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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구리] 모두의 보드게임 10월 29일 살짝 정신나간 후기!

3,269 조회

2016.10.30 22:24

안녕하세요!

모두의 보드게임 모임 모임장인 랑곰v입니다.

이번주는 12분이나 와주셔서 행복한 모임이였어요!

크툴루 워즈!

첫번째로 돌아간 게임은 크툴루 워즈 입니다.

참가인원은 멋지기루님 / 랑곰v님 / 모임원1 / 우힛님이 참가해주셨는데요!

무거운 게임을 들고와주신 멋지기루님께 일단 감사를!

우힛님 말고는 저번에 한번 해본 게임이라 기루형님이 룰 설명해주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전략을 짰습니다.

우힛님의 파워풀한 크툴루

모임원 1님의 견제왕 니알라토텝

멋지기루형님의 하스터

제가 슈브니구라스를 했습니다.

초반부터 치고나가는 니알라 토텝은 게임이 끝날때까지 GOO를 못뽑으신건 비밀

초반에 제가 크툴루를 견제하다가 하스터를 잡으러 간사이 크툴루가 뒤를 노리셨지만 초중반 벌어진 차이를 줄이지 못하고 슈브라니구스가 1등 크툴루가 2등을 했습니다.

으핳핳핳 언제든 즐겁게 할수있는 가벼운(?) 워게임(?)인지라 할수만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고 싶습니다.

푸에리토 리코

저희가 크툴루 워즈에 푹 빠져있는 동안 신입분을 모시고 남은 테이블에서는 푸코가 돌아갔습니다.

푸코도 참 좋은게임인데.... 참 재밌는 게임인데...

왠지 아.....아주 가끔 돌아가는거 같네요...

트라얀

사실 언제 돌아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진 보내달라니까 있더군요!

크툴루 워즈 할때 했다는데 트라얀은 좋은 게임입죠 암 그렇고 말고요

테라포밍 마르스

크툴루 워즈가 끝나고 한테이블은 테라포밍 마르스 한테이블은 오부족 한테이블은 레전더리 마블 덱빌딩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루형님을 필두로 한 테라포밍 마르스 테이블은 기루형님이 이번에 만든 자석 개인판으로 참 즐겁게 게임을 하신거 같더라구요

한번 드리프트룰이 아닌 룰로 해봤는데 드리프트로 하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ㅋㅋ

오부족

한쪽은 오부족이 돌아갔습니다.

우힛님과 이번에 처음오신 커플분까지 3인이서 하셨는데요.

승리는 룰알려주고 이기는 참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하신 우힛님이 가져가셨다고 하더군요.

레전더리 마블 덱빌딩 게임

저는 레전더리로 들어갔습니다.

첫판은 쉽게 매그니토로 시작했으나

역시 메그니토는 강합니다.

네 강합니다. 울버린 헐크 데드풀 블랙위도우 스파이더맨으로 이루어진 저희의 파티는 깔끔하게 졌습니다.

이길 건덕지도 안보였어요!

하지만 저희는 불꽃남자니까요.

다음판은 로키로 사진에 보이다시피.... 네 망했습니다.

시원하게 모두다 상처를 잔뜩잔뜩 먹고 드로우가 말리며 로키를 한번도 잡지 못하고 졌어요.

이때가 아마 7시쯤 되서 슬슬 배가 다들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 배고픔 주의 ---------------------------

고...고기를 먹었습니다.

삽겹살입죠 삼겹살

네 그렇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이렇게 다 먹고

평소라면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갔겠지만

모두가 아쉬워서 게임을 더 하기로 하고 다시 모임장소로 갔습니다 ㅋㅋ

그후 너도나도를 하였지만.... 다들 웃고 떠드느라 사진을 못찍었고..

마지막 빅게임을 했습니다.

러시안레일로드 + 저먼레일로드확장

저먼레일로드를 했습니다.

네 되게 유명한데 해보지를 못해서 아쉽던 게임을 드디어 해봤습니다.

남자의 돈과 일꾼이 많으면 어떻게된 되겠지라는 테크로 400점을 내신 랑곰v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저먼 레일로드를 마지막으로 모임은 끝!

약 2시부터 2시까지 12시간 정도 게임을 했습니다.

사실 제가 많이 이겨서 후기 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후기 같은건 귀찮아서 쓰질 않았는데

이제부터 조금씩이라도 써보려고요.

저희 모임은 천호와 구리에서 열리는 모임입니다.

혹시나 참여를 원하시면 언제나 쪽지 주시면 환영합니다.

매주 토요일 모이고 있고 앞으로는 후기를 잘 쓸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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