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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아우르는 하나 - 예쓰~~~!
커뮤니케이션은 인류를 구원하는 열쇠입니다!
다소 매드사이언티스트의 기질이 있는 Emmet BLUE 교수는 이렇게 확신하고있죠.
그의 학생들은 두 그림의 연관성을 하나의 개념으로 번역해야합니다. 다른이들이 이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요.
당신은 과연 BLUE 교수의 총명한 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예쓰~~~!
예쓰~~~! 는 2명에서 7명까지 즐길 수 있는, 딕싯, 코드네임류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2개의 그림을 정확히 1개의 단어로 설명해야합니다.
게임은 협력방식과 대결방식 2개의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협력방식은 제한시간 3분내로 얼마나 많은 그림들을 설명하고 맞출 수 있느냐이고,
대결방식은 설명하고 맞추는것에 포인트를 부여해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대결방식이 게임의 기본이기때문에, 대결방식을 중심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대결방식은 3인부터 7인까지 할 수 있지만(협력은 2인부터), 게임 특성상 왠만하면 인원을 불로 채워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대결방식의 게임 준비는 위 그림처럼 합니다.
그림카드들을 7개의 더미로 나누고, 각 더미에 번호를 부여합니다.
가운데 직사각형 타일에는, 플레이어들이 설명해야할 그림 한쌍의 번호가 적혀있습니다.(17,26 이런식으로요)
라운드가 시작되면, 각자 가운데 직사각형 타일 3개를 가져와, 옆사람에게 설명시킬 그림 한쌍을 고릅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쉬운 조합도안되고, 너무 어려운 조합또한 안됩니다. 딕싯처럼 적당히 골라야하죠.
이제 그렇게 고른 한쌍을 옆사람에게 주면, 그사람이 한개의 단어로 그 두 그림을 설명하게 됩니다.
ex // 컴퓨터와 약을 바이러스라는 단어로 설명합니다.
ex // 자동차와 전구를 택시라는 단어로 설명합니다.
골라준사람과, 설명하는 사람이 한 팀이 되는 셈이고, 나머지는 한 단어로 설명된 한쌍의 그림이 어느것인지를 맞춥니다.
그런뒤 점수 분배를 하게됩니다.
1. 해당 문제를 맞춘 모든 플레이어는 1승점을 얻습니다.
2. 문제를 설명한 사람은, 정답자 1명당 1승점을 얻습니다. 설명을 최대한 잘해서 많은 플레이어가 맞추도록 해야겠죠.
3. 문제를 골라준 사람은, 오답자 1명당 1승점을 얻습니다. 최대한 설명하기 어려운 한쌍을 넘겨줘야겠죠.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기는데요, "그럼 마냥 어려운거 넘겨주면 안되냐? 다틀려서 만점받게" 말이죠.
이것을 방지하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옆사람한테서 문제를 받았는데, 정말 어려운 문제라면, "야 너가이거 내봐" 하고 돌려줄 수 있습니다.
그럼 문제를 골라준 사람이, 설명을 하게됩니다..
너무 어려운걸 내주면 오히려 점수를 못 얻게되니, 적당한 선에서 골라주게됩니다 ^^
모든 사람이 문제를 한번씩 내게되면 라운드가 끝나게됩니다.
옆사람과의 케미가 중요한데요, 옆사람이 맘에 안들면, 라운드가 끝날때, 1점을 내고, 옆사람과 자리를 바꿔앉을 수 있는 재미난 규칙도 있습니다 ^^;
이런식으로 정해진 수의 라운드를 진행해서 승점이 더 높은 플레이어가 이기구요.
코드네임의 뒤를 이을 괜찮은 파티게임인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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