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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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보드게임 내 인생 첫 해외직구
안녕하세요. 마산달팽이입니다.
펠릭스님과 푸르푸르님의 영향으로 보드게임을 첫 직구를 해봤습니다.
첫 직구다 보니 쿨스텁, 미니어처마켓, 카드하우스 같은 곳에는 안 샀구요.
아마존에 샀습니다. 아마존과 쿨스텁을 비교해보니 가격은 비슷하더라구요.
어떤 상품은 아마존이 더 싸기도 하구요.
배대지는 몰테일 이용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배대지 중에서 몰테일이 비싸다고 하더군요 ㅠ.ㅠ
일단 직구로 구입하는 것이라서 한글화가 필요없는 보드게임을 사려고 했습니다.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알고 진행하려다 보니 많이 어렵더군요.
이제 한 번 해보니 쉬운 것 같습니다.
구입 목록은
1. 스시 고 10.60 달러
2. 스플랜더 29.45 달러
3. 도블 8.99 달러
4. 노머시(노땡큐) 9.99 달러
5. 루미큐브 10.39 달러
6. 티켓투라이드 유럽 36.99 달러
총 106. 41달러
한국 돈 137,949원
그런데 배대지를 뉴저지로 하는 바람에 tax가 붙었네요 ㅠ.ㅠ
댈러웨이로 할 껄 그랬어요. 델러웨이는 tax가 안 붙는다고 하네요.
tax 포함해서 한국돈으로 137,949원에 아마존 결제 했습니다. 세금이 7,185원이더군요.
농협 글로벌 체크카드로 결재했는데 그 수수료도 포함된 가격입니다.
몰테일 배송비는 10파운드로 계산됐습니다. 물건은 8.2파운드 정도 될 것 같은데 나머지는 박스와 완충제 때문에 늘어난 것 같아요.
몰테일 배송비가 비싸더군요. 다음에는 이하넥스 이용해보던지 해야겠어요.
몰테일 배송비 35,155원입니다.
그래서 총 비용은
173,104원입니다.
아직 관세는 포함이 안 됐는데요. 200달러 미만이라 관세는 안 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몰테일 보니 이제 비행기로 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 주 쯤에 배송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3월 10일날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기 전에 한국에서 파는 보드게임 가격을 조사했습니다.
스시고 38,760원(네이버쇼핑 최저가)
스플랜더 44,100원(다이브다이스)
도블 19,800원(행복한바오밥)
루미큐브 22,840원 (네이버쇼핑 최저가)
티켓투라이트 유럽 59,900원(위펀)
총 가격이 202,500원입니다.
결론은 202,500원-173,104원= 29,396원
저는 29,396원을 이득을 본 것이네요.
저는 직구하면 최소 5만원 정도 이득을 볼 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쿨스텁, 카드하우스, 미니어처마켓에서 오늘의 특가 같이 많이 싸게 파는 것을 포함해서 산다면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직구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제 또 해외직구 하고 싶어요~~~~^^
직구가 악마의 매력이 있는 듯 싶네요.
다음에는 블로커스, 카탄, 세븐원더스 사고 싶네요.
덧붙이는 말) 아마존 구매시 주의할 점
물건 구매 시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하라고 하는데 잘못 가입하면 나중에 돈 많이 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가입하게 되면 취소해야 하구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1달러가 결제되었습니다.
취소하게 되도 1달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본 무료 배송이 4~5일이라면, 아마존 프라임 가입하면 무료 2일 배송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무료 2일 배송을 사용했는데요. 다음에는 아마존 프라임 사용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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