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로얄셔플 목요일 저녁 후기 입니다.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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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오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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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패배의 아이콘이란 타이틀을 밀고 있는 아루입니다.

어제. 그러니까 19일 저녁. 매번과 마찬가지로 평일 저녁 번개를 진행했습니다.

멤바는 항상 뵙는 그분들!!

경효님. 재민님. 주한님.

대충 8시 쯤 모이는 모임이었는데. 회사일로 인하여 전 9시 가량 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니 재민님께서 경효님에게 버건디의 성 룰 설명을 하고 계시더군요.

배려심이 깊으셧던건지 아니면 그냥 남는 개인판을 옆에 두셨던 건지

제 개인판도 놓여져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절 기다린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대충 옆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룰을 되집어 보며 같이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버건디가 2회플째여서 그런지.

아직 많이 힘든 게임이네요.

타일도 잘못 가져오기도 하고.

수 계산도 실패하고..ㅠㅠ

새로 배우신다는 경효님과 룰마스터이신 재민님께서는

막힘없이 진행을 쭉쭉!!!

중간에 성타일과 바다 타일을 선점하여 약.간. 앞으로 치고 나갔더니

두분이서 자꾸 이렇게 점수 내면서 패배의 아이콘이 라고 한다고 면박을 주네요...ㅠㅠ

최종적으로 결과를 보니...

어휴....

1등하신 경효님과의 점수차이가

거의 50점 넘게 났던거 같습니다.

역시 전 패배의 사나이...ㅠㅠ

(중간 샷입니다. 초록색이 경효님. 제가 파랑, 재민님이 빨강...

척 봐도 경효님이 그대로 쭉 1등을 유지.... 재민님은 후반에 팍! 치고 나가셧네요...

어??? 재민님이 1등이었던가?? 여튼 꼴지는 저였습니다.)

그렇게 버건디를 끝내고.

주한씨를 기다리면서 뭘 할까 하다가

레드7 ?? 을 꺼내들고

룰 설명을 들을려는 찰나!!!

주한씨가 도착을 했죠.

자연스레 다음 게임은 주한님의 컬렉션!!

뭐.. 여러개가 있었지만...

기억 나는 건 스탁파일과 블랙프라이데이뿐....

뭐할까 하다가 블프를 하기로 했습니다.

녹색 아저씨의 주식게임.

주한님도 처음이시라 룰북을 보며 셋팅을 시작했죠.

가방이 하나... 가방이 둘... 가방 셋....

가방을 필드에 올리고...

서로 나눠갖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히야... 주식은 정말...

사람이 할게 못되더군요.

초반에는 쏘쏘하게 흘러갔으나.

중반 이후부터는 마구잡이로 시세가 변동...ㅠㅠ

노랑, 초록, 주황, 빨강, 파랑 주식을 가지고 하는데...

초록색 주식이 막 치고 올라가던 중반...

아무도 초록색 주식은 없고....

파란색 주식이 하늘 같이 치솟던 후반부엔...

아무도 파란 주식이 없더군요...

이래서 세상 살이는 알 수 없다는 거죠...

다들 들고 있는 주식은 점점 똥이 되가는데....

여하튼 재밌게 했습니다!

당장 오늘 또 돌리자고 해도 돌릴수 있을꺼 같아요.

이번에는 빚이 없이 게임을 해보고 싶네요..ㅠㅠ

강제로 빚을 떠넘기는 게임... 흑흑....

게임의 결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습니다.

궁금하시면 다른 분들에게 문의하세요 ㅎㅎㅎ

(게임 초반 부... 저때만 해도 참 평화로운 주식시장이엇는데...)

요새 거의 매일같이 저녁 모임을 진행중입니다.

매번 같은 얼굴들을 보고 게임하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분들도 많이 뵙고 싶어요.

청주 로얄셔플 : http://cafe.naver.com/cjbgame

오 픈 카 톡 : http://open.kakao.com/o/gSZvE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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