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콘2019] 프리뷰 41-45

라마나타

2,481

2019-8-9 오후 10:13

IP: 106.161.***.***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29

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젠콘이 끝났는데... 아직도 프리뷰 글을 쓰고 있네요... ㅜㅜ

거의 다 끝나갑니다! 한번만 더 쓰면 이제 이벤트 추첨을 할 수 있겠어요!!

젠콘프리뷰 아홉번째 입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이미 이야기한 게임들을 하나씩 천천히 보드라이프 글로 옮기고 있습니다.

**현재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젠콘프리뷰가 끝나기 전까지 젠콘 프리뷰 영상을 보시고 구독/댓글을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해 (작은)젠콘신작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옵니다.

어차피 구독은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댓글만 다셔도 저는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많이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상품(?)을 받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젠콘2019 프리뷰 첫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두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세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네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다섯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여섯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일곱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여덟번째 글 보러가기

올해도 어김없이, 북미 최대의 보드게임 행사, 젠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도 젠콘 프리뷰에서 어떤 게임이 나오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개되는 게임의 기준은 스탠드얼론, 그리고 데모가 아니라 판매를 하는 게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상, 룰북 등으로 빠르게 습득한거라 실제 게임의 룰과 세부적인 부분은 다를수 있습니다~

컴포넌트도 말할 것도 없구요.

늘 그렇듯이 신작 게임에 한줄이라도 짧게 소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고 있습니다~

거창한거 없이 그냥 올해도 풍년이구나~~~ 하고 즐겨주시면 될것 같아요!

**올해부터 자세한 소개는 유튜브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글에서는 최대한 핵심만 소개하고 있으니,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편집, 무대분, 무근본 잡설 영상이라 통째로 보드라이프에 올리기는 어렵네요...)

해당 게임의 타임스탬프를 클릭하시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41번부터 45번까지 전부 같은 영상에, 타임 스탬프만 다릅니다.

41. Little Town - 11:24

또 한글판이 나오는줄 몰랐던 리틀 타운입니다.

일본 게임 리틀 타운 빌더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엘로에서 아주 깔끔하게 바꿔서 나오네요.

게임은 초초초간단합니다. 간단한 일꾼놓기로, 자신의 턴에 일꾼을 하나놓는게 다입니다.

이때 자신이 놓은 일꾼의 8방향칸에 있는 모든게 활성화 됩니다.

호수가 그려저있으면 생선을 받는다던가 하는 방식이죠.

처음에는 빈칸이 대부분이지만, 자원을 먹어서 건물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건물을 짓게되면 자신의 소유권을 표시하고, 건설한 사람은 앞으로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다른 플레이어가 그 건물을 쓰려면 돈을 내야하죠.

알박기와 삥뜯기, 꿀자리차지와 자존심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간단한 게임입니다.

일꾼놓기의 새로운 입문작을 목표로 하고 만들었다는데...

후기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2. The Artemis Project - 19:08

킥스타터 소개글에서 설명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릴리스를 앞두고 있군요!

여러 국가/기업이 함께 빙하 아래 해저 자원을 채굴한다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주사위 일꾼놓기 게임이지만 주사위의 눈금을 활용한 비딩 요소가 매우 인상깊은 게임입니다.

만약 주사위를 큰걸 사용하면 자원을 많이 먹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낮은 주사위로 밀고 들어오면 그 사람이 우선권이 있습니다.

만약 자원이 7개가 남은 자리에

빨강2, 파랑4, 노랑6 이렇게 들어갔다면 노랑은 1개밖에 못 먹습니다. 만약 혼자 들어갔었다면 자원 6개를 먹었을텐데 말이죠!!

또 건설타일의 경우는 주사위가 큰 사람이 우선권이 있지만,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해야합니다.

코임브라와 비슷한 시스템이죠?

그 외에도, 다른 액션칸이 모두 주사위의 눈금을 활용한 액션의 높낮음/비딩이 존재해서 주사위 일꾼놓기 좋아하신다면 꼭 살펴보실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에 맞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ㅋㅋㅋㅋ

43. Sabotage - 23:33

표지만 봐도 느낌이 오는, 버글브라더스와 도망자를 만든 파울러게임스의 신작입니다.

액션 프로그래밍/유닛비밀이동 게임입니다.

