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일 모임들 후기

7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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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 오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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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

-최근 신판이 새로나와서 핫해진 아그리콜라입니다. 저는 카드가 너무 적어진지라 신판 구입을 보류했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아콜이니까 다른분들의 평을 좀 들어보고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이날은 아콜 초보가 2명이나 있어서 가족룰로 가르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하며 잘 따라와주어서 좋았습니다.

신데렐라가 너무 많아

-본격 "여장남자를 신데렐라로 만들어!"..버리는~블러핑 추리(?) 게임이죠. 역시 이날도 건장한 15번 후보가 신데렐가 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여름의 보물

-얼마전 극장에서 너의 이름은 봤었는데 애니지만 밝고 아름다운 배경샷을 보니 눈이 호강하더군요. 여름의 보물이 "너의 이름은"처럼 일러스트가 따뜻하고 밝아서 가끔씩 돌려주면 뭔가 눈이 호강하는 느낌입니다.ㅎㅎ

위대한 달무티

-4인 달무티는 처음해보는데 그냥저냥의 재미였습니다. 역시 달무티는 다인플..!!

카나가와

-사실 전혀 어려운 게임은 아닌데 중간중간 그림을 그려나갈때마다 타일 체크를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초보분들이 조금 어려워하는 카나가와입니다. 아무래도 항상 제가 대부분 설명을 맡아서 하는지라 타일 조건이 충족될 때 하나씩 얘기를 해주는데 이걸 전부 제가 하다보니 오히려 제꺼는 체크를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카나가와는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7원더스 대결+판테온

-판테온 구입후 처음해봤습니다. 말이 필요없네요. 빌리지의 "여관", 킹덤빌더의 "유목민", 도미니언의 "장막뒤의 사람들" 처럼 필수 확장처럼 생각되네요. 게임시간이 조금 늘었지만 신과 대신전 카드등으로 많은 전략과 생각거리가 늘어나서 오히려 리플레이성은 훌쩍 늘어났습니다. 단점은 마치 미니빌 같이 자리 차지가 게임의 리플레이성처럼 훌쩍 늘었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첫인상이 정말 좋아서 강추하는 확장이네요~.

이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종일 목이 칼칼하네요. 모두 목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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