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션..제가 잘못 플레이하고 있는건가요?

아르케

1,115

2016-7-26 오후 5:48

BEST

디셉션을 해구해서 플레이해보았는데요.

생각하던 재미를 찾지 못하겠더라구요.

마무리가 2% 부족한 느낌?

제가 알고있는 룰이 정확한지 확인차 문의를 드려봅니다.

1. 역할카드를 나눠갖고 모두 눈을 감습니다.

2. 법의학자, 살인자, 공법은 눈을 뜨고 서로를 확인한 후,

살인자는 결정적 단서와 흉기를 지목합니다.

3. 목격자는 눈을 뜨고 살인자와 공범은 눈을 감은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 자신을 나타냅니다.

4. 게임이 시작됩니다. 법의학자는 사망원인 1장, 장소카드 1장 외에 추가 힌트 카드 4장을 앞에 펼쳐둡니다.

5. 1라운드동안 법의학자는 마크를 통해 힌트카드에 범인을 나타내는 단서를 표시합니다.

6. 법의학자가 마크를 놓거나, 전부 놓은 와중에 수사관들은 상의를 할 수 있고, 각자의 브리핑 시간을 갖습니다.

7. 1라운드가 지나면 사망원인, 장소카드를 제외한 힌트카드 중 한장을 버리고 힌트 카드 더미에서 한장을 랜덤으로 뽑아 단서를 나타냅니다.

8. 게임은 4라운드로 진행이되며, 4라운드 안에 수사관들은 자신의 뱃지를 걸고 범인을 추리해야합니다.

이때, 자신의 뱃지를 걸고 추리를 실패한 수사관은 더 이상 범인을 지정할 수 없습니다.

9. 모든 수사관들이 추리를 했음에도 불과하고 범인과 살인도구, 결정적 단서를 모두 맞추지 못했다면 범인의 승리로 끝이납니다.

정확한 범인과 살인도구, 결정적 단서를 맞추게 되면 살인자와 공범은 목격자를 지목할 수 있으며, 목격자를 찾아내게 되면

범인의 승리로 끝이납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고있는데요.

법의학자가 주는 힌트카드에는 사망원인, 장소카드 이외에 정확한 단서를 제공하기 힘들며,

한 명으로 범인이 몰리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또한 범인을 맞췄을때도.

아 니가 범인이었구나...라는 그닥 놀랍지도 않고...유쾌하지도 않은..

아무래도 말로 풀이하는 게임이기때문에 이런걸까요?

저에게는 멤버빨을 많이 받는 게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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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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