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티아의 침략자] 슬리브 및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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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10:06

정리하고 플레이 까지 저번주에 했었지만... 개봉기만 2주가 늦어버린 스키티아의 침략자 입니다.

해당 작가 시리즈가 잘 맞아서 궁금했었는데, 파주 슈칠 창고개방전으로 구할 수 있게 되어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박스 외형>

- 파르티안 사법으로 뒤돌아 활을 쏘는 전사들과 말 & 매가 그려진 박스 외형입니다. 하드리아누스 처럼 깃발에 써진 타이틀이 멋지네요.

<박스 크기>

- 정사각형 모양의 박스로, 카탄 기준 2/3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높이는 거의 동일하네요.

- 하드리아누스의 방벽이나 서쪽왕국 시리즈(건축가, 성기사등) 박스와는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전체 구성품>

- 게임판 및 개인판들과, 목재 컴포넌트들, 3~4장 정도되는 펀칭보드와 카드 2뭉치, 헝겁 주머니 1장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게임판 & 개인판>

- 3번 접혀있는 형태의 게인판입니다. 생각보다 커서 게임 공간이 좀 필요한 상태겠네요. 개인판은 반만 접히는 방식입니다.

<구성품 - 종이 타일>

- 종이 컴포넌트는 퀘스트용 타일 및 은화 토큰 밖에 없습니다. 은화는 메탈 코인 업글이 있긴 했는데, 뭐... 패스했습니다.

<구성품 - 주사위>

- 흰색 / 노란색 / 빨간색 주사위가 각각 2개씩 들어 있습니다. 전투 난이도에 따라서 굴리는 주사위가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구성품 - 일반 목재 컴포넌트>

- 게임 내 활용되는 3가지 색상의 일꾼 말입니다. 무슨 정령처럼 생겼는데 전통 투구를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 색상에 따라 수량이 조금씩 다릅니다. 파란 < 회색 < 빨간 순서로 숫자가 많이 들어 있네요.

- 전투를 통해 캐릭터가 다칠 경우를 표현하는 빨간 핏방울 토큰입니다. 수량이 넉넉히 들어 있어서 걱정 없을 것 같네요.

- 마지막으로 4가지 색상의 자원 컴포넌트입니다. 여기도 획득 난이도(?)에 따라서 수량이 조금씩 다르게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 고급 목재 컴포넌트>

- 일반 목재보다 약간 더 모양도 있고, 별도 니스(?) 칠도 되어있는 식량과 마유주 컴포넌트입니다. 네모가 아닌 별도 모양이 예쁩니다.

<카드 슬리브>

- 5688 사이즈가 딱 맞는 카드 사이즈입니다. 다만, 카드 자체 품질이 괜찮은 편이며, 1팩이면 다 들어갈 정도 수량입니다.

<박스 내부 정리>

- 하단으로 게임판과 개인판을 깔고, 덱박스에 정리한 카드와 나머지 컴포넌트를 대충 넣어도 다 들어갑니다.

<실제 플레이>

- 일꾼 놓기 + 자원 셋컬렉션 + 엔진빌딩이 꽤나 재미 있는 전략 게임입니다. 다만... 솔플은 좀 많이 심심하네요.

- 상대방처럼 움직이는게 아니라 뭔가 오토마가 방해만 하는 느낌이 별로라, 3인플 정도로 하면 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너무 늦은 정리기를 작성해버렸네요. 이제 슈필 마지막 게임 1개만 정리하면, 이번 구매품 정리는 끝날 것 같습니다.

정리 다하고, 사진도 다 찍어 놨는데... 글을 쓰는게 귀찮아서 미루는 중... 다음 구매 전까지는 써놔야 겠다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