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일 간단한 게임후기

7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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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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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코지

-하나미코지를 해봤습니다. 4개의 타일들을 잘 이용해서 카드를 사용하다가 더미가 바닥나면 영향력 계산을 하는데 게임이 순식간에 끝나는거 치곤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즌스+마법+운명+프로모

-언제나 즐거운 시즌스입니다. 드래프트로 인한 카드 조합과 카드 순서에 의한 콤보 터트리기가 제맛인 게임이죠. 저주받은 마법서+용암 핵+확고한 주사위 콤보로 마력을 크게 변환하여 한탕했던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비아 네뷸러

-첫 세팅 중립 자원에서 나무가 빠지고 나무 개척지들은 전부 구석에 몰려있으면서 심지어 계약서들은 전부 나무가 필요한 상황...정말 어렵고 고통스러운 비아 네뷸러였습니다. 뭔가 작년에 했던 6인 AOS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즐거운(?) 한판이었습니다.

킹덤 빌더+유목민+교차로

-킹덤 빌더를 하려고 꺼냈는데..허걱! 타일들은 하나도 안가져와서 임시방편으로 비아 네뷸러의 개척지 토큰(..-_-;)을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타일들을 많이 얻어봤자 인당 3~5개이니 자동으로 외워져서 불편하긴 해도 문제는 없더라구요. 아무튼 타일 멘붕이 오면서 미션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완전 꼴뜽을 해버렸습니다..ㅎㅎ

아그리콜라+새로운 도전

-자리를 옮기고 오랜만에 확장 포함 아콜을 진행했습니다. 역시 아콜은 종료 후 개인보드에 뭔가 꽉 차있을때가 제일 뿌듯하고 좋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주말 오후가 벌써 끝나가네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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