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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박스 변천사
화지 | 조회수 820 | 추천 2 | 작성 IP: 125.190.***.*** | 등록일 2018-10-21 18:28:39
내용 댓글 16
전체순위 3018   6.645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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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1993년)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평가: 39 명 팬: 4 명 구독: 3 명 위시리스트: 7 명 플레이: 82 회 보유: 125 명

사이쓰 윈드갬빗 이벤트 프로젝트가 끝나고 런칭을 기다리는 이노 프로젝트에 옛날 옛적에의 배너가 등록되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생뚱맞은 소식이었지만 애정하는 게임이라 반갑고 기대되는 마음이 생겼고 이내 어떤 구성으로 나올까?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옛날 옛적에는 1993년 Atlas Games사의 영문 초판을 시작으로 95년 이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버전들이 생산되기 시작했고

꾸준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 해가 지날수록 여러 재판을 거치며 삽화는 물론 박스 디자인마저 다양한 새로운 버전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각 버전들의 차이점과 박스 디자인들을 수집했고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봐 정리해 보았습니다.

#년도별로 분류하기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아서 큰 변화가 있는 것만 작성해봤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English edition 1993)


 



                          

출처 - 보드게임긱, http://blog.atlas-games.com/2013/08/blast-from-past-once-upon-time-1st-ed.html

 

옛날 옛적에의 시작인 초판입니다. 요정, 용, 공주, 멀리 보이는 웅장한 성과 왕자가 타고 등장할 것 같은 백마 등

93년 당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적 요소가 가득 박스를 채우고 있으며 아틀라스 게임즈의

첫 작품답게 박스와 카드의 재질이 심하게 조악한게 특징이며

박스는 컬러프린트가 되었지만 내용물인 카드가 흑백인 점도 초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 게임즈의 블로그를 제외하곤 웹상에서 조차 이미지를 찾기 어려워

가치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베이에서 22달러 정도에 팔고있네요 =-=ㅋㅋㅋ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좌측부터 English, French, Spanish, Italian 1995, 그리고 한국어 버전)




  

출처 - 보드게임긱





 

93년 초판 이후 세컨드 프린트 런부터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싱가폴 등등 다양한 국가의 버전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박스와 룰북의 질은 최악이지만 카드의 변화만봐도 초판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단걸 알 수 있습니다.

카드 삽화는 (구)시타델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Florence Magnin가 그렸으며 앞면의 경우 간단한 텍스트와 그림으로 

여전히 심플하지만 뒷면은 매우 화려하게 그려진 특징이 있습니다.

 

박스, 카드의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변경 된 2012년도까지 유지 된 디자인답게 지금봐도 멋집니다.

한국어판을 갖고 계신분들은 이 버전을 갖고 계실텐데 부럽습니다.

 

이 이후 각 판본은 12년 삽화를 통합하기 전까지 재판을 내면서 조금씩 다른 개성을 갖추기도 했었는데요.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좌측부터 German 97, French 05, Italian 10, Czech 11, Polish 12, 하단 German 08)




출처 - 보드게임 긱

 

언뜻보기엔 모두 다른 삽화를 가진 버전같지만 두번째 French판을 제외하곤 삽화가 모두 같은걸 알 수 있습니다.

각 국의 버전들은 재판을 내면서 조금씩 박스 테두리 색과 구조를 변경하긴했지만 게임 내 카드와박스 삽화는 그대로 유지 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French 05년도 버전과 개인적으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C'era Una Volta 이탈리안 버전에대해서 조금 더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C'era Una Volta 이탈리안 버전입니다.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Italian 2010)


출처 - 보드게임 긱


출처 - https://noteinbottiglia.wordpress.com/2015/07/11/cera-una-volta/


 

옛날 옛적에 2010년 이탈리안 버전은 다크 테일즈와 함께 민트색으로 깔맞춤이 되어 나왔습니다. 

다른 판본들과 마찬가지로 카드 디자인에는 변화가 없지만 국내 보드피아의 책박스 시리즈처럼

박스 옆면이 책처럼 디자인되어있는게 특징입니다.

 

박스 자체가 워낙 이뻐서 개인적으로 너무 갖고싶은 버전입니다 ㅠ.ㅠ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French 05)



 

가장 개성있는(이쁜지는 모르겠지만)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2005 버전 Il était une fois ... 입니다.

이 버전은 프랑스어 초판 이후 Darwin Project에 의해 제작 된 할로윈 버전 초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버전이 생산되고 1년 후...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French 06)

출처 - 보드게임긱

출처- https://www.jedisjeux.net/jeu-de-societe/il-etait-une-fois

 

플레이 팩토리라는 회사에서 같은 삽화로 정사각형의 박스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게 됩니다.

이 버전은 카드의 삽화도 변경되고 160장의 카드가 모두 타로 카드 사이즈로 제작되어졌는데요.

 

알고보니 프랑스어 초판을 인쇄했던 할로윈 컨셉과 다윈 프로젝트, 플레이 팩토리는 모두 같은 대표가 운영하는 퍼블리셔였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jedisjeux.net/jeu-de-societe/il-etait-une-fois-sombres-contes

 

카드를 타로 사이즈로 변경하고 할로윈이라는 컨셉에 맞춰 옛날 옛적에의 박스와 카드 삽화를 변경했단 점도 독특하지만

확장 다크테일즈도 마찬가지로 박스와 카드 삽화를 변경한 점이 이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풍이라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하는데 저는 일단 불호네요 ㅠ.ㅠ

 

 

이제 저희가 알고있는 버전으로 갈려고 했지만...! 그전에 재미있는 버전이 하나 더 있어 소개하고 가려고 합니다.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French)


출처 - https://www.auchan.fr/asmodee-il-etait-une-fois/p-m707290

 

마찬가지로 프랑스어판 Il était une fois 입니다. 출시년도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략 12~14년 사이인 것 같습니다.

