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리뷰 모임후기 간단후기 후기등록
제가 해본 18xx 시리즈 (스압..)
Deus 쪽지보내기   | 조회수 2557 | 추천 9 | 작성 IP: 121.131.***.*** | 등록일 2017-05-08 08:46:06
내용 댓글 65

1817

1822: 대영 제국의 철도

1844/1854

1846 : 중서부를 향한 경쟁

1849

1860: 와이트 섬의 철도

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스턴 카운티스

1889

18OE: 온더 레일 오브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안녕하세요. 
저도 모르게 어느새 철덕이 되어버린(?) Deus입니다.
어쩌다보니 소장 게임의 절반정도가 18xx 게임이 되어버렸는데요.(10여개..)
플레이 해본 18시리즈가 10종류를 훌쩍 넘은 것을 기념하여 각 게임별 간단 후기를 남겨봅니다.
 
1. 1889 (일본의 작은 섬!)

 
(1) 플레이 타임: 짧다 (2~3시간)
 
(2) 베스트 인원: 3인
 
(3) 특징
 
1830과 같은 규칙
맵이 아주 작고 타일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
 
(4) 소감
 
장점: 입문용으로 가장 좋은 18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폭탄 떠넘기기만 조심하면 18입문자도 비교적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짧은 플레이타임으로 1830이 줄 수 있는 재미의 대부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 맵이 작고, 회사수가 적기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가 나오기 힘듭니다. 즉, 새로운 회사를 차리거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여 변수를 만들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수중에 돈은 많은데 마땅히 투자할 곳은 없는 다소 답답한 상황이 나온다고 해야할까요..?
 
2. 1860 (영국의 작은 섬!)

 
(1) 플레이 타임: 짧다 (2~3시간)
 
(2) 베스트 인원: 3인
 
(3) 특징
 
비슷한 규칙의 게임이 없다. 아주 독특한 맛이 있는 게임.. (1862 작가의 첫 작품)
시대가 빠르게 흘러서, 회사의 기차가 녹슬어 사라지더라도 플레이어에게 직접적인 압박은 없다.
수익 배당 시 금액에 따라 최대 주가 4칸까지 전진가능
 
(4) 소감
 
장점: 1889와 비슷한 플레이타임이 소요되지만, 60의 특이한 Receivership, Insolvent, Bankrupt 개념으로 다양한 플레이가 나오며, 회사수가 적은데서 오는 답답함이 없습니다. 이는 아주 큰 장점인데요.. 맵이 넓고 회사의 수가 많으면 변수가 많아지고 다양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대신에.. 플레이타임이 엄청나게 길어집니다. 1860의 경우 Receivership, Insolvent, Bankrupt 라는 개념으로 플레이타임, 다양성 2마리 토끼를 전부 잡았다고 평하고 싶네요.
단점: 소위 말하는 주식장난이 힘듭니다. 폭탄떠넘기기 개념도 없습니다. 경영주도 막 그냥 장터에 팔아 제껴요.. 62작가의 게임이다보니 주식보다는 경영/운영에 치중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주식의 비중이 큰 게임은 나의 이득과 남의 손실을 동시에 고려해야하는 반면에, 운영의 비중이 큰 게임은 게임의 대부분의 초점이 "나의 이득"에 중점되어 있습니다. 전 둘다 좋습니다..쿨럭..ㅋㅋ
 
3. 1846 (미국!)

 
 
(1) 플레이 타임: 짧다 (2~3시간)
 
(2) 베스트 인원: 4인
 
(3) 특징
 
게임 시작시, 사기업을 배분하는 방식이 아주 독특하다. (보통의 경매 방식이 아니고 드래프트 방식)
수익 배당 시 금액에 따라 최대 주가 3칸까지 전진가능
 
(4) 소감
 
장점: 게임 시작 시, 게임의 큰 그림을 그리며 사기업 드래프트를 하고, 그 사기업의 시너지를 최대한 내면서, 회사를 키워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게임 작가가 레포갤 작가인데요.. 이 작가가 18시리즈를 하면서 애매하다/불필요하다 라고 느꼈던 룰들을 정리하고 추가/삭제하여 게임이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점: 1889와 마찬가지로 회사수가 적은데서오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다만 시대별 기차 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보통은 답답함을 느낄새도 없이 게임이 터져나갑니다(....) 사기업 드래프트는 정말 신선하고 멋지긴한데.. 게임 시작 후에는 전혀 신선한 점이 없습니다. 몇몇 18유저분들은 이 부분에서 심심함을 느끼시기도..
 
