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리뷰] 사이쓰 2부 : 게임하는 동안 80%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4,089 조회

2018.10.12 00:22

# 글을 읽으시기 전에 부탁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쓰는 글은 "저의 의견"일 뿐입니다.

가지고 있는 생각과 다르면

"저의 의견"을 무시하시거나 좋은 방향들을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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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사이쓰 한 판하고 나니 "혼자" 구름 위에서 놀다온 것 같은 분들

목표 : 총 2부작입니다. (1부 : 초심자 대상 설명, 2부 : 기본 전략)

- 1부 : 초심자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852&tb=board_general&id=)

이유 : 사이쓰 레전드리 박스!!!

PC버젼으로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이쓰 레전드리 박스를 받고 싶은 사이쓰 유저이자 팬입니다.

간단하게 2부작 + @로 구성했습니다.

10일간 해외사이트를 오가며 자료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쉽게 풀어쓰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 레전드리 박스 받고 싶어요.

2부는 게임하고 나서 "뭐한건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각 팩션 별 전략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이미 좋은 리뷰도 있고 내용이 방대하여

기본 전략으로만 구성하였습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의외로 좋은 정보를 얻어가실지도 모릅니다.

구어체를 유념하여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밑줄 및 볼드체로 표시하였습니다.

토론의 자리입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주세요.

원작자의 전략 제안으로 기초 골격을 잡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vRg3c448K0)

주요 정보는 다음의 보드게임긱 포럼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blogpost/73009/part-1-scythe-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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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산/거래" 위주로 진행

(한 액션에 상단행동과 하단행동을 같이 하기위해)

(출처 : 보드게임긱)

개인 보드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어떤 것부터 보시나요?

저는 생산/거래의 위치, 다시 말씀드리면 생산/거래가 어떤 하단행동과 한 섹션에 있는지를 봅니다.

초심자분들이 하시는 많은 실수는 하단행동에"만" 신경을 쓰신다는 겁니다.

위를 예시로 계속하겠습니다.

매카닉을 지으면 캐릭터/매카닉의 능력이 개방이 되니까

초심자분들은 최대한 빨리 금속을 모아 매카닉을 배치할 것입니다.

나쁜 행동은 아닙니다. 맡고 계신 세력에 따라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라도 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두 번의 액션이 필요합니다.

생산/거래가 있는 섹션을 선택해서 자원을 얻은 후에

강화가 있는 섹션을 선택해서 배치를 해야지만 매카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라면 (일꾼을 농장/숲 이동 후에) 생산/거래 섹션을 오가겠습니다.

생산 행동 밑에 있는 모집 행동을 보시기 바랍니다.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았을지라도

세 개의 식량이면 가능하며, 2 코인을 줍니다.

(2 코인은 매우 큰 점수입니다.평판 6 이하시 한 영토이며, 평판 7~12일 때 자원 4개와 같습니다.)

초반의 모집 행동은 즉시 이득을 주며 지속적으로 얻는 이득을 극대화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영토를 얻는 효과와 같습니다.

(만약 "초기에" 배치 행동에 있는 모집 토큰을 세력 보드판으로 옮겼다고 생각해봅시다.

본인과 양 옆의 사람이 매카닉을 모두 배치하는 시점에서는 12 코인을 얻게 됩니다.)

엄밀하지 않지만, 한 액션에 한 영토 혹은 그 이상을 얻었습니다.

개인 보드판을 받으신 후, 거래/생산이 어떤 섹션에, 어떤 하단행동과 같이 있는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보드게임긱 유저의 예시 또한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boardgamegeek.com/blogpost/73010/part-2-your-first-few-turns)

숲과 툰드라로 시작하는 노르딕 세력과 농업주의 개인 보드판으로 보여준 예시입니다.

(출처 : 보드게임긱)

첫 3번의 액션

1. 생산 (나무 + 원유)

2. 거래 (나무 + 나무)

3. 생산 (나무 + 원유) : 제분소를 툰드라에 건설

주석 : 저도 건설을 하게된다면 제분소를 추천드립니다. 제분소는 해당 영토를 "클릭"하게 합니다.

다음 4번의 액션

4. 일꾼 이동(숲에서 마을 & 툰드라에서 산) ; 업그레이드(이동에서 배치)
5. 생산 (금속 + 원유 + 일꾼)
6. 거래 (금속 + 금속) ; 배치 (마을에 매카닉(스피드))
7. 생산 (금속 + 원유 + 일꾼 + 일꾼)

주석 : 일꾼을 5명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행동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업그레이드를 또 할 수 있습니다.

이 이후의 행동부터는 "꼭" 하단행동을 할 수 있도록 구상하시길 바랍니다.

