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트라이잼] 0613 정모 후기 "OO님,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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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02:13

2주 전 정모 후기인데 오늘 남깁니다! =어제도 정모가 있었다는 게 덫=

● 먼저 촐킨!

화니 :

플레이해본 느낌상으로 저는 촐킨이 아콜보다 더 재밌는거 같은데 모임내에는 아콜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앞으로 아콜파와 안티아콜파가 일꾼놓기 겜을 같이 플레이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임장 :

아,,, 빡셉니다. 왜 구경만 하고 안 하려고들 하시는지 이제 이해했어요!

다음 번에 하면 더 잘할 것 같다, 는 느낌이 한 100판까지는 계속 들 것 같은 게임!

ps) 플레이 중 가장 많이 나온 말이 [OO님, 돌았어요?]

저희테이블 구경하러 오시던 Jasmine님이 이 말 듣고 싸우는 줄 알았답니다 =싸움이야 일상,,,(삼보잼은 정정당당한 싸움질을 지향합니다)=

● 아임더보스 =여기서부터는 피니터님이 써주셨어요,,, 임장인 저는 촐킨만 해서,,,=

상똥, DY, 수지, 비앙, 유키, 피니터

무지 재밌지만 끝나면 무지 기빨리는 게임...

이름은 I"m the Boss이지만 사실 하는 짓을 보면 I"m the Begger 입니다. ‘한 개! 한 개면 돼요.’ ‘반 개! 반개만 주세요!’ 처음에 카드를 꽉 채워서 들고있어야 했는데, 초반에 보스카드랑 스카웃 카드를 낭비한 게 아쉽네요. 큰 손 비앙님이 1등 하셨습니다.

임장 :

(달무티 농노들도 아닌데 다들 스탠드업 해서 게임하는 게 웃겨서 찍어봤습니다)

● 셀레스티아

상똥, DY, 비앙, 유키, 피니터

선장을 믿고 날아 보는 게임! 하지만 세 칸이상 오르지 못하는 비운의 게임. 전 중반까지 칼 카드가 하나도 없어서 선장 맡을 때마다 열심히 추락시켰다는...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제 게임운도 추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임더보스에 이어 이 게임도 꼴찌. ㅜ

● 달무티

상똥, DY, 비앙, 유키, 피니터, ju-in

오늘 뉴페이스셨던 상똥님이 신임 농노의 자리에 오르셨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못 섞어 소작농을 힘들게 했다는 건 안비밀

어떻게 평민 자리로 올라가보려고 했는데 1장 남길 때마다 계산을 잘못해서 소작농 자리만 유지했네요. (그래도 농노는 안했으니까..)

● 노땡스

쭝이, 아영, 자스민, 파니니, 피니터, 주인, 수지

노 땡스는 벌점이 되는 숫자카드를 뽑고 먹지 않으면 승점이 되는 칩을 얹어 옆으로 넘기는 게임입니다. 일단 남 먹이기만 잘하면 되는 게임 같네요. 내가 필요한 카드는 토핑(?) 열심히 얹어서 먹고 칩 개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카드빨인듯 ..

● 시타델 신판

쭝이, 아영, 자스민, 파니니, 피니터, 주인

구판보다 캐릭터가 많아지고 능력이 많아지고 컴포도 많아진 신타델입니다. 일단 익숙지 않은 캐릭터가 많아서 세팅 때 애를 먹었습니다. (영어라서ㅜ) 구판보다 좀 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것 같긴 한데.. 카페마감시간 압박이.. 뭔가 서둘러 하는 느낌으로 건물 5개 짓고 마무리되었네요. 새 캐릭터 스파이가 카드만 잘 찍으면 괜찮을듯?

● 스컬킹 =여기서부터는 비앙님께서 작성!=

유키/상똥/DY/비앙/써머

역시 스컬킹의 묘미는 비딩이죠.

말이 필요없습니다. 결과는 사진으로 ㅋ

내가 1등 한 게임은 그냥 멋진 게임.

● 콘셉트

유키/비앙/써머

막차에 다급해지신 상똥님과 DY님을 놓아드리고, 30분 남았다는 알바님의 쪼임에 뭘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유키님이 언제든 끝낼수 있다는 말에 콘셉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