4.1867 (캐나다!)

 
(1) 플레이 타임: 짧다 (2~3시간)
 
(2) 베스트 인원: 4인
 
(3) 특징
 
회사 종류가 2가지이다. (마이너, 메이저)
마이너 -> 메이저 회사로의 전환 혹은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의 합병이 가능하다.
각 회사의 시작위치가 정해져있지 않다.
회사에 기차가 없으면 국영철도회사가 회사를 뺏어간다.
 
(4) 소감
 
장점: 각 회사의 시작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고, 회사를 차리면서 시작위치를 경매로 결정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리플레이성이 아주 좋습니다.
맵의 주요 거점에서 마이너 회사를 차려서 성장시키다가 각 거점에서 뻗어나온 마이너들이 서로 만나면서 합병하여 메이저 회사로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기차길을 통하여 큰 수익을 내는 과정이 즐겁고, 게임의 템포가 상당히 빠릅니다. 잔룰이 거의 없고, 게임의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비교적 입문자에게도 권할만 한 게임이라고 보여지네요.
단점: 리플레이성은 높으나.. 마이너로 주요 거점 확보 -> 메이저 합병을 통한 큰 그림 을 그리는 단순한 게임 구조/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1860/62 등은 회사에 기차가 없으면 플레이어가 책임을 져야하지는 않지만.. 그로인해 어느정도 손해는 생기는데.. 1867은 그냥 국영철도회사가 현재 주가에 회사를 뺏어가 버립니다.. 어떻게 말하면 뺏기는 건데.. 감사하게도 "정가" 다 지불하고 뺏어갑니다.ㅋㅋㅋ 즉, "위험" 요소가 거의 전혀 없기 때문에 누가 더 잘 달리냐 하는 레이싱 게임이 되어버릴 여지가 큽니다.
 
5.1849 (시실리 섬!)

 
(1) 플레이 타임: 짧은편 (3시간)
 
(2) 베스트 인원: 3인
 
(3) 특징
 
회사가 나오는 순서가 랜덤
기차길 놓는 비용이 높고,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아 상당히 빡빡하다.(대출이 있다..)
기차길 종류가 2종류다 : 좁은 기차길/ 일반 기차길 
 
(4) 소감
 
장점: 기차길 놓는 비용은 너무 비싸고.. 기차의 성능은 구려서 수익은 잘 안나오는 와중에 오래된 기차가 녹슬기 시작하면.. 정말 고통스럽습니다만, 
그 만큼 회사를 잘 운영해서 튼튼하게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이 큽니다.
길의 종류가 2가지 인데, 비싸지만 수익이 잘 나오는 일반길, 저렴하지만 수익이 잘 나오지 않는 좁은길이 있습니다. 18시리즈에선 항상 회사돈이 부족하긴 하지만.. 1849는 더~~욱 부족하기 때문에(..) 길 선택에서부터 즐거우면서도 고통스러운 고민이 시작됩니다.
 
단점: 회사 운영이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18입문자가 플레이할 시, 초중반에 파산하고 게임에 흥미를 잃을 여지가 큽니다. 따라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시리즈입니다.
 
6.18Ireland(아일랜드!)

(1) 플레이 타임: 보통 (3~4시간)
 
(2) 베스트 인원: 4~5인
 
(3) 특징
 
회사가 나오는 순서가 랜덤이고, 회사 수가 아주 많다.
기본적으로 기차 운행으로 수익이 잘 나오지 않는다... 다른 18시리즈의 절반정도?
합병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그 여부를 투표로 결정한다.
 
