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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RollNDice 12월 마지막 주 황혼의 투쟁 후기입니다.
알토스 쪽지보내기   알토스 쪽지보내기   | 추천 0 | 조회수 576 | 2017-01-02 20:34:40   116.42.***.***
내용 댓글 9
전체순위 4   8.112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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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투쟁

 (2005년)
Twilight Struggle
평가: 226 명 팬: 79 명 구독: 66 명 위시리스트: 76 명 플레이: 278 회 보유: 701 명

황혼의 투쟁(이하 황투) 한글판을 구매하신 분들도 많고,
2인 게임이라 시간만 맞으면 어찌어찌 할 수 있겠지 싶어서
한달 전부터 준비했었는데.. 결국 한 달 후에나 황투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엄청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룰의 일부를 까먹어 에러플이 몇개 발생했습니다.
 
황투 처음할 때는 숙련자랑 하라고 하던데 이제야 그 의미를 알 것 같아요.
 
12월 29일, 31일 양일간 2명과 플레이해봤습니다.
 
 
이 게임은 1945-1989년까지의 냉전시대가 배경이 되어
소련과 미국의 영향력 싸움을 그린 게임입니다.
한 쪽은 소련, 한 쪽은 미국 진영을 선택해 플레이하게 됩니다.
 
게임은 초기 냉전 3턴, 중기 냉전 4턴, 후기 냉전 3턴, 총 10턴으로 진행되구요.
대부분의 게임들은 라운드 안에 턴이 속하는 반면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턴 안에 라운드가 존재합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턴이랑 라운드의 개념이 서로 바뀌었다고 보면 됩니다.
 
턴 진행 방식은 이렇습니다.
1. 데프콘 완화 - 데프콘 레벨을 한 단계 완화합니다.
2. 카드 분배 - 카드를 8장씩(중기 냉전 이후로는 9장) 분배합니다.
3. 헤드라인 단계 - 카드 한장을 동시에 오픈하여 사건을 실행합니다.
4. 라운드 진행 - 소련부터 시작해 번갈아가며 카드 한장을 내려놓으면서 사건을 실행하거나 혹은 작전 점수를 사용합니다.
5. 군사 작전 점수 확인 - 양 측의 군사 작전 점수와 데프콘 레벨을 확인하여 승점을 분배합니다.
6. 중국 카드 뒤집기 - 뒷면으로 놓인 중국 카드가 있다면 앞면으로 뒤집어 놓습니다.
7. 턴 마커 전진 - 턴 마커를 다음 턴으로 옮깁니다.
 
게임 도중에 게임이 즉시 종료되는 조건은 총 3가지입니다.
1. 승점 20점 달성 (승리)
2. 유럽 지역 장악 (승리)
3. 데프콘 레벨이 1이 됨 (카드 진행 플레이어의 패배)
 
위 3가지의 조건이 달성되지 않는다면 10턴까지 플레이해서
최종 승점이 누가 높은지 비교해 승자를 결정합니다.
 


 
첫번째 판은 제가 미국이었는데... 초기 냉전 때 많은 승점을 잃은 상황이라 힘들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4턴에 승점 20점을 내줘서 패배했습니다. 첫판이라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큰 그림을 못 그리고 작은 그림만 보고 생각했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부끄럽지만... 이 날은 에러플이 조금 있었습니다.
카드 제한이 8장 혹은 9장인데... 카드 제한 없이 플레이를 해버렸...ㅋㅋㅋㅋㅋ
게임 계속 진행되는데 카드가 막 15장 20장씩 있고 그랬네요.
첫 플레이인 만큼 카드에 익숙해지는 거라 생각하고 좋게좋게 생각했습니다.
 



 
첫판이 매우 빨리 끝나서 한 판 더 진행해봤는데 이번에는 제가 소련 진영을 맡았습니다.
이번엔 어찌어찌 잘 플레이한 것 같았는데 결국 마지막 턴인 10턴에서 헤드라인 단계 때 승점 20점을 내줬네요.
승점 20점으로 게임이 끝나는 거는 잘 없다고 들었는데... 제가 이 게임을 잘 못 하나 봅니다...ㅋㅋㅋㅋㅋ
 
시기마다 승점 계산 카드 때문에라도 영향력이 밀집되는 지역이 정해져 있긴 한데
그것과는 관계없이 시나브로 승점을 뺏겼던 것 같아요.
게임 초중반까지는 승점을 많이 획득했으나 후반부로 갈 수록 계속해서 밀리면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하아... 유럽 전장 국가(보라색 바탕 표시의 국가)는 이탈리아만 조종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중동 지역은 일반 국가 조종 개수 덕분에 우세당하진 않았지만 힘든 상황이었구요.
 



 
아프리카는 제가 장악하는 상황이었으나 점수 카드가 안 나왔................ㅜㅜㅜㅜ
 



 
아시아는 미국이 거의 휘어잡았지요.
초기 냉전에 미일안전보장조약이 있으니 소련 입장에선 참 힘드네요.
 



 
남미는 브라질을 조종하지 못 해서 장악하지 못 하는 상황이고
중미는 미국이 우세인 상황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에 걸쳐 제가 힘을 못 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패배는 자명한 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이어서 병신년 마지막 날에 다른 분과 플레이한 황투입니다.
이날은 아마 에러플 없이 게임을 순조롭게 진행했을 거라............믿는 중입니다.
 
이 날도 처음에 미국을 선택했는데... 3턴만에 망했어요..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했습니다.
이제껏 모든 게임 통틀어서 주사위 눈금이 가장 최악이었던 날이었어요.
 
제가 어지간하면 주사위 게임이라도 주사위 탓을 잘 안 하는데...
이 날은 보드게임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주사위를 탓해보았습니다.
누군가가 이 애처로운 광경을 제발 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탄했었...ㅋㅋㅋㅋ
 
그와 더불어 1턴에 승점 카드 2장, 2턴에 승점 카드 1장을 갖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제가 어떤 승점 카드를 갖고 있는지 아는 것 마냥
해당 지역을 계속해서 공략하는 바람에 손 쓸 수가 없었던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신내림이라도 받은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저번에 모호한 룰 때문에 문의글 올리려고 카드를 사진으로 찍어뒀었습니다.
 



 
이어서 두번째 판입니다. 제가 미국이구요.
설마 이 판을 자정 즈음에 시작해서 새벽 4시 30분까지 할 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서독만 제가 조종하게 되면 유럽 장악에 거의 성공하는 상황이었는데...
아쉽게도 10턴째에 승점에 밀려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황투 4전 4패네요...ㅋㅋㅋㅋ
 
 
보드게임 긱순위 1위였던 게임이라 많은 사람들이 호평했던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한글판이 출시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타임이 꽤 긴 편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의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사진들만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정작 게임 룰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세계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그냥 게임적인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만한 게임이예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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