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엠 2월 소식지 (얼티밋 레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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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15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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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 2월 소식지가 나왔습니다.

얼티밋 레일로드는 보드엠에서 나오는군요. 얼티밋 레일로드가 보드엠에서 나온다니 좋네요ㅎㅎ

그리고 병사들의 귀향의 병원테마의 리테마버전도 한글판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보드엠도 유튜브 생방송을 준비중이네요. 2월중 예정입니다.

2021년 2월 보드엠 월간 소식입니다.

먼저 오늘(15일) 저희 택배의 집하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관계로, 집하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보드엠샵에서 주문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말 원망스러운 코로나 시국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월 월간 소식 갑니다.

보드엠 웹사이트 개편 막바지

보드엠의 웹사이트 개편이 막바지 단계 진행중입니다. 현재 새로운 선주문/펀딩 카테고리의 결제 방식의 조정을 진행중입니다.

다만 서버 이전과 함께 각 개인의 개편 이전 주문 내역의 직접 조회가 불가능해집니다. 물론 해당 내역은 이전 사이트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선주문 등의 이력포함) 따라서 개편 전 주문내역에 대한 조회는 별도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조회만 불가능한 것이지 주문 내역/실적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공지사항에 공지된 내용들도 삭제되므로 뉴스레터나 일부 신작 관련 내용들은 저희가 별도로 새로운 게시판에 옮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개편 후 다소의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그만큼 사이트 내에서 새로운 시도와 파격적인 이벤트들도 있을 예정이니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보드엠 TV 유튜브 생방송 (2월 중 예정)

현재 '언박싱 영상' 전용 채널이 된 (...ㅠㅜ) 보드엠 TV의 새로운 컨텐츠로 보드엠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생방송을 준비중입니다.

정식 공지로 언급하기에는 애매한, 혹은 세밀한, 그러나 약간 가려운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유튜브 보드엠 TV 바로 가기 (구독 부탁드립니다!)

셜록 13 영문판 출시

지난달 보드엠 팩토리의 오리지널 게임인 셜록 13이 [메이지 워즈], [오니타마]로 알려진 제작사 아케인 원더스를 통해서 영문판으로 미국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이로서 보드엠의 셜록 13은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중국, 포루투칼, 루마니아, 스페인 등에 수출되었습니다.

더 많은 게이머들이 셜록 13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현재 제작 중인 게임들

지금은 현재 중국의 춘절 기간입니다. 정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퍼블리셔들의 일정을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만들어 오매불망하게 하는 기간입니다. 이에 현재 제작 진행 중인 모든 게임들 역시 약간의 중단 기간을 거치고 있고, 지난번 소식지에서 전해드린 일정 가운데서 딱히 변동 사항은 없습니다.

현재 제작 중인 게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판타스틱 팩토리 (본판 및 확장)

- 크툴루 시즌 2 및 기타 확장

- 마블 유나이티드

- 염소 위에 염소

- 새벽의 뱀파이어

- 정령섬 및 확장

- 마라카이보

입니다.

제작 완료가 임박한 제품들

- 아쿠아티카

샘플 도착후 수검 소요가 있어서 언박싱 영상을 찍지 못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제작진행 중이었던 제품들 가운데서 제일 빨리 판매 시작이 가능한 제품이 될 예정입니다.

사진들 올립니다.

증정 예정인 프로모션 카드

- 모던 아트 카드 게임

일전에 언박싱 영상으로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 실버 아뮬렛

실버 아뮬렛의 언박싱 영상입니다. 빨리 공정이 마무리 되어서 '실버 불릿'의 진행도 빨리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설 연휴때에 가족들이 하기에 딱 좋은 게임인데 이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아쉽네요.

신규 출시 확정작

새로운 제품 2종의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병사들의 귀향이 병원 테마로 - We Care

협력 게임인 병사들의 귀향이 단종된지 벌써 3년여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재판 문의가 있었는데, 약간은 다른 형태로 병사들의 귀향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We Care (한글 제목 미정)는 병동을 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병사들의 귀향의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되, 약간의 변형이 가해진 협력 게임입니다. (그래서 게임 제목에는 병사들의 귀향의 원제를 인용해서 Grizzled Game 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걸 '병사들의 귀향' 시리즈라고 해야하는건지... 다소 난감합니다. ^^; )

We Care는 한글판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팔린 모든 제품들에 대한 일정 수익이 인도주의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We Care는 보드엠의 미들 박스 사이즈 시리즈로 2/4분기쯤 출시됩니다.

러시안 레일로드가 돌아옵니다. - 얼티밋 레일로드

이미 해외 소식을 통해 출시 소식을 많이 전해들으셨을 겁니다. 얼티밋 레일로드가 보드엠 팩토리를 통해서 출시됩니다. 보드엠으로서는 독일 제작사인 한스 임 글뤽의 게임 가운데 처음으로 한글판을 제작합니다.

러시안 레일로드는 2013년 에센 박람회에서 페어 플레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게임으로 18XX 디자이너인 헬무트 올리와 레오나르드 오글러의 공동 디자인입니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18XX 시리즈의 디자이너들이고 철도 테마의 게임이지만, 실상 게임은 네트워크와는 관련이 없는 일꾼 배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앞에 놓인 트랙들에 철로를 개척해 나가야합니다. 각 노선은 철로 건설에 따른 혜택이 각기 다르고, 하단에는 공정 트랙들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하기는 힘들고 최선안을 선택해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사실상 배치하는 칸의 행동에 대한 숙지가 게임 규칙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규칙이 어렵지는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서 어떤 방식으로 점수를 꾀해야 하는지의 고민이 상당한 게임입니다. 아울러 길지 않은 7 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초반에는 쪼물쪼물 올라가던 점수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거의 백점 단위로 널뛰기를 하는 진행은 러시안 레일로드의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러시안 레일로드는 그 인기에 힘입어 아메리칸 레일로드와 저먼 레일로드 확장팩, 그리고 프로모 확장들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본판인 러시안 레일로드가 단종 후 꽤나 오래동안 재출시가 되지 않아 게임머들을 의아케하기도 했습니다.

보드엠은 2018년 뉘른베르크에서 한스 임 글뤽에게 러시안 레일로드의 빅박스에 대한 제안을 했고, 한스 임 글뤽측도 여러 해외 파트너사에게서 받은 제안을 토대로 빅박스 게임에 대한 계획들을 세워왔습니다. 애초 계획은 러시안 레일로드 빅박스였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얼티밋 레일로드로 결정되었습니다.

얼티밋 레일로드는 러시안 레일로드, 저먼 레일로드, 아메리칸 레일로드의 본판+확장은 물론 2종의 프로모와 새로운 확장인 아시안 레일로드, 1인 규칙까지가 포함될 예정으로 출시는 올 여름으로 잡혀있지만, 아직 정확한 계획은 미정입니다.

벌써 새해를 맞은지 1달 반이 지나갑니다. 약간의 엇박자같은 2021년의 1월의 출발이 있었다면, 이번 설날을 기점으로 다시 활기찬 일상을 발돋움하는 2월 되시길 바랍니다.

3월 소식에서, 아니 보드엠 TV 생방송에서 뵙겠습니다.

http://www.boardm.co.kr/board/view.php?&bdId=notice&sno=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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