(4) 소감
 
장점: 18아일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합병 시스템의 독특함 입니다. 보통 합병 시스템이 있는 18의 경우 대상 회사들의 경영자끼리 동의하면 합병이 진행되는 데요.. (그래서 주로 자기 회사 2개를 합병 시키죠.) 18아일랜드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합병 시 일반 주주들도 의사결정권을 가집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대상회사의 주식 수 만큼 의결권을(?) 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예를 들어, A라는 회사는 주가도 높고 회사 자금도 많고 기차도 많습니다. 주식은 Deus가 60%소유 (경영자), 로빈님이 40% 소유
B라는 회사는 주가도 낮고, 회사가 무너지기 직전.. 로빈님이 60% 소유 (경영자) 
이때 M&A 라운드에 로빈님이 A회사와 B회사 합병을 추진합니다. 일반적인 18시리즈라면 A회사의 경영자인 Deus가 거절하면 그냥 끝입니다만.. 
18아일랜드는 A회사와 B회사의 모든 주식 보유자에게 의사를 물어봅니다. 의사 결정권은 주식을 많이 보유할 수록 커지고요!!
당연히 Deus는 반대하겠죠?(60%-3주 반대) 로빈님은 A회사의 40% B회사의 60% 만큼을 찬성하여(5주 찬성) 합병이 진행되게 됩니다.... 열심히 키운 내회사... 잘키워서 남준다..ㅜㅜ
 
단점: 독특한 합병 시스템으로, 자칫하면 잘키운 내회사를 다른 똥회사에게 먹힐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다른 회사/플레이어 상황과 눈치를 잘 봐야합니다. 이것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고.. 누가 먼저 합병을 추진하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기 떄문에, 턴순서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즉, 다른 18시리즈에 비해 플레이어간 인터액션이 너무 크며, 턴순서에 따른 운의 요소가 꽤 많이 작용합니다..
 
7. 1862(영국)

(1) 플레이 타임: 보통 (3~4시간)
 
(2) 베스트 인원: 4인
 
(3) 특징
 
회사가 나오는 순서가 랜덤이고, 회사 수가 아주 많다.
합병 시스템이 있다.
수익 배당 시, 4칸까지 전진 가능하다.
기차의 종류가 3가지이다. (로컬, 화물, 고속)
회사에 기차가 없으면 주식이 반토막 난다.
 
(4) 소감
 
장점: 1862는 회사가 랜덤으로 등장하며, 기차의 종류가 3종류입니다. 각 기차는 사용 방법이 굉장히 다른데요, 각 회사는 3가지 기차 중에 1가지 기차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어떤 회사가 어떤 종류의 기차를 사용 할 수 있는지 또한 랜덤...ㄷㄷ)
하지만 합병을 통해서 예를 들어, 화물 기차 권리를 가지고 있는 A회사와 고속 기차 권리를 가지고 있는 B회사가 합병되서 생긴 C 회사는 화물, 고속 기차를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회사가 됩니다. 마찬 가지로 3가지 종류의 기차를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회사가 나올 수도 있죠! 1종류의 기차만 사용하는 것보다, 적어도 2종류의 기차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큰 그림을 정말 잘 그려야하고 기차 권리, 회사등장 순서의 랜덤성에서 오는 리플레이성이 어마어마합니다. 여기에서 오는 변수도 굉장히 많아서, 퍼즐 게임 느낌도 많이 들죠. 기차 테마의 메이지 나이트를 하는 느낌이랄 까요.. 18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로전략게임 느낌이 많이 나는 게임입니다.
 
단점: 회사가 망해도 주식이 반토막 날 뿐.. 경영자에게 아주 큰 손실이나 책임은 없기 때문에 1862도 마찬가지로, 위험을 관리하기 보다는 남들 보다 얼마나 더 빠르게 달릴 거냐! 하는 레이싱 게임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이 외에는 단점을 꼽기 힘들만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ㅋㅋ
 
8.18Ruhr(독일)

(1) 플레이 타임: 보통 (3~4시간)
 
(2) 베스트 인원: 4인
 
(3) 특징
 
일반 철도회사 이외에 탄광회사/철광회사 가 존재한다.
 
(4) 소감
 
장점: 철도회사 이외에, 탄광회사/철광회사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맵에 존재하긴 하는데 기차길을 건설하지도 않고, 기차를 소유하고 있지도 않죠..
다만, 탄광/철광 설비를 지어서 수익을 냅니다.(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낡은 설비는 녹습니다.ㄷㄷ....)
단순 철도회사만 운영하며 수익을 낼수도 있지만, 탄광/철광 회사를 운영하는 독특한 재미가 있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회사를 운영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탄광/철광회사의 경우 기차길을 짓지 않고 수익을 내는방법이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여러 회사를 운영할 때 오는 장고의 요소가 적어집니다. (철도 회사 3개 가지고 있는거보단 철도회사 1개 탄광/철광회사 2개 가지고 있는게 고민거리가 훨씬 적죠..)
 
