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일요일 정기 모임 후기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정기 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인원이 저를 포함 4명뿐이라 조촐하게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네이션스:다이스 입니다.
제가 도착했을때 막 룰설명이 끝난 터라 야고보고님이 바로 다시 설명을.......
처음해본 게임이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디까지나 200%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와 이게임 다시 하자고 하면 다신 안하겠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사위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주사위 운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지만 이 게임은......??! 케릭터를 구입해서 리롤을 만들어 두는게 상당히 강력
하게 느껴졌고 책?!으로 올리는 점수는 상대방과 차이가 나는게 큰 의미가 없다 느껴질 정도이며 그리고 선 플레이어가 너무나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션스 다이스를 그렇게 마치고 다음 게임으로 고아를 플레이 했습니다.
야고보고님이 보드게임을 거의 처음 접하셨을때 해보셨던 게임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구하려고 엄청 노력하셨던 때가 있으셨는데 구하셨다는 이야기 후
처음 플레이 해봤습니다.
고전 명작이 그렇듯 심플함+생각할 것이 많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경매 시스템으로 처음에는 선플레이어의 중요성을 몰라 5원에도 안사가던 선플레이어가
게임이 진행되면서 10골이 넘는 돈에 거래되어 지는 모습들을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어떤 타일을 가져가고 어떤것을 업그레이드 시키냐에 따라 그 판이
많이 달라짐을 느껴서 리플레이 성도 좋은 게임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날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긱 기준 평점으로 따져보면
2.0~2.5정도가 아닐까요?라고 대화 하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플레이 하셨던 분들도 그정도 난이도라 생각하셔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이 들며 고아는 다시 플레이 할 기회를 찾아보는 걸로...!!
마지막 게임으로 오퍼레이션 파우스트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는 게임중 하나인 오퍼레이션 파우스트 입니다. 쿠랑 많이 비교되는 게임이긴 한데 쿠와는 또 다른 맛이 있긴 합니다.
테마도 꽤 괜찮은 편이고 0원짜리 히틀러 그림을 교환이나 구매하기로 사올때면.......ㅠㅠ
이런 블러핑류의 게임들이 그렇지만 함께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안하시면 게임이 재미 없게 돌아갈 수 있으니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구요!!
이렇게 게임을 진행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래는 후기를 좀 길게 쓰려 했으나....따님과의 저녁식사로 초토화된 집을 보며........급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주에도 모임이 있고 지난주보다 많은 인원이 오실 예정이니 이번주 모임도 기대 하며 못돌린 게임들의 룰북을 읽고 등장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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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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