1-1. 하단행동으로 "업그레이드/배치/건설/모집" 등의 이득이 없더라도

하단행동을 계속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예시로 보여드린 개인 보드판의 경우, 업그레이드 혹은 모집이 다 되어 있을 시,

금속 하나로 코인 3개(혹은 4개)를 얻습니다.

2. "일꾼은 5명"이 기본

(최대한 혹은 가능한 빨리 / 생산 행동이 평판을 소비하기 직전까지)

(출처 : 보드게임긱)

모든 일꾼을 게임 보드로 이동하면,

생산 행동을 할 때마다 전투력, 평판, 코인을 지불해야 합니다.

전투력은 게임의 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평판과 코인은 "항상" 중요합니다.

생산력을 극대화하면서 소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평판 직전까지 즉, 3명의 일꾼만 게임 보드로 배치하여,

총 5명의 일꾼으로 게임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 가능한 빨리 5명의 일꾼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그 후, 7명 혹은 8명의 일꾼을 확보하는 시점을

게임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3. 업그레이드는 "이동/강화"부터

(게임 보드에서 일어나는 일에 신속한 반응을 위해)

(출처 : 보드게임긱)

2번의 내용과 상충되어 보여 의구심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생산/거래 위주로 진행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이동/강화 업그레이드부터 하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생산/평판 업그레이드는 초반에"는" 이롭지 않습니다.

생산의 경우 해당 헥스들에 일꾼을 충분하게 이동하기에는 일꾼이 모자릅니다.

(충분하게 = 최소한 다음 액션 때 하단행동이 가능하게)

평판의 경우 중/후반에서 각자 영역이 구축된 후에야 의미를 가집니다.

(평판에 대해서는 "6번"에서 다루겠습니다.)

이동/강화 업그레이드는 어떤 상황이든 게임의 흐름에 빠른 적응력을 줍니다.

스피드가 있는 세력의 경우 이동 업그레이드는 3개의 유닛이 2번 이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확장판 세력의 경우, 결집/시노비로 1번의 이동이지만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게 합니다.)

강화의 경우 상대방이 공격할 시점에서 3번의 액션으로 충분한 전투력(6의 전투력)을 가지게 합니다.

(이전 섹션을 다시 선택하지 못하므로, 중간에 이동 행동을 시행하시면 됩니다.)

만약 강화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 충분한 전투력을 얻기 위해 5번의 액션이 필요합니다.

하단행동 업그레이드는 개인 보드판에 따라, 원하는 순서부터

상단행동 업그레이드는 이동/강화부터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은 상단행동 업그레이드는 생산을 추천합니다.

4. "강 횡단"은 거들 뿐

("강 횡단"을 과대평가하지 마시길)

(출처 : 사이쓰 영문 룰북)

초심자들은 강 횡단 능력을 가진 매카닉을 먼저 배치합니다.

러스비엣이나 크리미아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 잘못된 선택입니다.

강 횡단은 색소니와 러스비엣을 제외하고 특정 헥스로"만"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색소니와 러스비엣을 제외하고 그 헥스는 터널 기능이 있는 헥스입니다.

이는 강 횡단은 터널을 통해 상대방에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지,

앞마당으로 진출할, 무엇보다 팩토리를 차질할 능력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위에 강 횡단 카드를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본인 세력의 캐릭터/매카닉이 나가는 곳을 표시하지 않고

상대방의 세력이 들어올 수 있는 영토를 표시했습니다.

강 횡단 능력은 1. 상대방 본진으로 들어갈 때나

2. 어느 곳을 방어해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사이쓰에 익숙한 누군가가 강 횡단 능력을 쓰기 시작하면 공격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추가적으로, (강 횡단 능력이 있는) 모든 팩션은 강 횡단보다 더 빠르게 팩토리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색소니 : 강 횡단(5), 지하통로(4)

러스비엣 : 강 횡단(5), 거주구역(2)

(러스비엣은 팩토리 카드를 계속 선택할 수 없음 ; 윈드 갬빗 추가 룰)

노르딕 : 강 횡단(5), 내항력(4)

크리미아 : 강 횡단(4), 여행자(3)

(단, 6 ~7인일 때만, 5인 이하일 때 "여행자"는 팩토리 접근을 어렵게 함.

그러므로 크리미아만 강 횡단으로 4번의 이동 후 팩토리에 접근할 수 있게 함)

폴라니아 : 강 횡단(5), 잠수(3)

이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5. 별은 상대방에게 견제할 구실을 준다

(별을 여섯 개 올린 사람이 큰 이득을 갖습니다.)

(출처 : 사이쓰 영문 룰북 / 별을 올릴 수 있는 경우는 10가지가 있습니다.)

별을 6번째 올린 플레이어는 이길 가능성이 큽니다. 최고 등급의 평판에서는, 별 하나 당 5코인을 줍니다.