단점: 시작 시 사기업을 그저, 턴 순서대로 골라서 구매해 가는데, 사기업의 밸런스가 그다지 맞아 보이지 않아서.. 왜 경매룰을 도입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탄광/철광 회사는 기차를 소유하진 않지만, 설비를 구매하게 되는데.. 설비를 구매하면서 시장에 있는 기차를 폐기시킵니다.. 이로 인해 철도회사는 게임에 1개밖에 없는데.. 탄광/철광회사들이 기차를 파파파ㅏㅍ파파파팍 없애버리는 진기한 광경이 나오기도 하고 기차길을 건설하는 회사가 적어서 맵이 잘 개발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즉, 매판 양상에 따라 게임의 재미의 상하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9.1891(일본!)

(1) 플레이 타임: 보통 (4시간)
 
(2) 베스트 인원: 4~5인
 
(3) 특징
 
1856과 룰이 거의 유사하다.
대출이 있다. 6기차가 팔렸을때(맞나..?) 대출을 다 갚지 못하는 회사는 국영 철도 회사로 합쳐진다.
 
 
(4) 소감
 
장점: 1830과 더불어 고전명작 1856 기반의 게임이며, 플레이타임만을 줄인 게임이기 때문에, 1889와 비슷하게 비교적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1856이 줄 수 있는 재미를 대부분 주는 것 같습니다. 1판 밖에 해보지 못 했지만.. 사실 1891에 대한것이 많이 기억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무난한 시리즈 라고 보여집니다. 실패하지 않고, 적당한 플레이타임에 적당한 재미를 주는 게임.. 종종 하자고 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점: 1891만의 독특한 재미요소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1889의 경우는 "심심"하기는 하나 입문작으로 좋고, 플레이 타임이 아주 짧은 매력이 있는데, 1891은 분명 재미는 있지만 4시간 정도 걸리는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크게 어필할 만한 요소를 찾기 힘듭니다.
 
10. 1822(영국!)

(1) 플레이 타임: 조금 긴편 (4~5시간)
 
(2) 베스트 인원: 4~5인
 
(3) 특징
 
맵이 아주 크고 많은 회사가 등장한다.
사회사, 메이저회사, 마이너 회사를 경매로 따오는데 이 경매 시스템이 굉장히 독특하다.
 
 
(4) 소감
 
장점: 사진상으로 보실 수 있듯이 맵이 많이~~ 크고, 회사도 많이 등장하지만, 그에 비해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습니다. (비슷한 18OE는 훨씬 깁니다..)
내돈으로 무언가를 사려고하면 (사회사든 메이저회사던 마이너회사건) 항상 경매로 사야합니다. 따라서 게임 내내 경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경매 시스템이 독특하고 잘 만들어져 있어서 즐겁습니다. 잦은 경매로 인해 파티(?)파티(?)한 요소도 있고 놀랍게도, 경매 때문에 게임이 질질 끌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경매를 통해서 회사를 차근차근 사들이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벽돌을 잘 쌓아 나가다가 초반에 모은 그 벽돌들로 중,후반에 멋진 저택을 완성시키는 게임입니다.
 
단점: 이 게임은 주식의 비중이 적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경영/운영의 비중도 적습니다.ㅋㅋㅋㅋ 독특하게도.. "경매"에 비중이 가장 큽니다. 
초중반에 치열한 비딩을 통해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은 정말 즐겁습니다만, 그 이후의 과정은 정말 뻔하고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멋진 펜도 사고, 물감도 사고, 종이도 사고 두근두근 하면서 내가 구상한 그림을 러프하게 스케치만 딱 그리고 잠깐 졸고 일어 났는데, 잠든 사이에 요정이 와서 색칠을 다해 놓은 느낌..?? 나.. 나도.. 색칠하고 싶다고..ㅜㅜ
 
11. 1844(스위스)

(1) 플레이 타임: 긴편 (5시간~6시간)
 
(2) 베스트 인원: 4~5인
 
(3) 특징
 
맵이 아주 크고 회사의 종류가 무려 4가지이다.
기차의 종류는 2가지 이다.
사기업, 4가지 종류의 철도회사 이외에도 터널회사, 산악회사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다.
 
