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3, 일] 수원 "아스피린" 일요 모임 후기

임곰

3,283

2016-11-17 오전 2:27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1

경기 수원 보드게임 동호회 "아스피린"

※매주 토, 일 그리고 평일에도 빈번하게 모임 열리고 있습니다.

※오픈 카카오톡을 통해 궁금한 점 문의주셔도 됩니다. 친절하게 답변 해드립니다~

※링크는 아래 참고하세요^^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suwonboardgame
모임 공간 위치	http://cafe.daum.net/suwonboardgame/48lI/398
모임 공간 소개	http://cafe.daum.net/suwonboardgame/48lI/409
카카오톡 문의(오픈방)	https://open.kakao.com/o/gwkNEfo

드디어 모임 공간에 냉난방기가 설치되었네요~~~!! ^▽^

올 겨울 따뜻하게 게임을~~~!!

요즘 바빠서 오랜만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았네요~

참석자 : 총 13인

1. 에어라인 유럽 (4인)

: 비행기가 인상적이었던 게임입니다~ 먼저 오신 4분이서 돌렸던 게임.

2. 7원더스:대결 + 판테온 확장 (2인)

: 최근 발매된 7원더스:대결 판테온 확장을 2분이서 저를 기다리며 돌렸네요^^ 저도 구매를 해서 먼 곳에서 오고 있을텐데요..

전반적으로 상업 건물이 강해지고(더이상 자원이 전부는 아냐!) 신 카드로 인해 더 박진감이 넘치는 듯 합니다.

저도 어서 플레이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3. 테라포밍 마르스 (3인)

: 7원더스:대결이 끝나고 2분이 저와 함께 테라포밍 마르스를 플레이 했습니다.

저는 도시 기업으로 진행했는데, 마지막 점수 계산에 도시에 붙은 숲이 점수가 된다는걸 깜빡 잊어버렸었네요ㅠㅠ

후반까지 계속 밀리다가 최종 계산에서는 동물+미생물 테크로 가서 많이 따라잡았는데, 숲 계산 때문에 뒤집지를 못했네요.

그래도 재미있는 한 판이었습니다~

드래프트 시간을 더 단축한다면 더 빠른 게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한글화부터 해야겠네요 ㅎㅎ

(모래 시계라도 좀 갖다놓고...ㅋㅋㅋ)

4. 하이 소사이어티 (5인)

: 다른쪽에서 브릿지로 돌아갔던 게임입니다.

5. 대부: 새로운 우두머리 (6인)

: 처음 보는 게임이었는데요, 무채색의 보드판이 느와르 느낌이 나는 듯 한데..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네요~

6. 코버트 (4인)

: 제가 열심히 화성을 발전시키는 동안 또다른 테이블에서 돌아간 게임입니다.

하셨던 분들은 재밌다고 괜찮은 게임이라고 평 하시네요~

7. 팬데믹 레거시 (2인)

: 2분의 팬데믹 레거시 파티가 한쪽에서 조용히 진행 되었습니다 ㅎㅎ

스포 방지를 위해 박스 사진만 올립니다.

8. 이노베이션 (3인)

: 다른쪽에서 돌아갔던 이노베이션 기본판입니다.

9. 요코하마 (4인)

: 드디어 요코하마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첫인상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이스탄불의 상위 버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전략적이고, 점수 루트가 다양하고 맵과 상점 칸이 랜덤이라 리플레이성도 있을것 같구요.

그리고 테크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모로 괜찮았던 게임입니다.

디럭스판 펀딩을 안했던게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몇 판 더 해보면 확실하게 뽐뿌가 올 것 같습니다 ㅋㅋ

10. 러브레터: 산타에게로의 편지 (3인)

: 브릿지로 러브레터 산타 버전이 돌아갔네요~

11. 레지스탕스 쿠 (3인)

: 요즘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는 쿠 입니다~

12. 이노베이션 + 에코 확장 (3인)

: 아까 돌렸던 이노베이션에 확장을 추가하여 돌아갔네요. 플레이 타임이 생각보다 상당히 길었던^^;

13. 퍼레이드 (3인)

: 간만에 돌아간 브릿지 퍼레이드네요.

14. 마스터즈 갤러리 (5인)

: 요코하마가 끝나고 간단하게 브릿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모던 아트처럼 명화로 진행하는 카드 게임이었습니다.

처음 핸드에 받은 카드에서 추가 보충이 거의 없이 3라운드까지 플레이를 하는 게임이라,

초반에 달리는게 좋지가 않더군요. 끝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핸드 관리를 잘 해야 했습니다..

명화에 가치가 매겨지는 방식도 독특하고, 간단하게 하기에 좋은 게임이었네요~

15. 트룬 앤 탁시스 (4인)

: 4분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을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오랜만에 꺼내 본 게임입니다.

룰 설명 + 플레이 타임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네요~

아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푸에르토 리코 작가의 2006년 SDJ 수상 작품입니다^^

심플하고 담백한 룰과 게임성을 가지고 있으며, "티켓 투 라이드"와 비교를 많이들 하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본판 게임 자체는 트룬 앤 탁시스가 더 제 스타일이네요^^

입문 게임, 가족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고 안해보신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16. 테라 미스티카 (4인)

: 오늘 재판된 테라 미스티카! 숙련자 4분이서 훅~ 하고 진행하셨네요 ㅎㅎ

17. 토레스 (4인)

: 저의 마지막 게임은 고전 명작 토레스를 꺼내들었습니다...만,

너무나 오랜만에 했던 터라 크나큰 에러플을.. ㅠㅠ

마스터 버전으로 진행했는데.. 마스터 카드를 1장 펼치는게 아니라.. 각각 나누는 실수를..ㅠ

2분은 첫플이었는데.. 죄송하네요ㅠㅠ 머.. 그래도 느낌적인 느낌은 전달해드렸을거라 믿습니다^^;

다음번엔 제대로 해보시지요~

그리고 구판 컴포로 신판 블록 룰을 적용했더니, 블록이 모자라더군요..

신판 룰은 처음 해봤는데, 확실히 좀 더 박진감은 넘쳤습니다.

모자란 컴포는..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듯 합니다만.. 다음번에도 신판 룰로 진행해보고 싶네요~

어찌되었든 명작은 명작이었습니다 ㅎㅎ 심플한 룰에 전략성.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쁜 컴포들.

저를 포함해서 플레이어들의 장고 덕분에 시간은 오래 걸렸네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게임해서 조금 피곤했지만, 엄청 재밌었네요^^

즐거운 보드 라이프 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임곰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