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칼 신판] 2인 변형룰 후기
티칼은 치열한 점수 다툼이 있어야 하는데, 딸이랑 하다 보니 자기 주변의 사원탐사하고 끝났네요..
코드네임비버님이 올려주신 미니룰로 했는데, 2인이 경매버젼으로 하니 영 이상하네요..(에러플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당)
하도 오래전에 해 봐서 다시 룰북을 읽었는데, 애한테 설명을 잘 못해줘서 애가 모르겠다고 하네요..ㅜ.ㅜ;;
미니 룰의 기본 세팅입니다...탐험대장 1명, 탐험대원 12명을 가지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지역은 선택하지 않은 일꾼으로 표시해 둡니다..
경매 버젼이라 점수판의 20점에서 시작합니다.. 이게 경매할 때 사용하는 자금이라고 할 수 있죠...
룰북에 나와 있는 12개의 타일을 더미별로 잘 섞은 다음, 보드판 옆에 두고 보물타일을 4세트만 골라서 2개의 더미로 만들어 놓습니다..
나머지 컴포는 그냥 옆에다 두구요...
전 파랑입니다..
요게 미니-티칼 룰북이죠..캠프도 1개, 신전경비도 1회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개의 타일을 펼쳐서 경매를 합니다...(이게 맞게 한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먼저 시작을 합니다..돈도 안되는 1자리에 탐험대장이랑 대원이 들어가 있네요..보물이나 발굴해야 겠어요..
딸은 2자리 사원에 들어가 있습니다..
보물 타일이 그려진 것과 빈 타일이 나왔습니다..
보물 타일은 딸이 가져가고,
각자 영역이 나눠지는 형상입니다...
저는 신전을 증축했죠..
오호 이번에는 4와 5짜리 신전이 나왔습니다...
제가 5짜리를 가지고 와서, 혼자 점수를 먹으려고 증축한 신전 뒤쪽으로 배치했습니다..(욕심쟁이 ㅡ.ㅡ;)..
신전도 증축해서 모양이 점점 갖춰집니다..
이번에는 화산타일도 나왔네요... 화산타일이 딱 1개 나오기 때문에 점수가 게임중간과 마지막에 2번만 계산됩니다...
초기 점수 계산 이후의 마커 위치입니다..
중간 지점에 캠프를 지었는데, 별로 활용을 못했네요...그리고 탐험대원도 12명 다 사용하지 못했구요...
제가 발견한 보물 타일입니다..
저는 계속 증축을 하고 딸은 저와 마찬가지로 캠프를 한번 지어보고 활용을 잘 못하는 상태입니다..5포인트로 증축하는 것이 나을 듯 한데요..
보드판은 그럭저럭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탐험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ㅎㅎ
마지막 점수 계산 이후 상태입니다... 딸에게 미안하네요...제대로 알려주고 해야 하는데...
10과 9까지 올린 신전 때문에 점수차가 많이 난 것 같습니다..
사원을 빼앗고 뺏기는 것이 재미인데, 서로 따로 놀고 있어서 너무 심심하게 진행된 것 같네요..
수상 게임이 울상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해 봐야 겠습니다..아.. 이럴 줄 알았으며 져 줄껄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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