하지만, 별이 많이 올라간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의 견제를 받을 가능성 또한 커집니다.

그러므로 밑의 중의적인 표현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5-1. 경우에 따라 "목표 카드"를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목표 카드 두 장이 모두 게임 진행에 방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깔끔하게 잊어버리십쇼.

목표 카드에 신경쓰느라 20 액션 안에 6개의 별을 올리지 못하면,

다른 누군가에 의해 게임을 끝낼 것입니다.

5-2. 마지막은 일꾼으로 "우주방어"를 추천드립니다.

일꾼으로 영토를 방어하게 되면, 상대방은 그 영토당 평판 하나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꽤 큰 리스크입니다. 치사해보이지만 최전방에 일꾼을 세우는 것도 전략입니다.

누군가 별을 4개 올릴 시 게임이 곧 끝난다는 의미입니다.

이 때가 일꾼을 게임 보드에 펼치실 순간입니다.

극단적으로, 한 액션으로 3개의 영토에서 9개의 영토를 지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개의 영토에 각각 매카닉 한 대와 일꾼 두 명이 있습니다.

각 영토에 한 명의 일꾼을 남기고, 그 외 한 명의 일꾼을 태운 후 이동합니다.

그 후 태운 일꾼을 내리고 다음 영토로 이동하면, 총 9개의 영토를 지배하게 됩니다.

별은 승리하는데 중요합니다.

다만, 얻고자 하는 목표(별)를 게임도중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단 행동"에 집중하여 행동하십쇼.

6. "평판 한 등급 = 별 3개"

(평판을 만드는 엔진을 구축하십쇼)

(출처 : 사이쓰 영문 룰북)

초심자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평판을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 것입니다.

평판을 만드는 엔진을 세심하게 구성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필요성을 느끼기 위해선 평판을 점수 즉, 코인으로 보셔야 합니다.

게임 후반에는 "보통" 4 ~ 6개의 별과 6 ~ 10개의 영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판을 한 등급 올리면 10 ~ 16 코인과 같은 결과를 얻습니다.

이는 최고 등급의 별 2 ~ 3개와 같습니다.

6이하의 평판과 6개의 별로 이기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7이상의 평판과 3개의 별로 이기는 경우는 드물게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평판을 쉽게 잃어버리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전투는 정확한 계획 아래에서 시행해야 합니다. "7번"에서 다루겠습니다.)

평판을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집토큰을 건설 행동이 있는 섹션에서 제거하면,

자신이나 양 옆의 건설 행동 시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1. 세력 보드판의 모집 보너스 자리(평판)로 이동 시 즉시(단 한번) 얻을 수 있습니다.

2. 기념비를 짓었다면, 강화 행동을 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3. 거래 행동을 통해 1 코인 당 1(혹은 2) 평판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조우 카드 / 팩토리 카드를 통해서 드물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1, 2번은 "하단 행동"에 집중한 게임 진행을 헤치지 않습니다.

승리하시고 싶으시다면 최소 평판을 7 이상으로 관리하셔야 합니다.

7. 전투는 "언제" 해야 하나요?

(전투 해야 하나요?)

(출처 : 보드게임긱)

사이쓰는 워게임이 아닙니다. 헥스 내 영향력 통제 및 헥스 간 이동에 관한 게임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의 생각과 반대로 전쟁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초심자들과 하면 위의 6개의 전략으로도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전략을 다 숙지한 플레이어들끼리의 사이쓰를 생각해보십쇼.

그들은 전쟁이 언제 발생하냐를 "계속 염두해두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냉전시대처럼 전쟁은 임박한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은 요원한 일 같습니다.

적들은 언제 공격하는 것이 최대한의 이익인지 계산기를 두들리며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1. 왜 전쟁? 결코 다시 전쟁!

1-1. 전투 승리는 별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싼 방법입니다.

"하단행동" 위주의 게임 진행 중 별을 얻기 위해서 4번의 액션과 많은 자원이 필요하지만

1번의 액션으로 전투를 발생시킬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전투는 이동 행동의 결과입니다.

별이 5개 있을 때 일꾼과 매카닉을 게임 보드에 펼친 후, 전투 승리로 마무리하십쇼.

큰 점수 차이로 이기게 될 것입니다.

1-2. 다른 플레이어의 자원을 빼앗기 위해서입니다.

단!!! 자원의 이득과 평판의 손실을 엄밀하고 신중하게 계산하십쇼.

대부분의 경우 자원이 있는 곳에는 일꾼도 같이 있습니다.

그 전투가 게임 후반 평판 등급에 영향을 끼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빼앗은 자원들을 최대한 빨리 소비하십쇼.

