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보드 후기, PBG]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업세션 이야기, 리버탈리아, 비블리오스: 팬과 양피지, 그리고 아크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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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07:38

안녕하세요. 보고 듣고 읽는 후기의 진행자 별밤입니다.

[업세션, Obsession (2018)] 4인, 1시간 22분

오랜만에 본판 업세션을 돌렸는데 정말 변형률 없이 해보았는데 매번 확장만 해서 그랬는데 정말 순수한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확장이 일꾼이 주는 변칙성과 전략성이 더 좋지만, 핸드와 자원인 고용인의 관리가 순수한 맛이 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게임인것 같습니다. 고용인을 일꾼 놓기라고 하기 보다는 자원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하고 순환 측면에서 버라지 간단 버전의 휠 느낌도 납니다. 핸드인 손님 관리와 그리고 이 자원의 순환이 연계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테마 카드에 따른 희노애락과 전략의 수정도 어느 정도 필요해요. 찰스도 명성 3을 올려주기 때문에 엘리의 명성 2와 명사초청은 너무 좋습니다. 구애를 목표로 하지 않아도 놀러오면서 보너스 카드도 함께 오기 때문에 정말 테마를 위한 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카드 하나 하나 고용인 하나 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그리고 모든게 명성등급에 의해 통제 받는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국경일에는 한방 터트릴 각을 잡는 부분 까지 극적인 파뤼 파뤼한 부분 까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명성 돈 그리고 명사들을 확 땡기는!

이번엔 처음 해본 히로님과 분홍님도 좋아하셔서 뿌듯 뿌듯! 아! 그리고 스티커 붙여 놓고 드디어 해보네요 ㅎㅎ

업세션 앰배서더' Sweine'님의 테마 몰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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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 'Andrea'님의 업세션 본판 핵심 포인트 by 포인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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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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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탈리아, Libertalia (2022)] 4인, 36분

4인과 3인의 재미가 크게 역시 다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4인 약간 더 재미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앞면이 후크의 능력 때문에 더 재미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앞면이 전 약간 더 뽕맛이 있다고 해야 하나 ㅋㅋ

마지막 사진은 실제 상황을 마지막에 재현 한건데 거지들이 저에게 우르르 돈달리고 ㅠ.ㅠ 어짜피 저도 거지를 냈어도 ... 명성이 가장 높아서 털리는 경우였어요 ㅠ.ㅠ 저는 멘탈이 털렸지만, 다들 정말 빵빵빵 터졌습니다 ㅎㅎ 저 하나의 고귀한 희생으로 다들 웃을 수 있다면 ... 된겁니다 ㅠㅠ ㅋㅋㅋ 정말 거지 새... 들 때문에 현웃이 터졌습니다 🤣🤣🤣🤣

[Biblios: Quill and Parchment, 비블리오스: 퀄과 양피지 (2021)] 4인, 19분

저번에도 간단히 말씀 드렸지만 4인이 훨 재미있어요! ㅎㅎ 1차 주사위 결정도 재미있지만 2차에 입털면서 비딩을 유도 하는것도 정말 웃깁니다 ㅋㅋ 가볍고 빠르고 재미있고 😁😁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좋은 마음으로 떠나 보냅니다. 환율 떨어지면 다시 구매해야겠어여 :D

[아크틱, The Arctic (2020)] 2인, 23분

히로님이 고맙게도 룰마를 해주셔서 정말 분홍님과 생존을 위한 혈투를 벌였네요 ㅠ.ㅠ

결국 저의 잘못된 카드 선택으로 ... 힘든 싸움 끝에 북극곰 자식들이 끝까지 도달 해버렸네여 ㅎㅎ

귀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비대칭 동물 장기 같습니다. 정말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이쁩니다 :D

오늘 모임에 참석해주신 히로님, 분홍님, 그리고 헬멧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별밤 드림

p.s) 썸네일은 Sweine님에게서 댓글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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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 브금공방
Feeling - https://youtu.be/VcmkDD1GJ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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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프닝
[01:50] 메인 후기1) 업세션
[03:57] Sweine and Andrea: 저 보다 업세션을 더 잘 아는 두분
[08:54] 다시 업세션 이야기
[23:00] 업세션 테마 vs 전략
[25:05] 업세션을 통한 오늘의 메커니즘, 일꾼 놓기, 공개 드래프팅
[32:00] 리버탈리아: 뒷면 보다 앞면이 취향
[39:57] 비블리오스: 깃펜과 양피지
[49:44] 아크틱 (너무 귀엽습니다 +_+)
[54:30]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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