화이트채플이나 고전게임 배틀쉽처럼 서로의 움직을 모르는 상태에서 좌표등을 외치면서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세상을 말아먹으려는 악당들의 비밀기지에 잠입한다는 테마로

스파이와 빌런으로 팀이 나뉘어 집니다.

박스를 펼치면 가림막이 되기 때문에, 가운데에 놓고 플레이를 하면 됩니다.

주사위를 일단 굴린후, 주사위의 눈금을 서로에게 알려주는데, 이 눈금에따라서 할 수 있는 액션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전기충격기를 발사했다고? 그럼 여기다가 6눈금을 쓴거구만!! F,G를 체크 했으니 아마 한놈은 E에 있거나 지나갔다는 소리군!"

이런 느낌으로 상대방의 위치를 추리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감추고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겁니다.

벌써 매력적이지 않나요?

심지어 앱을 활용한 협력 모드까지 제공합니다..!

이걸 왜 킥스를 안한걸까요.. 매우 후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44. Lockup: A Rollplayer Tale - 37:31

롤플레이어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일꾼놓기, 락업입니다.

이번에 지도제작자도 나왔는데, 이 세계관을 격하게 밀고 있네요 ㅋㅋㅋㅋ

감옥에 갇혀있는 각종 몬스터 종족이 마치 갱단 마냥, 감옥속에서 자신의 세력을 키운다는 테마입니다.

코볼트, 오크, 언데드 뭐 이런애들이 갱단 놀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플레이어는 갱단의 두목이 되어서, 자신의 쫄따구드를 여기저기 일꾼을 배치하멶서 교도소의 패왕이 되어야 하는데,

각각의 일꾼은 힘이 다릅니다. 이 힘은 일꾼을 배치한 곳에서 액션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해주는 중요한 수치입니다.

운동장에 오크가 2+4 두마리의 일꾼을 놓았는데, 코볼트가 와서 1+3+4 3마리를 놓았다면 코볼트만 행동을 하거나, 더 좋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액션칸에 따라서 밀려나가도 액션을 할 수 있지만, 아에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도 생기죠.

그럼 단순 숫자계산 아니냐?! 라고 생각 하시겠지만..

한 라운드에 2개의 일꾼은 뒷면으로 놓을 수 있습니다. 블러핑이 가능하죠 ㅋㅋㅋㅋ

거기다가 영향력토큰이라는 자원에 따라서 힘이 변하는 리더도 있죠.

또한 너무 한곳에 힘을 몰아넣게 되면 의심 토큰을 받게 되는데, 일정 수치가 넘어가면 간수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뚜두려 팹니다...... ㅋㅋㅋ

상당히 눈치를 봐가면서, 일꾼 배칭를 해야하는게임인데...

룰북 보면서 느낀건 번거롭지만 않으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었네요~

위에 적은 것 이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있어서, 궁금하신분은 영상을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45. Amul - 49:48

이번 젠콘 초 기대막, 아뮬입니다.

무려 3인에서 8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제가 드래프팅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 굉장히 독특한 드래프팅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한때 싱크로드를 주름답던 아물 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자신의 턴에 하는 행동은 아주 간단합니다.

카드를 한장 버립니다. 모두 한장씩 버려요.

그리고 선부터 한장씩 드래프팅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한장씩 플레이를 하죠.

자 이게 무슨 이야기냐,

매 라운드 드래프트 풀을 유저가 직접 정한다는 겁니다.

버린다-줍는다-내려놓는다 라는 필수 액션이 이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셋콜렉션을 위해서는 드래프팅 풀을 만드는 단계부터 턴 오더를 고려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셋콜렉션 요소가 정말 특이한게,

게임이 끝났을때 깔아야 점수를 받는 카드

손에 들고 있어야 점수를 받는 카드

왼쪽 오른쪽 사람의 카드까지 합산하는 카드

인원수에 따라 등수를 정해서 다른 점수를 받는 카드 등등 엄청나게 다양한 점수 요소가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작가가 인원수에 따라사 게임에 들어가는 카드 풀을 정해 놨다는 겁니다.

인원수가 추가 될수록 점점 많은 카드가 등장하기 때문에 같은 카드라고 하더라도 인원수에 따라서 운영방식이 달라지게 됩니다.

3인플부터 8인플까지 모두 한판씩은 해봐야 이 게임의 진정한 맛을 느껴본다고 할 수 있겠죠.

복잡한 판타지렐름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아... 너무 기대됩니다.......

결정장애가 미친듯이 올 것 같긴한데...

일단 지르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라마나타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