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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0225 성남 집 후기

1,897 조회

2017.02.26 04:41

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성남에 위치한 저희집에서 진행된 모임후기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말이 금요일부터지 사실상 게임은 금요일밤 12시가 거의 다 되서 시작되었습니다.

1. 아드레날린 (4인)

정보가 없어서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했던 아드레날린입니다.

이날 드디어 첫플을 해봤는데요.

사전에 들은 것처럼 초반에 무기사용법을 몰라서 조금 해매긴했는데.

크게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무기사용서를 두장 가지고 있어서 더 수월하게 진행됬는지도..

게임을 해보고 느낀점은 파티분위기의 정치게임..ㅋㅋㅋㅋ

협잡이 난무했습니다..ㅋㅋㅋ 저와 같이한분들은 즐겁게 플레이했네요.

조만간 한판 더!

2. 패치스토리 (4인)

국내 게임인 패치스토리입니다.

구입해놓고 첫플 이후 돌려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돌려보네요.

첫플 떄도 2시대까지만 진행하고 사정상 접었었는데.. 드디어..ㅎㅎ

국내게임중에서는 훌륭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플레이하신분들도 재밌다고 다음에 한번 더 하자고들 하시네요.

다만 플레이 중반부터 정치액션을 다들 캠폐인으로 투표권을 얻는데에만 대부분 사용하고

나머지 액션은 사용 안하게되더라구요. 뭔가 다양한 전략이 있을 것 같지만 좀 더 해봐야 알것같아요..

3. 기차섬 (4인)

저번 모임때 꼴등했던것을 만회하고자 다시 돌린 기차섬입니다.

3 번정도 돌려보고 느낀점은 이 게임은 같이하는사람들의 성향을 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날 새벽시간이라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이전에 회사에서 시끌시끌한 분위기속에서 이 게임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더 재밌게 즐겼던것 같아요. 그래도 이날 기차섬의 게임결과는.. 공등 1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저번에 꼴등했던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지요~

4. 아나크로니 (2인)

기차섬까지 끝내니 아침 6시가 넘어서 한숨 자고 일어나서 아나크로니를 돌렸습니다.

같이 게임하신분이 킥스를 통해 구입한 게임인데요. 운이좋게도 이날 같이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한것보다 잔룰이 없고 액션들이 직관적이더라구요.

3인플이 베스트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게임을 하다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지면 생각대로 플레이를 진행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토큰을 개인 피규어에 넣어서 보드위에 올려놓고 액션을 수행하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간단하게 테플 겸 돌려보자고 했는데 게임이 끝날 때 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플레이했네요.

다음에 3인플로 꼭 다시한번 돌려보고 싶어요.

게임을 하면서 먹었던 초밥~

여기까지 하고 모임은 정리가 되었네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게임들 돌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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