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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평일 벙개 및 정기모임 후기!!(6월26~6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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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03:22

안녕하세요 기장 정기 평일 모임을 하고 있는 발상의 전환입니다.

6월27일 평일 정기 모임일정이 잡히고 내심 26일 월요일 기뻐하는 중...

모임 인원중에 이상문님이 갑자기 쉬는 날이라 깜짝 방문하셔서 벙개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벙개 참가자 : 발상의 전환, 이상문 님

1. 배틀라인

제가 매우 좋아하는 게임이죠..ㅎㅎ 2인플에 이만한 게임 잘 없습니다. 100번이상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코팅까지 해놨죠..ㅎㅎ

첫판은 설명하다가 어...엇...하다가 쉽게 졌습니다..ㅎㅎ 이상문님이 잘하셨고요..ㅎㅎ

두판째는 치열하게 수싸움과 눈치를 보다가 결국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생각보다 카드게임을 잘하시더군요 ㅜㅜ

2. 아샨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고전명작인 잠보의 스탠팅 얼론으로 나온 게임으로 그때 자원 컴포넌트도 사서 몰입도가 높더군요..ㅎㅎ

무엇보다도 2인게임 중 수작이기도 하죠 ..잠보 확장1,2도 가지고 있지만 요 게임이 익숙하다 보니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게임 설명하다가 시작하다보니 성지를 좀 이 사진 뒤에 뒤늦게 깔았습니다..ㅎㅎ 나름 재밌어하셨고 저도 오랜만에 한지라 재밌었습니다.

역시 사고팔기가 만만하지는 않더군요 ㅎㅎ 뤼거디 돈 작가는 이런게임을 잘 만드는가 봅니다.

잠보, 라스베가스, 이스탄불을 만드시는 걸 보니 감탄이 나오더군요 ㅎㅎ

제가 설명하고 이기는 신공에...역시 유통쪽에 일하다보니 돈셈에는 나름 빠른(?)가 봅니다...

3. 산후앙 신판

산후앙 신판입니다. 처음하시다보니 확장을 넣지 않고 했습니다. 푸코를 카드게임으로 만든 정말 재밌는 명작이죠..

한 때는 구판이 품절 계속되고 또 구하기 힘든 게임중 하나였습니다. 신판은 확장 포함해서 깔끔하게 잘 나온 듯 합니다.

전 푸코도 재밌지만 휴대성도 좋고 카드로 쉽게하는 산후앙이 좀 더 호감이 가더군요.

진짜 전 사진찍는것에는 소질이 없나봅니다 ㅎㅎ 뭐 어쨌든 오늘 한 게임중에 가장 재밌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뿌듯했습니다..

물론 제가 설명하고 이기기 신공2는 덤이고요 ㅎㅎ

4. 런던

런던은 제가 사랑하는 게임중 하나죠..ㅎㅎ 마틴옹의 신봉자(?)인만큼 이 게임도 많이 돌렸었습니다.

그리고 하시고 싶다는 이상문님의 말씀에 바로 돌렸죠 ㅎㅎ

2인이다보니 2인 변형룰을 돌렸습니다 ㅎㅎ 룰도 빠르게 숙지하신 이상문님 덕택에 게임을 즐겁게 했습니다.

게임은 마지막 동점으로(?) 빈곤토큰이 적었던 이상문님의 승리 ㅎㅎ

5. 카나가와

최근에 보라 투데이 딜로 산 게임입니다. 일러스트가 예뻐 여자친구가 좋아할 것 같아서 샀는데...

여친과 처음 돌릴때 음료와의 타일 키스(?)로 한장 타일의 대형사고가..ㅎㅎ

뭐 어쨌든 이상문님과 즐겁게 돌렸습니다.

점수는 비슷했지만 마지막 선마크에 밀린 점수에 아쉽게 졌습니다..ㅎㅎ 잘하시더군요..

6. 센추리

여친이랑 한번 돌려보고 2인은 안맞는것인가 후회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오신 김에 2인은 처음이라고 하셔서 제가 매트(?)도 있고 목재 자원 오거나이즈(?)도 있고 해서 즐겁게 했습니다.

사진은 진짜 못찍나 봅니다 ㅎㅎ 뭐 어쨌든 전 자원기본 카드 하나로 버티면서 교환과 자원 업그레이드 카드로 겨우겨우 연명하다가 비슷하게 갔었습니다.

근데 또 큰그림 그리다가 졌네요...ㅎㅎ 승점에 너무 큰 욕심을 부렸나봅니다..과유불급..

그래도 재밌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이상문님은 여기까지 하시고 정말 즐겁게 하셨다면서 내일 모임 오신다는 기약을 하시고 가셨습니다.

정말 뿌듯한 벙개였습니다.ㅎㅎ

6월 27일 벙개 모임 ㅎㅎ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이상문님, 쥬엘님, 송우진님, 친한 동생,

먼저 일을 마치고 사무실에서 집에 오니 스플렌더 매트가 택배로 와있었습니다 ㅎㅎ 기쁜 마음에 바로 뜯어봤죠...

