위의 배신자 플레이 하는 도중에 같이 찍었어요!

밀물썰물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소개하도록 할게요

룰을 모르는 분이 계셔서 설명을 듣는 와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참 여기 네로보드게임카페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두마리!! 냥이이름은 초코 , 그리고 네로

고양이 네로는 보드게임카페에서 따온 이름인가봐요

어찌나 애교가 많고 잘 따르던지

보드게임 하기전 이녀석과 노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언덕 위 집에서의 배신 + 확장

이 모임을 주최하신 skeil님께서 직접 한글화 하신 확장으로 플레이 했으며

아직 다 완성된건 아니지만 테스트겸 한글화가 잘되었는지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돌리게 됐는데 오우! 한글화를 정말 잘하셨더라구요

본판에는 없었던 ROOF 지붕타일

음식 나르는 작은 엘레베이터???라고 해야하나요???확장이 생기면서

여러가지 카드들과 같이 추가로 생겼는데

안해본거라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감 업업!!

재밌게 하고 왔습니다.

밀남	아무것도 모른채 저택에 들어온 플레이어들은 저택을 탐사하고 이벤트를 클리어 해나가며 미스테리를 푸는 생존게임이다. 특정조건에 의해 유령출몰이 시작되고 100가지 시나리오중 하나가 랜덤으로 진행된다. 테마게임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다. 물론 시나리오에 따라 재미의 정도가 극도로 차이가 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재밌는 시나리오와 상황들이 연출된다면 이보다 재밌는 게임이 없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 지인과 돌릴때는 카드공개시 옆사람이 읽어주는 약간 TRPG 느낌으로 진행을 하는데 이번 모임에선 적당적당히 넘겨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방타일 배치도 능력치 올려주는 방들만 쭉 나오고 배신자 없는 시나리오도 한번 나오고 캐릭터들이 너무 강해져버려서 쉽게쉽게 시나리오를 클리어해버려서 뭔가 제대로 즐기지 못한 느낌이였다. 확장의 모든 시나리오가 한글화 된다면 꼭 다시 제대로 즐겨보고싶다.	6.0/10
썰녀	처음엔 제가 배신자가 걸려서 배신자의 힘을 보여주겠다! 란 식으로 열심히 해봤지만 헐..졌어 .. 허무해 ㅠㅠ 두번째 플레이할때도 순식간에 휙휙..금방끝나였다고 한다 세번째는 밀남이 배신자가 걸려서 음 이 게임 쉽게 못이기겠군 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읭? 우리가 이겼네!? 한글화가 다 되면 그때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그때는 밀남이 말한것처럼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	5.5/10

라스베가스

이 게임은 너무 유명해서 모두 아시리라 생각하고 자세한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ㅎㅎ

밀남	썰녀가 집에 가야할 시간이 얼마 안남은지라 애매한 시간동안 즐길만한 게임으로 라스베가스를 택했다. 수십판 즐겨봤지만 주사위와 돈만으로 이만한 재미를 만들어 내기란 쉽지 않다. 지금은 거의 고전게임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언제 꺼내도 중간이상은 가는 게임인거 같다. 주사위를 굴린다 ->굴려서 나온 원하는 숫자를 배치한다 -> 가장 많이 배치한 플레이어가 돈을 먹는다. 아주 간단한 시스템으로 이정도 재미를 줄 수 있는건 마헤, 라스베가스, 꼬꼬미노 정도가 아닐까 싶다.	4.9/10
썰녀	에잇 도박이다! 하고 주사위를 굴리고 굴리고 또 열심히 굴러봤지만 패배하였다고 한다 ㅠㅠ	5.0/10

썰녀집에서 호출 ...ㅠㅠ

원래 10시까지 하고 갈 예정이였는데 엄마의 호출로

2시간더 일찍 들어가게되었네요

그래도 이날 게임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하러 갈게요

그럼 5탄때 뵈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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