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3) 헤이븐 디자이너 모임 후기입니다 ^0^
헤이븐 디자이너 모임
재형님의 샤샤샤입니다.
다시 임무카드의 번거로움을 빼고
역할카드를 만들어오셨는데
여러모로 이렇게 바꿔서 계속 생각해보는 점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제일 최선의 점을 찾아야 할텐데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ㅜㅜ ㅎㅎ
그리고 형전님의 배터리
아직 가제이지만 워낙 배터리라는 요소가
기가막힌게 있어서 가제로 배터리를 잡았네요
사실 평소에 하는 트릭테이킹 게임에
배터리라는 요소를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정말 재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릭 테이킹을 매우...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제가 해본 트릭 테이킹 중에 제일 재밌었습니다.
워낙에 직관적이라 그런건지
개인적으로 이미 잡혀진 트릭테이킹에 추가한거라
밸런스도 잘 맞는다는 느낌도 들고...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건일님의 모험항해
결국 시스템을 확 바꾼 모양새가 되어서
뭔가 육각형이 들어있는 지도가 추가되었어!
그것만으로도 매우 좋지만
게임이 오히려 예전 맛이 사라지고
단순한 다른 게임이 되것같다는 말도 나오는 걸보니
역시 쉽진않은 디자이너의 길인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남는 시간에 해 본 텀블벅을 통해 나온
막타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컴포가 너무 우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성물에 비해 비싼 감은 있었지만
이렇게 질 좋은 느낌의 게임은 처음일정도
아마 국내에서 단가를 높여서 만든 모양이던데
그만큼 품질을 정말 우수했습니다.
아트웍도 뭔가 귀여운게 좋더군요
하지만 역시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좀 더 개선할 부분을 생각했다면
충분히 더 좋은 게임으로 나올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물론 개인적으론느 3~4판은 충분히 재미나게 즐길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림보는 맛과
워낙에 부드러운 컴포를 만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ㅜ
같은 종이 토큰인데도 느낌이 부들부들
카드조차 좋은 재질로 써서 엄청났습니다.
이렇게라도 게임이 나올 수 있을까요 ㅜ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