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제법 쌀쌀해진 아침이네요 ㅎㅎ
여러분의 보드게임 취미는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보드게임에 접하고 빠진?지 이제 1년정도가 되가는것 같네요~ 네,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ㅎ
보드게임을 하면서 많이 느끼고 후회한게... 조금 더 어릴때(20대 시절) 보드게임을 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랬다면 전 아마 컴퓨터 게임을 즐기던 시간을 거의 보드게임을 했을것 같아요 ㅎ 지금 이런 후회가 드는건 당연히 보드게임이란
것이 저에겐 20대때 열광했던 컴퓨터 오락보다도 즐겁고 더 "하고싶다"라는 것이 겠지요..
지금 이걸 후회할 필요 없이 지금이라도 많이 즐기면 되지만...지금은 많이 하고 싶어도 예전에 마음 편하고 시간도 많았던 시절에 비해
많은 제약이 따르네요..어떠면 당연한거겠지요 ㅎㅎ
그렇다면 이런 보드게임을 언제까지 할수있을까? 라는 의문이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보라 분들도 한번쯤은 이런 상상 해보셨을꺼라 생각 합니다..
지금 마음 같아선 조금씩이나마 평생 취미로 가지고 싶지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아니,그러기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더군요 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 이유일것 같더군요..
먼저, 시간일 것입니다. 앞으로 점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지는것..
그리고 두번째는....체력? 인데요 ㅋㅋ
보라분들은 아실껍니다. 보드게임이 많은 체력을 요구 한다는 것을... 앞에서 컴퓨터 게임 얘기를 제가 했었는데,
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컴퓨터 게임을 장시간 하면 얼마나 피곤한지, 그런데 보드게임도 그 이상가는 체력을 요구하더군요 ㅎ
나이를 먹게 될수록 그 요구하는 체력치에 점점 못미치게 될것은 당연한 결과이기에,,,
이런 생각들을 하니 벌써부터 조금은 우울해 지더라구요 ㅠ ㅎㅎ
보라에 가족 분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좋아 보입니다. 저도 나중에 그렇게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
너무 성급하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즐길 수 있을때 많이~ 즐기자!! 라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그리고 앞으로도 저의 취미 2가지, 보드게임과 풋살은 오랫동안 놓지 않고 싶네요 ㅎ
아무튼 모든 보라분들~!! 즐기고, 또 즐기세요~ 그럼 행복해 집니다~ ㅎㅎ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아침부터 혼자 중얼중얼... ㅋㅋ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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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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