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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직.모.] 27일 번개 후기

아라핀

2,232

2017-6-28 오전 10:16

IP: 10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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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라핀입니다.

활발한 저희 모임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참 즐겁네요

모임원분들 모두 보드게임을 진심으로 좋아해주시고 좋은분들이라서 참 즐겁게 모임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희 모임에서 처음으로 팀모임을 했습니다.

항상 제가 주도를 한 모임이 아니고, 제가 주도를 한 팀 하나와 모임원분들이 주도를 한 팀하나가 동일한

일자에 모임을 개최를 했습니다.

제가 주도를 한 팀은 2인 게임 팀, 모임원분들중 다른분이 주도를 한 모임원 여러가지의 게임을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쉽게도 다른팀의 리뷰는 못드리고 사진만으로 소개를 해야 겠네요.

저희 팀은 두명이서 총 4가지의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듀크 - 2회

보난자 듀얼 - 1회

오니타마 - 2회

리스크 : 스타워즈 - 1회

첫번째로 추상전략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듀크를 플레이 했습니다.

여러번의 플레이를 한 저를 팀원분이 첫판을 이기시더군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플레이를 한듯 했습니다.

다음판은 좀더 정신차리고~~

정신을 바짝 차린 덕분에 간신히 승리를 챙겼습니다. 정말 모든 병력을 다 투입을 해서 간신히 이겼네요...

이왕 추상전략에 탄력을 받아서 바로 오니타마를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에도 룰설명을 하고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해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이번에도 음양사가 외통수에 걸려서 패배 ㅠㅠ...

이번에도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원에 상대방의 음양사가 들어와서 패배.. 오늘 추상전략 승률이 별로군요...

오니타마는 팀원분도 간단한 룰과 수려한 아트윅으로 매우 맘에 들어 하시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른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리스크 : 스타워즈를 꺼내 드시더군요. 스타워즈 광팬인 저는 쌍수를 들고 환영을 했습니다.

스타워즈의 테마로한 주사위 게임이라 상당히 흥미가 있었고, 간단한 룰에 재빠르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영화와는 틀리게 루크가 아버지인 다스베이더를 썰어 버리고, 저항군은 여유로운 병력 운영으로 제국군의 데스스타를

파괴 했습니다.

좀 허무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미 났습니다.

리스크가 끝나는 시점에서 다른 팀원분 2분이서 저희가 플레이 하는 공간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심심해 하셔서 간단하게 오니타마를 설명 드리고 저와 팀원분은 바로 보난자 듀얼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보난자를 안해본 저는 참 재미난 게임 시스템에 흥미를 느꼈고 이또한 재미날듯 하여 바로 플레이에 들어갔습니다.

콩을 심고 수확을 해서 팔고~ 트레이드를 하는 과정이 농부가 된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ㅎ

결과는 7원 차이로 저의 패배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렇게 총 4가지의 게임을 6회 플레이를 하니 3시간이 후딱 지나 갔습니다.

게임을 더 하고 싶었으나... 통금시간이 다가와서 마무리를 하고 귀가를 했습니다.

다른팀도 많은 게임을 플레이를 하고 재미있게 즐기셨다고 들었습니다.

또 있을 번개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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