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친구들 게임모임

2,496 조회

2017.04.24 23:27

다이스 주

-주사위로 하는 클라이밍 장르의 게임입니다. 더 강한 동물들로 바로 밟아서 선을 가져올지 리-롤을 하여 같은 동물을 여러개 모을지 주사위이지만 나름 전략이 필요합니다. 총 6라운드를 진행했는데 견제만 당하다가 꼴찌!

프레스코

-모듈1과 3을 넣고 돌렸습니다. 프레스코의 특징인 순위를 앞서나가면 선은 될 수 없다는 재미있는 규칙때문에 점수를 얻을때 항상 고민하게 되죠. 저는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다면 선을 못잡아도 일단 앞서나가는 편입니다만 계속 이렇게 하면 게임내내 선을 못잡아 고통받습니다. 게임 종료후 돈을 승점으로 바꾸는 점수가(2원당 1점) 쏠쏠하기 때문에 항상 돈을 모아두는 편인데 이번에도 돈으로 점수를 많이 내면서 승리했습니다.

펭귄 파티

-심오한 전략(?) 카드게임...이죠. 그냥 즐기려면 막 해도 되지만 이기고 싶다면 카드 카운팅은 필수!

시즌스+마법+운명

-드래프트때 소환수들이 좀 있어서 견제 위주로 작전을 짜고 소환수들을 킵해가는중에 제물의 단검을 얻고 마지막에 필요없어지는 소환수들을 단검으로 제거해나가며 마력들을 모았습니다. 카드 드로우때 우름의 봉인상자까지 들어오면서 점수를 추가로 받고 크게 승리했네요.

나이트 클랜

-세로로 카드를 펼쳐놓은것보다 가로로 배치하는게 훨씬 보기가 편하네요. 간단한 눈치게임으로 보통 동점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타이 브레이커인 장소 카드를 잘 선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친구 하나가 게임룰을 잘못 이해해서 나락으로 떨어지더군요. ㅎㅎ

마헤

-이날따라 어찌나 등에 잘 업히던지 기본 4층은 나와서 완전 웃겼네요. 안전한 방식을 선택한 제가 어부지리로 고득점 카드만 쏙쏙 뺏어가면서 승리 ㅎㅎ

왕궁의 속삭임

-상대방이 사용해서 배치한 카드들을 보면서 핸드관리를 하는 게임입니다. 7종류의 동물중 다른 종류의 동물 6장을 배치하여 "혼자" 승리할 수 있는데 이게 보통 힘든게 아니라서 보통 다른 사람을 공격해서 모두가 점수를 얻는 식으로 진행이 되죠. 처음하면 조금 헷갈릴수 있는데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티켓 투 라이드 유럽+유로파 1912

-오랜만에 티투알을 하네요. 장거리 노선과 최장거리 보너스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했습니다. 중간에 견제가 좀 들어왔지만 잘 돌아가며 장거리와 최장거리를 성공시키고 추가 노선들까지 성공시키며 대폭 승리했습니다. 오랜만에 했는데 게임이 잘풀려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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