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 헤이븐 강남 모임 후기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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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4 오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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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던 모임을

헤이븐에서 한 날!

처음은 사람이 다 안와서

간단하게 했던 킹도미노

역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판 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생각없이 하다보니

등수도 생각없는 등수가... ㅎ

정말 간단한 이런 게임에서

이정도의 재미를 뽑아낼 수 있다니

할때마다 신기한 게임입니다

2분정도 설명에

10~15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나름 전략적인 면도 있고

턴오더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고

운적요소도 있지만

아트웍은 훌륭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또 계속 기다리는 동안 하게 된

두 조합

바퀴벌레 포커와 나방 속이기

바퀴벌레 포커는 모르는 친구들이 있어서

했는데 역시 웃음꽃 만발입니다. ㅋ

나방 속이기도 웃음꽃 만발

역시 이 게임류는 웃음꽃을 만개하게 해주는군요

그리고 코드네임 픽쳐스

진짜 역대급 웃긴 코드네임이었습니다

역시 모르는 사람들과 하는 파티게임도

재미재미 신나신나 지만

아는 사람들과 함께 코드네임을 하면

그것도 정말 웃겨서 정신없습니다

4판 정도 하는데 정신없이 웃긴 판이 많았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레지스탕스 아발론

헤이븐에서 아발론은 처음해보는듯

모임사람들과 헤이븐 사람 두 명 껴서

총 9명이서 했는데요

역시 아발론은 정말

마피아계의 최고봉입니다 ㅋ

역시나 재밌습니다 ㅋ

계속 이겨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ㅋㅋ

계속 선이 이기고 어쌔씬이 딴데 찔러서 이겼네요 ㅋ

일반선만 계속...

그리고 엘드리치 호러와 카베르나

두 전략 게임 팀으로 나누어져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카베르나를 다시 했는데

저번에 50점 정도 내고

점수표를 보니

다른 사람 중에 100점 넘게 낸 사람들도 있어서

도대체 저런 점수는 어떻게 내는거지..

했는데

제가 내버렸네요 ㄷㄷ..

점수 체계가 아콜과 달라서 그렇긴 하지만

역시나 일꾼을 초반에 쭉쭉 뽑아내고

다른 사람은 안뽑다 보니 확실히 뽑아낸 쪽에게

점수가 기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난 웬만한 하고싶은걸 다하고

무장도 쉽게 다하고

사실 저번에 무장을 해봤더니 비효율적이어서 안하려다가

다른 사람들이 다 안가서 내가 다시 갔는데요

이번엔 다들 안하다보니 저 혼자 재미를 엄청 봤네요 ㅋ

역시 10판정도는 재밌을 것 같아서

또 하고 싶네요..

엘드리치 하는 팀은 또 세상을 구했습니다...

왜 제가 없을 때만 구하는건지

그리고

저녁먹고 와서

마지막으로 사이쓰

아.. 사이쓰는 4판 째인데

이게 룰북을 제대로 읽은적이 없다보니

약간 애매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역시 룰북을 한번 제대로 봐야겠어요

사이쓰는 4판째 되었는데도

할때마다 재미를 충분히 준다는 느낌은 받는데요

역시.. 오늘도 이긴 사람은 싸우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할거 실컷한 사람이 승리하네요 (는 저입니다 ㅋ)

사이쓰의 맹점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은데

좀더 싸우고 싸우고

별을 못올리도록 해야 할 것 같은데다

싸우는 사람에게 뭔가 더 특혜가 있긴 있어야 할듯 합니다..

싸우는 사람이 이기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그래도 피규어 보는 재미와

간단하게 생산하는 재미같은 것 덕분에 나름대로

충분한 재미를 줍니다

한글판을 사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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