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게임 시스템을 초기에 개척해나간 클래식한 게임들이 있고

레지스탕스

2,976

2015-9-28 오전 2:34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6

그 게임들의 단점들을 보완하여 나온 advanced 버전의 게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가장 대표격의 예를 들자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다는 '뱅!'

가장 먼저 나온 마피아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류의 게임을 대표하는 얼굴마담격 게임이죠

하지만 초반에 앨리되면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또, 보안관을 공격하면 무조건 무법자인게 뽀록나다보니

플레이 패턴이 뻔해지더라구요. 기관총에 총알 모아서 한번에 빠바방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착한편 / 나쁜편 패싸움에 플러스 요인으로 승리 조건을 다양하게 한다던가 (쉐도우 헌터스)

엘리를 없애고 추리부분을 강화한다던가 (레지스탕스) 하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식으로 비슷한 시스템의 여러 게임들을 놓고

이건 어떤 부분이 좋고 어떤 부분이 달라졌군! 비교하는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네요.

제가 뽑은, 기존의 클래식한 게임을 잘 보완한 게임들에는

할리갈리 -> 크레이지 타임

(단순 반응속도 배틀에서, 불타는 머리회전 게임으로!)

도미니언 -> 스타렐름

(핵심은 간결하게, 시스템은 직관적으로!

보완이라기보단, 압축한 느낌인데

기존의 도미니언의 볼륨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에게는

가벼우면서도 덱빌딩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화이트 채플에서 온 편지 -> 스펙터 옵스

(잭만 주인공이고 경찰들은 덤 같은 느낌이었는데

개성있는 특수능력들의 추가로 모두가 쫄깃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시타델 -> 리버탈리아

(시타델이 후반에 가면 급 루즈해지는 단점이 있었다면

리버탈리아는 여러 캐릭터들의 연계 조합을 짜내기위해 끝까지 고민해야 해서

루즈해질 틈이 없다고 들었어요)

위대한 달무티 -> 미친 꾸아오

(별로 안 유명한 게임이라 '읭?' 하실 수 있는데

달무티가 왕과 노예의 갈등이 주 관전 포인트였다면

이 게임은 모두가 갑질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훨씬 더 재미있어요

게다가 달무티는 별로 친하지 않다면, 노예를 부려먹기가 쉽지 않은데

꾸아오에는 빵터지는 벌칙들이 적혀있어서,

어색한 사이도 친해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사실 꾸아오 영업할려고 쓴 글이에요 ㅋㅋ

꾸아오 하세요. 두번 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레지스탕스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