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콘2019] 프리뷰 36-40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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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8 오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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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젠콘이 끝났는데... 아직도 프리뷰 글을 쓰고 있네요... ㅜㅜ

빨리 끝내고 에센 프리뷰로 넘어가야할텐데 말이죠.

젠콘프리뷰 여덟번째 입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이미 이야기한 게임들을 하나씩 천천히 보드라이프 글로 옮기고 있습니다.

**현재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젠콘프리뷰가 끝나기 전까지 젠콘 프리뷰 영상을 보시고 구독/댓글을 달아주시면 추첨을 통해 (작은)젠콘신작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옵니다.

어차피 구독은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댓글만 다셔도 저는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많이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상품(?)을 받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젠콘2019 프리뷰 첫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두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세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네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다섯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여섯번째 글 보러가기

젠콘2019 프리뷰 일곱번째 글 보러가기

올해도 어김없이, 북미 최대의 보드게임 행사, 젠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도 젠콘 프리뷰에서 어떤 게임이 나오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개되는 게임의 기준은 스탠드얼론, 그리고 데모가 아니라 판매를 하는 게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상, 룰북 등으로 빠르게 습득한거라 실제 게임의 룰과 세부적인 부분은 다를수 있습니다~

컴포넌트도 말할 것도 없구요.

늘 그렇듯이 신작 게임에 한줄이라도 짧게 소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적고 있습니다~

거창한거 없이 그냥 올해도 풍년이구나~~~ 하고 즐겨주시면 될것 같아요!

**올해부터 자세한 소개는 유튜브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글에서는 최대한 핵심만 소개하고 있으니,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영상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편집, 무대분, 무근본 잡설 영상이라 통째로 보드라이프에 올리기는 어렵네요...)

해당 게임의 타임스탬프를 클릭하시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36번부터 40번까지 전부 같은 영상에, 타임 스탬프만 다릅니다.

36. Teotihuacan: Late Preclassic Period - 3:20

한글판이 나오겠죠?! 꾸준하게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테티칸의 확장입니다.

여러가지 작은 모듈들이 들어있는 확장으로 섞어서 플레이를 해도 되고 골라서 넣어도 됩니다.

하나씩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1. 건설, 장식품 액션의 판이 바뀝니다.

특히 건설의 경우 사용한 주사위에 따라 지을 수 있는 층이 다르도록 액션이 바뀌었습니다.

2. 새로운 신전 트랙이 생겼습니다.

트랙을 올리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새로운 신전의 보너스는 지속 능력이 됩니다.

여러가지 능력을 얻을 수 있어서. 빠르게 올리는 테크가 가능할 것 같네요.

3. 계절별 특수 이벤트, 즉 라운드별 특별 효과가 생깁니다.

오를레앙 같은 유로게임에서 익숙한 컨셉이죠. 라운드의 조건을 바꿔줍니다.

4. 플레이어별 비대칭 능력이 생깁니다.

마냥 좋은건 아니고, 특정 분야가 좋아지지만 다른 분야에서 손해를 보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점 약점이 뚜렷해져서 플레이 방식이 많이 바뀔것 같네요~~

37. Decrypto: Expansion #1 - Laserdrive - 12:22

핫했던 디크립토의 첫번째 확장, 레이저드라이브 입니다. 멋진 이름이네요 ㅋㅋㅋ

제가 디크립트를 할때 참 아쉬웠던게, 순서만 맞추는게 아니라 단어도 맞춰보고 싶었는데

이번 확장이 바로! 그걸 지원해줍니다!

일단 레이저드라이브는 매 라운드 특수한 미션을 던져줍니다.

"영화 이름으로 설명하기", "색을 넣어서 설명하기" 같은 미션을 줍니다. 물론 필수는 아니에요.

만약 모든 힌트를 조건에 맞춰서 설명하는데 성공하면 레이저드라이브 토큰을 받습니다.

