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6,1889 후기

천상소년

2,783

2016-11-28 오전 12:53

BEST

만들어 두었던 (= 플레이 못하고 모셔두었던) 1889 를

이름없는(Noname)지인이 궁금해하여 함께 할겸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1889 플레이를 몇번 하였던 경험으로

재미 포인트와 플레이 타임은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 플레이할지 청사진을 그리고 고민하여 최고의 수익을 낼 수 있을 법 한 그런 위치라고

그런 위치라고~!!!!

착각을 하며 플레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놀고자 작두질을 하며 컴포를 두껍게 만들었던 것이었구나~

지나간 풀/본드칠, 작두 컷팅 등이 스쳐지나 갑니다.

만들고 나서 조금 시간이 흐르니 가운데 접는 란이 울었습니다.

처음 만들었던 보드는 처음부터 울어서 폐기하고, 노하우가 생겼다는 생각에 다시 만들었던 겁니다.

킨님이 울지 않는 추가 노하우를 알려주셨으니 그 노하우를 잘 활용하여 보드판에 붙이지 않고 그냥 천출력 하렵니다.

내가 무슨 추가 add on 고생을 하려고 다시 만드나요~ 천출력이 가격대비 활용도 짱입니다.

1등을 잡으려고 박차를 가하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럴줄 알았었지요............

이길것처럼 게임을 했었던 이때가 막 막 막 막 막 막 악몽같습니다.

아아아아!! 시러~~!! 싫어~!!

노네임님의 막장회사 떠넘김과 데우스님의 막장회사 떠넘김의 더블 킬을 당하여

"내가 이러려고...... 플레이를~"

망했습니다.

데우스님의 요청으로 주당수익 란을 추가했습니다.

1862, 1846에 있어서 편한데 어찌하여 1889에는 주당 수익란이 없는 것인가? 라는 의문과

1889 구버전에는 있었다 라는 증언을 바탕으로 위의 이미지를 확인.

구버전의 수익란은 지도 주위를 감싸는 배치로 수익 변경시 불편해보여서

이미지 처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1846도 플레이 했는데 첫 플레이라 룰 설명듣고 집중해서 플레이 하여

사진이 하나 뿐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18시리즈를 또 알게되어 기쁨과 동시에 괴로움이 밀려옵니다.

깊은재미, 짧은 플레이타임(4인기준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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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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