(특히 상단 행동(이동) 밑 하단 행동이 빼앗은 자원들로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의 경우 "전투를 관망했던 세력"의 액션으로 전투가 그 자리에서 벌어질 것입니다.

1-3. ① 팩토리 혹은 ② 건물을 짓고 싶은 헥스나 ③ 목표 카드 때문이라면

전쟁을 하는 것이 이득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1-4. 상대방이 넋을 놓고 있을 때 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른 전략게임과 마찬가지로, 전쟁은 당사자들 외에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두 개의 매카닉과 그들의 캐릭터를 본거지로 보낼 수 있다면

즉, 당분간 운행이 힘들 정도의 타격이 가능하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 전쟁은 거울과도 같습니다.

1의 내용들은 상대방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똑같은 이유로 당신을 공격해 올 것입니다.

전장에서 절대 피흘리고 있는 토끼가 되어 있지 마십시오.

우리는 먹을 가치가 없는 연약한 토끼로 가장해야 하지

쓸데없이 피 냄새를 흘려 파리를 꼬이게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2-1. 상대방이 올 수 있는 헥스에 자원을 쌓아두지 마십시오.

이는 조우 카드에서 자원을 얻을 시 주로 발생합니다.

하단 행동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없다면,

상대방은 ① 전투승리로 별 하나와

② 여러분의 캐릭터를 본거지로 보내며

③ 자원을 취하게 하고

④ 평판을 잃지 않게 합니다.

그러므로 조우 카드를 받게 되면, 그 다음 하단 행동 때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계산 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2. 모든 전투력과 전투 카드를 절대 사용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모든 캐릭터와 매카닉을 본거지로 보내는 결정일 수 있습니다.

상처만 남은 어린 짐승을 먹기 위해 모든 늑대들이 여러분을 물어 뜯을 것입니다.

다음 차례까지 각기 다른 세력에게 총 3, 4번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3. 평판이 낮은 상대를 항상 조심하십시오.

평판의 최하 수치는 "0"이며, 그 상태에서도 공격을 가능합니다.

(평판은 전투의 결과이므로)

일꾼은 그들에게 더 이상 전쟁의 억제제가 아닙니다.

특정 시점에서 "7 이상의 평판"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 판단한 상대는

당신의 매력적인 영토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3. 그래서, 전투는 언제 해야 하나요?

3-1. 전투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전투해야 합니다.

전투력과 전투카드를 소진하여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은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는 때가 아닙니다.

전투가 효율적인 선택 중 하나가 아니라면 피해야 합니다.

전투력과 전투카드는 확신의 기준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현재 어떤 자세로 전투에 임하는가가 기준입니다.

나의 전투에 상대방이 승리할 수 있다면

그는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릴 것입니다.

최소한, 상대방이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가 공격할 시점입니다.

3-2.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셨다면 다음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전투를 관망(혹은 매수)했던 세력이

여러분의 차례가 오기 전에 공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다음" 전투에서 후퇴가 나쁜 선택이 아니라면

손익을 따진 후 전투를 시행하셔도 됩니다.

(매카닉 한 대의 (강제적) 후퇴는 나쁜 선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라도 여러분은 이기기 어려운 상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투력과 전투카드를 단 한 번의 전투로 소진하지 마십쇼.

3-3. 사이쓰에서 전투는 "먹이사슬"과 같습니다.

한 세력이 다른 세력을 공격하면

그 세력은 또 다른 세력에게 공격을 받고

또 다른 세력은 그 외 세력에게...

가장 좋은 자세는 "그" 먹이사슬 끝에 "포식자로 위치"해 있는 것입니다.

사자처럼 최대한 충분히 기다리고 또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3-4. 전투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투를 최대한 미루십시오.

전투력이 11 이상이면 공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투력 16으로 1개의 별를 즉시 얻으며

막강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한 승리는 2개의 별을 빠르게 얻게 해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포식자의 위치"에서 상대방을 위협해야 합니다.

4. 전투력 소비는 최소한으로 다만, 예측 불가능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역으로, 전투력 16을 목표(별) 하고 있는 상대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를 공격하여, 적은 전투력으로 쉽게 별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 글을 숙지한다고 모든 사이쓰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글쎄요. 승률은 올라가겠죠.

글을 마무리하며 강조드리고 싶은 사항은

위의 많은 이야기들은 "선택 사항"일 뿐입니다.

룰북을 보면, 이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카드에 적혀 있는 내용은 룰북보다 우선합니다."

저는 이것을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개인 보드판과 세력 보드판에 따라 위의 이야기들을 무시하셔도 됩니다.

아니, 무시하셔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기본 자세이자 전략일 뿐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또한 2부 부록으로 농경주의 폴라니아에 대한 좋은 방법을 소개드리며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855&tb=board_general&id=&delivery=0&pg=1&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2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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