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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금]안산 보드게임 모임 (9번쨰) 후기 입니다

4,460 조회

2016.10.27 12:19

안산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보드게임 동호회가 있어요!

저희 모임은 1년이 조금 지난 모임으로 주 1회 정기모임을! 그리고 종종 벙개를 하고 있으니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톡으로 문의(카톡 ID : roseapple)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세요!

저희 모임은 핸드폰 "소모임"어플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소모임 어플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http://open.friendscube.com/g/9f999026-0074-11e5-bb4d-22000aad87b01

여러분의 눈 그리고 노약자와 임산부를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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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자꾸자꾸 밀리는건 기분탓이겠지요?

요즘 바빠서 후기 올리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정모는 참석할 수 있지만.. ㅎㅎ)

도착하니 화이트채플을 하고 있습니다.

어서와서 같이 하자고 하였으나 이미 자리가 다 차있네요..

(~~5명이나 하고 있으면서 같이하자니!!~~)

이날 마지막라운드까지 잭은 끊임없이 도망쳐 다녔고 상당히 오랜시간 진행된거 같아 다들 힘들어 보였습니다 ㅋㅋ

하지만 힘들어도 재미있게 즐기신것 같네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빠지지 않는 게임중에 하나가 바로 달무티 인거 같습니다.

이날도 8?9명 정도의 인원이 다같이 달무티를 즐겼습니다.

무시무시한 피카츄룰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ㅋㅋ

경쾌한 피카피카소리와 시무룩한 마자용과 함께하였던 즐거운 달무티였네요

이번에 새로산 코드네임!픽쳐스!

이번에 새로 구매하게된 코드네임 픽쳐스는 사실 구매전 여러가지 의견이 많아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미 결제되어있더라구요..

프로모카드도 선물받아서 넘나 좋았습니다(엄지척!!)

다른 후기들을 보니 그냥 코드네임이 더 좋다 섞어서 하면 재미있다 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픽쳐스만으로 하는것이 깔끔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그림이 하나를 연상시킬 줄 알았는데 조금 추상적이고 이상하게(?)그려놓아서 다른것들과 연관이 잘 되더라구요

글씨로 되었을때 하나 두개정도의 연관성으로 설명이 되었다면 픽쳐스에서는 좀더 연관시키기가 쉬웠던거 같아 2~3도

무난하게 연관시킬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돌려야 겠어요!

옆테이블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도미니언을 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언 확장을 마구마구 넣어서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어떤 확장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들 집중하여 숨소리만 나는 도미니언 현장이었네요 ㅋㅋ

모임에서 꾸준하게 돌아가는 리코쳇입니다.

리코쳇은 호불호가 넘흐넘흐 갈리는 게임이 분명합니다!!

전 너무너무너무너누ㅜ뭄누누 불호인 게임이에요 절대 하지 않을겁니다 엉엉..

여럿이서 할 게임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여전히 머리아픈 바퀴벌레 스프를 해보았습니다.

다들 룰을 이해하는것도 어려워하긴 했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더 어려워집니다~

대파라고 해야하나... 버섯이라고해야하나... '호로록'과 '음'을 외치면서 머리를 쥐어짯습니다.

수프를 매력적으로 드셨던 '음~~' 사운드가 생각나네요

한곳에 사람이 많아 두 테이블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오랜만에 가져온 블러드레이지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압도적으로 계속 게임을 하면서 순탄하게 이길 줄 알았던 블러드 레이지는 마지막 3시대에서 엄청 추격당하여 역전당할뻔 하였으나!

가까스러 이겼네요

이제 다들 여러번 즐겨보아서 그런지 전략을 잘 짜는거 같습니다.

초반 이그드라실을 공략하시고 퀘스트카드 두배뻥튀기를 노리며 마구마구 모았던 것도 인상적이었으며

라그나로크를 믿고 미리 지역을 독차지하고 드러누운것도 엄청났네요 ㅋㅋ

배파괴테크로 간신히 게임 주인의 체면을 지켰습니다 ^^

반대편에서는 티켓투 라이드가 진행되고 있네요

언제해도 재미있는 티켓투라이드 4분이서 하셔서 경쟁이 치열했던거 같네요

이날 승자가 누구였는지 알 수 없었으나 기차만 봐도 치열했을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롱기스트는 초록색 기차를 하신분이 아니였을까요?! ㅎㅎ

다른곳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전략적인 스플렌더를 하고 있네요

사실 자리 한편에서 너무 조용히 돌아가던 스플렌더인지라 했는지 몰랐습니다 ㅎㅎ

모임내 스플렌더도 많고 카페에서도 구비하고 있으니 조만간 대회를 한번 열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

서버비아 입니다

얼핏보고 미친왕인줄 알았으나 서버비아라는군요!

명성이 자자한 게임이라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블러드레이지와 동시에 돌아가는 바람에 해볼 수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플레이는 다음번으로 ㅠㅠ

간단한 할리갈리도 돌아갑니다.

넘나 조용하게 돌아갔던 할리갈리..

시끌벅적한 게임인데 다들 너무 순둥순둥하셔서 그럴까요?

다음엔 시끄러운 할리가리를 보여드려야 겠어요!

다음은 와이어트어프!

3인이면 와이어트어프! 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게임입니다.

이날은 4인플로 돌아갔는데 여전히 재미있게 즐기셨네요

손에 꾸역꾸역 핸드를 모으다가 한번에 털던 전략이 성공하셨을지?! ㅎ

현상금을 마구마구 모으는 모습! 다음에 저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클루네요

입문당시에는 정말 재미 있는 게임이었으나 범인을 알아도 주사위에 막혀 가지못하는걸 몇번 겪다보니

지금은 다른게임을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버전도 많이 나올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인데 이날 다들 즐겁게 하셨던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해기스~

예전에 다른곳에서 한번 해보았던 해기스~

티츄같은 티츄아닌 3인게임으로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 가지고 계신줄 몰랐네요

룰도 어렵지 않고 나름 전략적으로? 할 수 있던 카드게임 ㅎㅎ

또다른곳에서 조용히 사람을 모아 돌아가던 엘드리치..

관심가는 게임이지만 뭔가 선뜻 참여하기 힘든 게임입니다.

다음번에는 정말로 해봐야겠어요 ㅎㅎ

오잉 카멜업은 언제 돌아갔나요?

업혀가는맛이 마혜만큼은 아니겠지만 카멜업도 업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음대로 안달려지는 카멜업!

이날 피라미드 주사위의 행운은 누구에게 갔을지...?!

마지막으로 미친왕 루드비히의 성 입니다~

어플을 깔아서 할 정도로 미친왕을 좋아하는 잠만보님이 계십니다

집에가느라 점수확인은 못했지만 실전에서 얼마만큼의 진가를 보여주셨을지!!

집만드는 재미가 있는 미친왕! 아직 고득점을 하는 방법을 잘 모르긴 하지만 다음번엔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그리고 짜잔!

이날 생일이었던 김모양

늙어가는걸 축하해 깔깔

같이 생일 축하도 해주고 케이크도 한입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들 생일 축하해주세요~

언제나처럼 급마무리!

28일 또다시 정모가 있네요 또또 기다려지는 정모!

그럼 다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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