(4) 소감
 
장점: 1862류의 게임은 기존 1830등의 주식의 비중이 크고 랜덤 요소가 적은 게임과 아예 궤를 달리하는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이고,
1889류의 게임은 기존 게임과 거의 유사하지만 플레이타임만 줄인 게임입니다만, 1844는 기존 시스템을 훌륭히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요소를 추가한 게임입니다. 다양한 회사 종류와 사기업/터널/산악 회사를 골라 먹는 재미가 .. 아니 운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ㅋㅋ 
뻔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변칙적이지 않은 훌륭한 게임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단점: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깁니다..게임은 재밌습니다만 플레이 타임 만큼의 충분한 재미를 주느냐? 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3시간 걸리는 18 2개할래? 아니면 6시간 걸리는 1844한번 할래? 하면.. 대부분 전자를 선택하게 되는 딜레마가 생겨서 자주 돌리지 못하고 있네요.ㅜㅜ
 
12. 18OE(전세계....)

(1) 플레이 타임: 시나리오에 따라 다름 숏 (3~4시간) 미들 (6시간) 롱(10~12시간)
 
(2) 베스트 인원: 시나리오에 따라 다름 숏 (3인) 미들 (4인) 롱(5~6인?)
 
(3) 특징
 
시나리오가 다양하여, 시나리오마다 사용하는 맵과, 등장 회사가 다르다.
최근에 나온 시리즈 답게 어딘가에서 본듯한 시스템이란 시스템은 다 가지고 있다.
 
(4) 소감
 
장점: 시나리오가 다양하기 때문에, 18OE 1개 만으로도 다양한 18시리즈를 산것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맵, 회사만 달라져도 굉장히 다른 게임이 되기 때문이죠. 각 18시리즈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차용해 왔기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단점: 플레이 타임이 깁니다. 사실 플레이 타임이 긴것 자체는 용서할 수 있습니다만, 너무나 광활한 맵과 너무나 많이 등장하는 회사 (1862와 다른 것은 1862는 회사는 정말 많지만, 새로 설립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가 많은 것이지.. 동시에 "존재"하는 회사 수는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게임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무슨 말인가하면, 18 시리즈를 동시에 2개를 돌리는 느낌이랄까요..? 이것 저것 신경써야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것이 즐겁지가 않고 고통스러워져서, 생각/관심을 포기하고 "내것"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맵이 너무 넓어서 다른 지역에서 다른 회사가 뭘 하든 1도 관심이 없고 마치 다른 테이블 게임처럼 간간히 "소식"만 들려와요...ㅋㅋㅋ 어떤 회사가 수익을 500 냈다더라~~
 
13. 1817(미국!)

(1) 플레이 타임: 길다 (6~7시간)
 
(2) 베스트 인원: 5인
 
(3) 특징
 
회사의 시작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다.
2주(마이너)/5주(미들)/10주(메이저) 회사의 3종류 회사가 있다.
마이너스 주식 개념이 있다.(공매도)
합병/전환 이 가능하다.
자기 회사를 경매로 판매할 수도 있다.
다른 힘든 회사를 인수해버릴 수도 있다.
대출 시스템(+ 대출의 수요에 따라 이자가 늘어나기도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 고정이자가 아님..ㄷㄷㄷㄷ)
 
(4) 소감
 
장점: 사정상 플레이 중후반부에 접었지만, 단 1회플 만으로 제 올 타임 베스트 게임 1862를 위협하는 게임이 된 1817입니다. 
이유를 살펴 보자면.. 특징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상당히 다양하고 독특한 시스템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18OE 처럼 그저 좋아 보이는 재료를 비빔밥 처럼 마구마구 담아버린 느낌이 아니고, 각 시스템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전부 이유가 있는 느낌입니다.
철도 회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점점 성장해가고 (2주 -> 5주 -> 10주) 회사를 성장 시키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며 (합병/전환/판매/인수/...) 
"위험" 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회사는 대출을 하고, 플레이어는 공매도를(마이너스 주식) 통한 자금 운용을 하게 됩니다. 이를 실패하여 회사를 잘못 운용한 책임은 고스란히 플레이어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6~7시간의 긴 시간을 들여서 다른 18시리즈 혹은 게임을 2~3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포기하더라도 1817을 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게임이고, 게임이 끝나고 난 후에 엄청난 여운과 스토리가 남게 됩니다..경제 카테고리의 끝판왕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817은 그야말로 "돈"으로 하는 "워게임"이 아닐까..ㅋㅋ
 
