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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04 | 추천 2 | 등록일 2016-11-14 11:48:31
내용 댓글 24
전체순위 54   7.290 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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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하라 : 일본의 통일

 (2011년)
Sekigahara: The Unification of Japan
평가: 69 명 팬: 20 명 구독: 30 명 위시리스트: 40 명 플레이: 83 회 보유: 233 명

안녕하세요^^

후기는 거의 처음 작성해보는거 같습니다.
상당히 어렵게(?) 룰을 익히고 어렵게(?) 설명을 마치고 장시간(?) 플레이를 진행했던거 같은데.. 게임 자체는 의외로 쉬웠습니다.
공식적인 플레이타임이 3시간이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1시간 30분~2시간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일반적으로 1시간이 되지 않는 간단한 게임만 돌리다보니 1시간30분 이상은 상당히 장시간에 속하는 편입니다^^;
우봉고3D, 타케노코, 아키올로지 수준의 게임을 좋아하는 아내가 과연 세키가하라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아내가 흔쾌히 해보자고 해서 주말에 돌려볼 수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주말 이틀동안 플레이했던 세키가하라 후기를 간단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첫째날은 룰을 설명(약 20분)하고 처음 익히느라 플레이타임도 길었습니다(2시간). 룰 설명때 아내가 계속 졸아서 볼을 살짝 탁!탁! 치며 깨우면서 알려주느라 힘들게 익혔네요ㅎㅎ
역사에서 실제로 승리한 도쿠가와 측이 아무래도 첫 플레이시엔 유리해보여서 아내가 도쿠가와측 제가 이시다측을 플레이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 아내는 룰 습득력이 상당히 빨라서 중간중간 잔룰을 따로 설명해줄 필요없이 신속하게 진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는 모르더군요. 원래 도쿠가와측이 공격적이고, 이시다측이 방어적인데 오히려 제가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아내는 방어하기에만 급급했습니다. 아내가 운영법을 전혀 몰랐기에 살살 플레이했음에도 제가 이기고 말았네요ㅜ.ㅜ 첫 플레이는 룰을 익히고 프로세스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느라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첫 플레이타임이 길었던건 룰을 설명해주기보다는 어떻게 운영을 해야 효율적인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더 컸던거 같습니다.

둘째날, 다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스스로 방어에 적합한 스타일이라며 이시다측을 해보겠다고 하네요.
저는 조금 무리해서 도쿠가와를 지지하는 모든 가문을 중앙에 집결 시킨 뒤, 오사카를 함락시키려는 전술을 펼쳤습니다. 에도에 도쿠가와 맹주와 군사 1블록(총 1만 군사)만 남겨둔채 전군 오사카로 진격!!!


저는 당연히 제 아내가 오사카를 방어하기에만 급급해 할줄 알았는데.. 우측에 따로 있는 우에스기 가문으로 에도를 함락하러 내려오더군요.(도쿠가와 맹주가 있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맹주를 허무하게 잃고 패배할뻔 했으나 증원박스에 도쿠가와 가문의 블록이 3개 있어서 겨우 병력보강하여 간신히 막았네요;;;

이제 교토에 있는 이시다측 군을 몰아내고 드디어! 오사카성을 바로 공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래 그림만 보시면 당연히 도쿠가와의 압승이 예상됩니다만...



도쿠가와 측이 패배하고 말았습니다ㅜ.ㅜ 모리박스에 있던 모리블록 4개의 증원도 패배의 원인이기도하지만.. 가장 큰건 손에 들고 있던 카드플레이에서 완전히 밀렸네요(배신 포함ㅜㅜ)
아래는 최종 7주차 턴이 끝난 모습입니다. 성과 리소스포인트 합계 [18:9]로 제가 대패하고 말았네요.


2판의 결과가 모두 이시다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게임은 게임일뿐 역사의 결과와 많이 틀리네요ㅎㅎ
아내는 이시다측이 자기 스타일이라며 첫번째 게임보다는 운영하기가 더 재밌고 수월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전 반대로 이시다보다는 도쿠가와측 플레이가 더 재밌었기 때문에 앞으로 또 플레이 하게 된다면 저는 도쿠가와측 아내는 이시다측으로 쭉~~~ 플레이하게 되지 않을까요?^^

 ※ 총평 
"제가 앞으로 또 플레이 하게 된다면" 이라는 전제를 깔게 된 이유는 앞으로는 세키가하라를 아내와는 플레이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전쟁 테마 때문입니다. 확실히 전쟁 테마는 남자들이 열광하고 환호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여성분들 중에서도 좋아하는 분이 몇몇 계시겠지만 제 아내는 일반 여성분들처럼 전쟁 테마를 좋아하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전국시대(에도 막부)라는 일본 테마 때문입니다. 제 아내가 유독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하기도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굳이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내부정세를 소재로 한 테마에 대해서 몰입해서 게임을 플레이해야하는지 아쉬움을 토로하더군요. 저 또한 일본 역사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구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2시간의 플레이가 좀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내가 운영 방식을 몰라서 중간중간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지 설명해주면서 플레이를 진행했는데, 뭔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은 느낌보다는 제가 아내의 몫까지 7할을 운영했던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조언해주지 않으면 정말 엉뚱한 플레이로 허무하게 제가 이기게 되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키가하라는 남자 둘이서 즐기기에 너무나도 훌륭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단, 두명의 실력이 비슷하다면요. 일방적인 양상으로 게임이 흘러간다면 양쪽다 흥미를 느끼지 못하실겁니다. 실력 비슷한 2명이 서로 치고박고 새로운 전략/전술을 운영한다면 정말 쉬운 규칙으로 오랫동안 재밌게 플레이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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