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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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간단후기입니다.

2,656 조회

2016.11.13 03:05

밀린 후기 간단하게 작성해 봅니다.

크랭크

꿀잼

덱빌딩 어드벤쳐! 역시나 재밌습니다.

이번 컨셉은 동료덱으로 짜봤는데 드로우가 폭발적으로 되면서 덱 순환도 빨라지고 계획대로 모든게 흘러가서 좋았습니당

빠른 덱순환으로 돈을 모아서 열쇠를 구입, 빠른 이동으로 젤 비싼 보물들고 나와서 95점으로 승리

도미니언처럼 전략적인 덱빌딩은 절대 아니고 파티게임에 가깝습니다.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그런 게임입니다.

쇼텐토텐

잼

2인플 게임인데 저와 뿌엉이 둘다 처음이라 빅비형한테 설명듣고 고고고

간단한데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네요.

첫플에서 느낀건 좋은 카드를 어떻게 까느냐 보다 쓸모없는 카드를 어떻게 소모시키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다음에 해보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듯

코드네임 픽쳐

이걸 왜 굳이?

난이도 어마하게 상승하네요.

그림도 그로테스크하구요.

출제자의 스트레스는 두배상승

그래도 재밌게 했습니다.

아키올로지

낫 베드

모래폭풍 계속 맞으면서 득점 하나도 못해서 도둑이 나오면 제발 살려달라고 구걸해서

마지막에 보물 3장으로 파라오 4장 3원카드 4장 모아서 82점으로 승맄ㅋㅋㅋㅋㅋㅋ

카루바

롯데껌

하면 할수록 단물이 급격하게 빠짐

로터스

이쁨

일러스트가 전부가 아님

적당한 눈치 싸움과 영향력싸움이 있는 게임

나쁘지 않았으나 나빼고 다 평가가 별로였음

사진은 게임 끝나고 제 카드로 다 깔아봤습니다.

테라

핵잼

오랜만에 좀비쿠키가 와서 살라딘 장성원과 4인플

전 용군주 좀쿠 빙마녀 살라딘 마녀 장성원 어족

살라딘은 마녀임에도 주택 2점 총애를 가져 오지 못했고 장성원은 방심하다가 살라딘의 빡견제로 허리가 끊겨서

둘이 꼴지 싸움

전 2라운드 주택 4점 보너스로 일찌감치 앞서나가서 여유롭게 승리

용군주는 초반 스노우볼 못굴리면 진짜 절망적인듯 근데 초반 스노우볼 잘만 굴리면 짱쌘듯

일단 안티디깅으로 인한 견제가 진짜 넘나 사기

빙마녀는 초반 총애로 기반 닦고 후반 점수 폭발 시켰으나 주택을 많이 못지어서 GG

몇달만에 테라를 한건데 역시 재밌네요

트렘웨이즈

역대최악의스트레스

팩토리펀을 아시나요?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137&tb=boardgame_strategy&id=

전 이 게임을 아예 할줄 모릅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서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트렘웨이즈를 처음 할 때 뭔가 팩토리펀의 느낌이 살짝 났습니다. 아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런 느낌

근데 하면 할수록 집중해서 빠져들었고 게임이 끝나니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처음 라운드는 책상 엎고 집에가고 싶었지만 ㅋㅋㅋ

정말 정말 머리아픈 게임입니다. 모임오기전에 과식을 해서 소화가 불편했는데 이 게임을 하고 배가 고파졌고 편두통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철도 수송이니 만큼 명확하지 않은 잔룰도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재밌었습니다.

이제 덱빌딩+철도= 트레인즈 같은 구린게임이 아닌 트렘웨이즈가 대표로 호명되겠군요.

근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게임하면서 이렇게 짜증난건 진짜 오랜만이였네요.

카드운에서 오는 스트레스 + 하고싶은 액션을 마음대로 못하는 스트레스 + 상대방의 철로 건설, 손님 수송으로 인한 간접적 인터랙션 스트레스 + 경매로 인해 돈 관리를 해야 하는 스트레스 + 1등 하면 스트레스 올라가서 스트레스 + 꼴지하면 똥카드를 먹어야 하는 스트레스

+ 스트레스 관리를 못해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