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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 웰메이드 전쟁 게임
보리 쪽지보내기   보리 쪽지보내기   | 추천 5 | 조회수 1529 | 2016-10-23 01:49:24  
내용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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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지전 1592

 (2016년)
Far East War 1592
평가: 8 명 팬: 2 명 구독: 6 명 위시리스트: 12 명 플레이: 6 회 보유: 45 명

 
1592 임진지전 테플을 했습니다.
소요시간 약 1시간 15-30분 남짓.
게임 진행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592년.. 명나라로 향하는 길을 요구하며 10만의 왜군이 부산진에 상륙하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왜군의 전격전으로 한양 도성은 속절없이 함락되고..
가토 보다 먼저 조선의 임금 선조를 사로잡기 위해, 고니시는 도원수 권율의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진군한다.
그런데 그곳은 다름아닌 행주.. 
 
 

권율 : 네 이놈, 고니시. 여기가 어딘줄 아느냐!? 행주대첩의 역사대로 만들어주마~!
고니시 : 허..헉.. 역사대로 되다니.. ㅠㅠ
 
디펜스의 달인, 도원수 권율의 분전으로 고니시의 북상은 가로막히고..
초반 밀리던 조선군에 반전의 기회가 온다.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왜군이 한양 인근에서 주춤하는 사이, 해상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함대가 남해를 돌아 대마도 본토를
공략하기에 이르렀다. 먼치킨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적의 본거지가 털리기 직전,
뜻밖의 전갈이 날아오니..
 
 

어명이오!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들으라! 왜국과 강화조약이 맺어졌으니 그만 수군을 물리거라!!
이순신 장군 : 뭐.. 뭐라...!! ㅠㅠ
 
대마도 본진을 눈앞에 두고 휴전 이벤트가 터진다. 다음 이벤트가 발동할 때까지 공격 금지.
망할 선조.. 
 
 

 
조선 조정의 삽질로 한숨 돌린 왜군은 수군으로 저 멀리 함경도에 상륙하고, 기세를 올린 가토의 군단은
강원도마저 집어삼키려고 한다. 가토의 파워는 게임에서도 명불허전..!!
일본 본토를 눈앞에 두고 좌절당한 이순신은 하는 수 없이 남해안 공략에 나선다.
 
 

 
병력부족으로 이순신은 하는 수 없이 충청 내륙지방으로 재상륙을 시도하고, 전황은 조선군에 점차 여의치 않게 돌아간다.
마침내 왜군은 부상당한 고시니를 대신해 후쿠시마 마사노리를 대장으로, 권율의 관군과 서산대사의 승병들로 이뤄진 조선군과
일전을 치른다. 치열한 백병전이 벌어지고 그 결과는..!
 
 

적장, 후쿠시마 마사노리의 목을 베었다!!!
 
북한강 인근에서 맞붙은 백병전에서, 왜장 마사노리는 흐르는 화살에 맞아 절명한다.
이에 양군은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를 하게 되나, 왜군의 타격은 적지 않았다.
이미 팔도의 절반 이상을 잃은 조선군은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까..
 
 
 

왜군의 포위작전에 걸려든 이순신 장군.. ㅠㅠ
 
반전의 계기는 역시 먼치킨 이순신 장군. 충청도로 상륙에 성공한 장군은 이내 적군의 팔면포위에 직면한다.
명량에선 12척으로 기적을 일궈냈지만,, 여기는 바다가 아니라 육지!!
 
 
 

이순신은 육지에서도 먼치킨..
 
지휘관이 부재한 왜군의 공격은 한낱 오합지졸이었을 뿐.
신들린 주사위와 충무공의 주사위 보정 능력으로 팔면포위를 무위로 만들다.
이제 뿔뿔이 흩어진 내륙의 왜군을 소탕할 때다!!
 
 

나야 나~ 게릴라 전술의 달인, 홍의장군 곽재우 ㅋㅋㅋ
 
이순신 장군의 맹활약으로, 전율에 부르르 떨던 왜군 앞에 등장한 이는 의병장 곽재우.
신출귀몰하며 전라도 지방에 암약하던 왜군을 때려잡는데..
 
 

 
곽재우의 식량탈취로 왜군의 보급은 끊기고, 오도가도 할 수 없게 된 상황.
SP(보급 포인트)가 모자라면 이동도 공격도 할 수 없다.
 
 
 

 
최종 전황. 조선군의 점령지 우세로 조선군 역전승!!
빼앗겼던 함경도도 영의정 유성룡의 효과적인 징병으로 탈환했고,
무엇보다 전라도의 이순신과 곽재우의 합동 작전으로 왜군을 농락했다.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드디어 해봤네요. ^^
결론적으로 참 괜찮은 전쟁게임입니다.
단순히 테마만 살린 게임이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전쟁의 분위기도 한껏 느낄 수 있는 게임이네요.
 
생각보다 막 주사위만 굴리는 게임이 아니라, SP(보급 포인트) 확보를 잘 해야 하고
장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모든 장수를 다 써본게 아니라 능력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은 듯 보입니다. (논개의 '논개'작전이나, 고바야카와의 이간질 계략 등..)
 
밸런스도 잘 맞아 보이고, 매번 나오는 이벤트 카드로 빵 터졌습니다. (평화조약은 무슨.. ㅎㅎ)
컴포넌트도 훌륭하고, 일러스트는 상당히 좋습니다. 대박!! 또 하고 싶네요. ㅋㅋ
아무래도 조선군에 감정이입이 되지만, 왜군이 되어 선조를 무릎 꿇리게 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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