 
단점: 플레이 타임, 그리고 1817은 왠만한 18숙련자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감이 오기 쉽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상당한 18시리즈 경험이 있는 플레이어가 필요합니다. 사실 상 18시리즈 초보를 바로 1817을 가르쳐서 재미를 느끼게 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네요..
 
 
길기만 하고 영양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사진은 긱에서 퍼왔습니다..



Deus님의 게시글 구독하기  모든 글
Deus님의 블로그
추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스크랩 목록 
관련상품 및 신규입고 상품
신규상품 전체보기
1846
품절
27
간단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지난 10년간... 후기 / 그 외 BGG ~4000위 기억나는 게임들   [19]
wnsdudqkr
2018-11-09
607
26
모임후기[컴팩트 컬링+]   사랑방 정모 후기 (180401)   [6]
레이지니
2018-04-02
1,003
25
모임후기[폼페이의 몰락+]   사랑방 정모 후기 (180304)   [22]
레이지니
2018-03-05
1,426
24
간단후기[1817+]   제가 해본 18xx 시리즈 (스압..)   [65]
Deus
2017-05-08
2,557
23
리뷰[네이션스+]   화성 & 금성에서 온 게이머 10. 그녀의 게임 (라마나타)   [17]
클래리티
2017-01-31
3,950
22
리뷰[1889+]   1862는 정말 궁극의 18xx시리즈 게임일까   [12]
건일
2016-11-02
1,907
21
모임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2016.10.08]제125회 누구나 보드카페 정기모임 후기 - 혜화   [5]
썽기사
2016-10-11
1,864
20
모임후기[광기의 저택 2판+]   [2016.10.01]누구나 보드카페 헤이븐 벙개 후기 - 역삼   [7]
썽기사
2016-10-06
1,692
19
모임후기[타임 스토리즈+]   전주 모임 일보게 후기 마지막(160731, 0807_38회)   [19]
갑주어
2016-10-04
2,324
18
모임후기[마리아+]   HAVEN 금요일+밤샘 모임 (2016.09.30)   [18]
레이지니
2016-10-02
2,442
17
간단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16년 2분기 ~ 3분기 간단 후기 (스압 주의)   [74]
Deus
2016-09-08
10,795
16
간단후기[스타워즈: 리벨리온+]   7월 보드게임 정산 <1>   [28]
Noname
2016-08-02
2,097
15
모임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전주 모임 일보게 후기 (160724_37회)   [9]
갑주어
2016-07-28
835
14
간단후기[하나비+]   6월 보겜 정산   [13]
득구찡
2016-07-08
912
13
간단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부산대 보드게임 다락 모임] 잭윌슨 로맨틱엔진 방문기념 밤샘모임 및 주말후기..   [6]
스머프2
2016-07-04
954
12
모임후기[프리드리히+]   역삼 수요일 오후 모임 후기입니다. 2016.06.22   [6]
레이지니
2016-06-24
772
11
모임후기[디셉션: 홍콩 살인사건+]   6월 17일 144회 구보게 정모후기   [14]
득구찡
2016-06-21
943
10
모임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06/12/일) 시흥동 꽃집의 1862 다인플 후기입니다~^^   [16]
로이엔탈
2016-06-15
1,105
9
모임후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보드케이브] 확장이전!! 기념 모임   [54]
로빈
2016-06-14
1,468
8
리뷰[1862: 레일웨이 매니아 인더 이...   제가 좋아하는 18시리즈 #3 1862   [26]
로빈
2016-06-02
1,157
1
2
작성자 정보
후원자14
Deus 쪽지보내기  
보유배지
블로그 방문
친구 추가 +
쪽지 보내기
BEST3 GAME
주요 활동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