이 토큰은 상대방의 단어를 맞춰보는데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너 저거 3번, 바나나지?!?!" 하고 단어를 맞춰서 성공하면 하얀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리로 가는 길이 늘어나기 때문에 나름 일발역전? 도 가능해질 것 같네요~

단점이었던 부분을 잘 잡아주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38. Colors of Paris - 16:20

가끔 등장하는 그림 그리는 테마의 게임입니다.

최근 티칼3부작 리메이크를 내놓았던 슈퍼미플의 첫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페인트를 섞어서 그림을 그린다! 라는 간단한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노파를 섞어서 오랜지/보라 등을 만들고 또 그걸 섞어서 다른 색을 만들어내고,

페인트 큐브를 사용해서 그림 카드의 조건을 충족시켜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하죠?

하지만 이 모든 액션을 일꾼놓기를 사용합니다.

보통 스플래더류 "너 하고 싶은거 해"를 택하는 것돠는 다른 방식이죠.

보드판이 굉장히 독특한데, 원형으로 이루어진 보드판 테두리에 일꾼을 놓게 되는데,

이때 일꾼을 안뺍니다. 그리고 액션칸이 돌아갑니다.

다음라운드에 무슨 액션을 하게될지 알게 된다는 이야기죠.

알박기, 자리차지, 액션 계산이 지옥같이 펼쳐질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게 어떻게 작용할지 매우 궁금해서 관심작으로 뽑게 되었네요~!

39. Abomination: the Heir of Frankenstein - 24:41

**주의: 이 게임은 기괴스러운 테마와 아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혐오스러운 일러스트, 테마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휘리릭 내려가 주세요.

여러분 프랑켄슈타인 이라는 소설을 아시나요?

미친 과학자 프랑켄씨가 시체를 조립(?)해서 전기 뽝 때려서 괴물을 만들어내는 이야기죠.

이 게임은 바로 그 프랑켄슈타인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미친놈들의 이야기 입니다.

인간의 조각(?)을 모아서 조립하고, 괴물을 만들어 내는 테마입니다.

괴물을 만들기 위해서 병원, 영안실, 묘지, 뒷골목... 등 에서 다양한 부품..을 모읍니다.

병원에선 싱싱한.. 부품을 얻을수 있고, 묘지같은 경우는 다 썩은.. 부품을 받게됩니다. 대신 뼈가 많이 나와요....

부품의 종류는 장기, 혈액, 뼈, 근육이 필요한데..

가끔 급하면 동물의 것들을 와일드 자원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게임의 목적은 부품을 만들고, 피부를 붙인다음에 "클리어!" 하고 전기충격을 퐉 때리면 됩니다.

만약 시체 부활에 성공한 플레이어가 없다면, 마지막 라운드에 가장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뭐.. 매 라운드 이벤트도 있고 그런데....

자세한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40. Reavers of Midgard - 34:47

미드가르드의 챔피언의 테마적인 후속작 미드가르드의 약탈자 입니다.

원래 세기말 테마를 가지고 만들어진 게임을 미드가르드 세계관에 적용 시켰다고 하네요.

이 게임도 굉장히 전투 집약적입니다.

주사위를 병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같고, 주사위에 울고 웃는 게임이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약탈을 하거나, 자원으로 회유를 하면서 점수나 영토를 얻게되는 방식이죠.

가장 큰 포인트는 두가지인데,

일단 약탈자 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약탈자 카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서

지휘관으로 쓰거나, 배의 업그레이드로 쓰거나, 버려서 즉발 효과를 사용하는 식이죠.

그리고 두번째는 액션 선택 입니다.

이 게임은 일꾼이 딱 하나여서, 자신의 턴에 액션 하나를 그냥 고르면 됩니다.

누군가가 액션을 할 때 다른 사람도 함게 액션을 하는 푸코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푸코의 경우 고른 사람만 보너스를 받게되지만, 이 게임은 순서에 따라 점점 안좋아지는 방식입니다.

1번으로 들어가면 싸게 사지만 4번인 사람은 비싸게 주고 사야하는 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어떤 액션을 할지 예측해서 자신이 3-4번일때도 효과적인 액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동시액션을 아주 선호하진 않는데, 미드가르드 챔피언을 좋아해서 리뷰가 뜨면 자세히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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