정말 리움님에게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ㅎㅎ

이제 보석만 오면 됩니다..ㅎㅎ

매우 깔끔합니다 개인매트 4개 전체 맵2를 시켰더니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ㅎㅎ 보석컴포만 오면 금상첨화일 듯 합니다.

이제 제 잡담은 그만하고 오늘 정기 모임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산후앙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이상문님, 쥬엘님

아쉽게도 게임에 몰입을 한 나머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ㅎ 세명이서 먼저 플레이 했는데 2인과 다른 묘미가 있었습니다.

나름의 견제도 있고요 ㅎㅎ 또 확장을 끼고 하니 더 재밌더군요..

아슬아슬하게 이상문님과 동점을 이뤘고 카드수도 상품도 같아서 끝내 동점이 되었습니다..

ㅎㅎ정말 박빙의 승부였죠..쥬엘님과도 3점차밖에 안났다는 사실...

2. 세렝게티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이상문님, 쥬엘님, 송우진님, 친한 동생

첫판은 친한동생이 빠진 상태에서 4인이 돌렸습니다.ㅎㅎ 지금까지와는 조금 독특한 경매방식에 감탄을 하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첫판은 카드가 셔플이 잘못된 관계로 마지막 카드 세장에.. 쥬엘님이 다 가져가셔서 높은 점수로 1등을 쉽게 하셨습니다..

두번째 판은 친한후배가 참석해서 박빙의 승부로 가다가 송우진님의 한 수로 이기셨습니다.

인원이 5명이 되니 북적북적하고 재밌더군요 ㅎㅎ

3. 어콰이어 2016신판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이상문님, 쥬엘님, 송우진님, 친한 동생

전판인 타일 쪼가리에 실망한 나머지 아발론 힐 버전이 그리울때 쯤 그나마 그 마음을 달래고 위로받고자 산 2016 하스브로 어콰이어입니다.

아발론 힐 버전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의 플라스틱이라 할 맛은 있었는데 가독성이 정말 떨어지더군요...눈이 아플정도...

쥬엘님과 송우진님의 연속된 합병과 또 큰그림에 어렵게 가다가...

중간에 힘드신 이상문님...담에는 잘 하실 겁니다.. 어콰이어는 갑자기 돈이 안돌고 그러면 매우 피곤한 게임이 되죠...

저는 과감히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 결과가 우연(?)찮게 잘 나와서 운좋게 1등을 했네요 ㅎㅎ

어콰이어는 참 제가 운이 좋은 게임인가 봅니다...늘 결과가 좋네요...ㅎㅎ 또 설명하고 이기기 신공을 한 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 다른게 38개타일이 되면 끝나게 되어 전 판보다는 좀 더 플레이 타임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4. 노아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이상문님, 쥬엘님, 송우진님, 친한 동생

정말 오랜만에 이 게임을 접해본 것 같습니다..ㅎㅎ 암수서로 정답구나!! 수컷은 수컷끼리!! 암컷은 암컷끼리!! 딱따구리 그만 쪼아먹어!!ㅎㅎ

노아의 방주라는 타이틀을 한 눈물 안먹기 게임입니다.ㅎㅎ

팬더는 울보입니다.. 팬더는 눈물이 많네요..팬더는 내려놓는게 아니라 배 떠나면 드리는 거라는 명언을 남기죠 ㅎㅎ

쥬엘님은 엄청난(?) 카드 보유로 첫라운드부터 눈물쌓기 신공을 보여주시더니...

3라운드까지 한 결과 송우진님이 가까스로 1등했습니다.. 쥬엘님은 눈물 한바퀴 도시고 두바퀴 도실뻔 하셨죠..ㅎㅎ

이렇게 가벼운 파티게임을 하시고 쥬엘님과 송우진님과 이상문님과 모임을 마쳤습니다.. 직장인들이시라 일찍 들어가시는 관계로..

그렇다고 일찍 가신건 아니구요 ㅎㅎ 다들 아쉬운 마음에 다음 모임을 기약했습니다.

그리고 전 친한 동생이랑 게임을 다시 시작합니다..밤샐 기세죠 ㅎㅎ

5. 산후앙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친한동생

산후앙이 재밌어보여서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해서 확장까지 끼고 또 설명하고 이기기 신공으로...크게 이겼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네요..

6. 파스티시

참여인원 : 발상의 전환, 친한동생

색조합으로 작품을 그리는 믹스커피로 티오피를 만드는 게임입니다..ㅎㅎ

생각보다 룰 설명이 쉽지 않아서 천천히 설명해줬습니다..

미술(?)게임답게 일러스트와 보드가 이쁜 게임이죠.. 이젤은 아크릴이랑 목재로 따로 구매했습니다.인터넷 찾아보니 있더군요..ㅎㅎ

갤러리스트에도 같이 이젤을 써볼까 합니다..ㅎㅎ 이쁘니 재밌는걸로...하다가 친한동생이 졸아서 중간에 접게 되었습니다..

아쉽군요..ㅎㅎ

평일 정기 모임 생각보다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기장 평일 모임 잘되길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상 지금까지 기장 평일 정기 모임 후기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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