아스모디가 퍼블리싱 한 이 버전은 저희가 알고있는 옛날 옛적에와 구성이 동일합니다. 다른점은 오직 박스 삽화뿐입니다.

이 버전도 이쁘다고 생각이 들어서 부럽네요 ㅠ.ㅠ 프랑스어판은 왜 버전이 이리도 많은지... 또 한가지

 

 


출처 - https://www.espritjeu.com/jeu-de-societe/il-etait-une-fois-nouvelles-histoires.html

 

세가지 확장이 합쳐진 버전도 같은 컨셉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사 이야기, 시페링 테일즈, 매혹적인 이야기가 합쳐진 확장으로 보이며

박스를 제외하고 삽화가 같아 16년도 이후의 버전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바람일뿐이지만 한국어판도 이런식으로 합본팩 혹은 디럭스, 빅박스로

출시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글 쓰고있는 속내를 들킨 것 같네요 -_-;;;ㅋㅋ

 

 

이제 정말 저희가 알고있는 버전으로 갑니다 !

 

Once Upon a Time: The Storytelling Card Game

(좌측부터 Chinese 12,English 12, Greek 13, German 13, Spanish 14,

Polish 14, Japanese 14, Hebrew 14, French 14, Russian 15, German 17)



 



출처 - 보드게임 긱

 

이 와중에 아스모디가 퍼블리싱한 프랑스어판만 혼자 튀네요. 아스모디 뭔데...

게임 내 카드의 삽화는 모두 동일하지만 제법 다양한 박스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박스 크기뿐만 아니라 여는 방식과 추가적인 디자인이 변경 된 버전들도 있는데요.

 

 

아래 두 박스를 봐주세요.

 


출처 - 보드게임긱


 

두 박스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먼저 위 첫번째 박스는

 


출처 - 보드게임 긱

 

일반적으로 접하는 위로 여는 박스입니다. 몇몇 국가의 옛날 옛적에는 이렇게 일반 박스로 디자인이 되어 있지만

 

 

보통은 

 

 

 
  

출처 - 보드게임 긱, https://www.gameology.com.au/products/once-upon-a-time-3rd-edition-board-game-card-game

 

두번째 박스처럼 앞을 열어 삽화를 구경하고 박스의 윗면을 열어 내용물을 꺼내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마저도 위 사진들처럼 두가지 버전으로 나뉘는데요. 영어 버전의 3판을 갖고게신분들과 국내몰에 들어오는

옛날 옛적에는 모두 이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갖고있는 버전도 이 버전인데 재미있고 호감가는 디자인입니다.

 

박스의 여는 방식은 그렇다치고 박스 크기가 다른것들은 뭘까?

궁금하신분들이 계실텐데요.

일반적으로 박스의 크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눈으로봐도 크게 다른 프랑스, 스페인 두가지 버전을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프랑스 버전입니다.

 




 

2판의 전통을 이으려는 걸까요? 아스모디가 찍어낸 프랑스의 옛날 옛적에 3판은 박스 크기가 2판과 거의 동일합니다.

카드 뭉치 세개를 넣으면 딱 알맞아 프로텍터를 씌울 수 없는게 특징이며(?) 박스 삽화가 요정과 트롤이 아닌 기사에

초점을 맞춰 제작 한 특징이 있습니다. 

 

휴대성은 조금 더 좋겠지만 카드가 넉넉히 들어가는 다른 판본에 비해 단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은 스페인 버전입니다.

 



출처 - http://fenriss.softwartive.com/juegos-de-mesa/unboxing-de-erase-una-vez-175



출처 - 핀터레스트

 

눈에 띄게 큰 사이즈인 박스 덕분에 삽화가 돋보이는 스페인 버전입니다.

다른 버전에 비해 휴대성이 떨어지고 박스 내 불필요한 공간이 많이 있으며 지퍼백이 들어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굳이 불필요한 공간때문에 휴대성을 낮출 필요가 있나?싶으면서도 멋진 삽화때문인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드는 버전입니다.

 


 

긱이나 구글링으로도 도저히 찾을 수 없는 버전들에대한 정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버전을 알아보았습니다.

 

옛날 옛적에 사람을 정~말 심각하게 많이 타지만 정말 괜찮은 게임입니다. 아이들과 하기에도 좋구요.

 

언제쯤 옛날 옛적에 한국어판 펀딩이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게임이다보니 멋드러진 폰트와

이왕이면 색다른 구성(확장 포함 등)으로 나와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영문판에 확장을 대부분 갖고있지만 벌써부터 이런 글을 작성하는걸보면 한국어판도 구매하게 될 것 같거든요 ㅋㅋ

 

애정하는 게임이라서 더 자세히 알고싶어 찾아 보았고 공유하면 재미있을까 싶어서 글을 적었는데

역시 글쓰는 재주가 부족해 그런지 노잼이네요 ^^;;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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