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과의 러브레터 테플 후기

abalon

794

2013-11-8 오전 9:34

BEST

여전히 보드게임은 아들하고만 주로 하네요... ㅠ.ㅠ

어제 레고 루나 커맨드를 한 이후에 아들을 꼬셔서 핸드메이드한 러브 레터 이미지를 보여주니

아들이 그림이 멋지다고 하네요

아들한테 룰을 조금 설명한 다음에 플레이하니 아들이 원래 모든 카드게임에서 카드를 공개하고 하는데

한판이 지나고 여러판이 지나니 자기 카드 안보이게 할려고 애를 쓰더군요 ㅋㅋ

-카드 보이면 카드 숫자 비교할때 질수 있다고 계속 얘기를 했죠-

저도 카드 기능을 처음에는 못 외우고 하다가 여러번 하니 카드 종류도 얼마 안되어서 그냥 외워지더군요

아들 7포인트 저는 4 포인트로 아들에게 졌네요. 대부분이 아들이 버린 남작카드때문에 포인트를 잃었네요

저는 그 대신에 경비병 효과로 대부분 포인트를 벌었구요

아들이 이기고 나서 아들에게 재미있어라고 물어보니 아들이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저도 2인플에서 재미가 살짝..

빨리 4인플을 해야 제대로 된 재미를 느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약간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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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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