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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집모임 간단 후기
하이텔슈리 쪽지보내기   | 조회수 950 | 추천 0 | 작성 IP: 113.199.***.*** | 등록일 2017-02-20 22:10:21
내용 댓글 5

영웅들의 충돌: 깨어나는 곰 (2판)

패스 오브 글로리

매누버

 전속전진님과 2인이었습니다.
 
 
1.Conflict of Heroes (2nd)
 
시나리오 9로 했습니다. 후반 시나리오는 정말 처음 했어요.
 
(시작 시점 사진이 없네요 O72)
 
시나리오 목표는 소련이 KV-2로 길을 막고 독일은 이걸 뚫는 겁니다. (제가 독일)
 
소련은 KV-2와 대전차포 한문 외에는 별 전력이 없지만 대부분의 전력이 은신상태로 시작하고,
 
독일은 차량이 4대이지만 다 경전차라 KV-2에게 그냥 터져나가는 수준입니다. 3턴에 증원인 대전차포를 믿어야 하는 상황.
 
1턴에 독일이 약간 공격적으로 갔다가 KV-2에 차량 한대가 그냥 터지고 또 한대도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나마 주사위가 안나와서 피해만 받은 거)
 
2턴에 독일은 공병이 연막탄으로 길을 막으면서 돌격했는데...
 
전속전진님이 규칙을 착각해서 은신했던 병력이 그냥 드러나버립니다. 대전차포가 경전차라도 그냥 눈앞에 공개되버리는 황당한 상황.
 
2턴에 대전차포가 그냥 터져버리면서 독일이 급격히 유리해졌습니다.
 

<3턴 시작 시점. 소련의 입장에서, 통로는 KV-2가 여전히 막고 있지만, 대전차포가 날아가면서 우측의 경전차 돌격을 막을 병력이 없습니다.>
 
3턴이 되면서 대전차포가 증원됐고... 독일의 확연한 숫적 우세에 대전차포는 차량 견인으로 그냥 달렸습니다.
 
1,2턴에 아껴놓은 카드를 전부 쏟아부어서 Flak18(아하트아하트 첫버전)의 근거리사격으로 KV-2를 한방에 폭파시키면서 독일의 승리 인정으로 끝냈습니다.
 

<게임 종료. 트럭이 미친듯 Flak18을 견인해와서 내리고 쏘는데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서 성공>
 
후반 시나리오로 가니까 게임이 확실히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복잡해졌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해졌습니다.
 
특히 수송차량을 이용한 야포 견인은 컨플릭트의 간단한 시스템이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전략적 선택 가능성이 극도로 높아져요.
 
어디까지 끌고가서 어디서 내려서 쏘는가라는 걸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2.패스 오브 글로리
 
한 3년만에 하는 거 같네요. 아니, 더 오래됐던가... 어쨌건 정말 오래간만.
 
제가 동맹군.
 
처음에는 동맹군의 가장 쉬운 전략인 프랑스군만 때리기로 프랑스군에게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전속전진님이 게임을 처음 하는 것도 있고 빨리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적절한 방어위치 알려주고 서부전선은 방어로 나갔습니다.
 

<게임 초반이 막 지나가는 상황. 영국과 프랑스가 서부전선 중요 거점을 함께 막아 막 공격하기 힘들어진 상황.>
 
그래서 전투는 동부전선에서 주로 벌어졌습니다. 독일 증원도 대부분 동부전선으로 보냈는데...
 
그보다는 오스트리아가 엄청 분전했습니다. 사실 MO에서 이상하게 오스트리아가 많이 나와서 그런 거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싸워서 혼자 러시아를 밀어냈습니다.
 

<중반. 서부전선을 정리하는 동안, 러시아가 폴란드에서 공격을 노렸는데, 그 사이에 오스트리아가 Zhitomir까지 점령하고 독일이 Grodno를 노리는 상황이 되면서 폴란드에 있던 러시아군이 급하게 뒤로 후퇴하는 상황.>
 
다른 전선은 거의 정체됐지만(서부전선은 독일이 참호 파고 버티기. 러시아가 유데니치군으로 공격을 했지만 증원이 안되서 부족한 병력에 무스타프 케말과 주사위운 덕에 군이 날아가면서 역시 정체) 동부전선은 전투가 계속된 결과 러시아군의 피해가 계속 쌓여갔습니다.
 

 
<7시 넘어가면서 게임을 끝내자는 생각을 한 상황.>
 

 
<6라운드 동맹군 행동의 결과. 러시아군 병력 다수의 보급을 끊었습니다. 게임은 여기까지...>
 
 
 
3.메노버(매누버)
 
이것도 정말 간만에 했습니다. 언제나 하고 싶은 게임인데 말이죠.
 
 
(상대분이 이 게임을 처음 할 경우가 가장 많았기에 가장 많이 했던 상황인) 제가 오스트리아, 상대인 전속전진님이 프랑스.
 
프랑스가 확실히 강하지만 이 게임도 결국은 전략게임이니까요.
 

 
<초반. 프랑스군이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서 오스트리아를 뒤로 밀어냈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보니 병력을 끝장내지 못했습니다. 전 반대로 경험이 많았기에 더 효율적으로 카드를 모으고 사용했습니다.>
 

 
<게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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