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9/9)타이쿤보드게임카페 후기

야고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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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오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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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인천 딩투단에서 보드게임하고 있는 야고보고라고 합니다.

후기가 한번 지워져서 아주 늦은 후기를 씁니다.

한번 지워지니까 쓰기가 정말 싫었습니다ㅠ

오래되서 게임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써보겠습니다.

이날은 진호님이 못 오셔서,

수카타님 청오리님 저 제아내 타이쿤사모님까지 해서 6명이서 게임을 했습니다.

6시에 수카타님을 만나 아내랑 셋이서 돈부리를 먹고 타이쿤으로 이동했습니다~!

1.내부자

도착해서 내부자를 수카타님 청오리님 저 아내 이렇게 4명이서 했습니다.

내부자는 보드라이프에서 최근에 예구를 했던 게임인데 간단하게 룰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부자는 스무고개와 비슷한 게임인데, 마스터와 마스터를 제외한 일반인 중에 정답을 알고 있는 내부자가 있어서

일반인들이 마스터에게 질문을 해서 정답을 맞춰가는 중에 내부자가 정답으로 인도하는 게임입니다.

마지막에 모두가 내부자를 찾고 찾지 못하면 내부자 승리 찾으면 내부자를 제외한 나머지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일반인들이 너무 질문공세를 해서 내부자가 할게 없어지면 내부자를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절을 잘 해서 내부자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게임은 3번정도 했고 8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4인이서 하니 내부자가 더 찾기 쉬운 게임이 되었습니다.

2.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다음으로는 수카타님 청오리님 저 아내 타이쿤 사모님 그리고 한분(기억이 안 납니다)까지 5인이서 가짜 예술가를 했습니다.

가짜 예술가는 마스터(?)가 있어서 마스터가 모두가 아는 대주제를 하나 적어주고 정답은 각기 타일에 적어서 나눠줍니다.

타일중 하나는 X로 표시해서 나눠주는데 이 X타일을 가진(정답을 모르는) 사람이 가짜 예술가가 됩니다.

모두가 그림을 돌아가면서 한붓그리기로 그립니다. 가짜 예술가는 대주제를 보고 정답을 아는 것 처럼 그리면 되고,

마지막에 모두가 가짜 예술가를 찾습니다. 찾으면 가짜 예술가 패배 못 찾으면 가짜 예술가 승리이고,

걸렸을 경우 마지막에 가짜 예술가에게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는 게임입니다.

윗 그림의 처음 직업의 정답은 대학생이었고 두번째 노래의 정답은 애국가입니다.

두번을 했는데 두번 다 사모님(분홍)께서 가짜 예술가가 되셨고 엄청난 추리력으로 두번 다 그림을 잘 그리셔서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혹시나 해서 답을 물어보니 직업은 선생님 노래는 아름다운 강산이라고 하셨다는...

3. 이스탄불

다음으로는 수카타님 청오리님 저 아내 사모님 5인 이스탄불을 했습니다.

이스탄불을 이동하면서 조력자를 놓고 그 곳의 액션을 해서 결과적으로는 보석을 5개 모으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저는 항상 이 게임을 하면서 패시브 늘리는게 재미있어서 패시브만 늘리다가 지는데 이날도 역시 패시브 늘리고 있다가

상품을 팔아 돈을 벌어 보석 5개를 사서 모으신 청오리님이 승리했습니다.

본판만 3번정도 해봤는데, 2번째 확장이 나온만큼 다음에는 확장을 껴서 해보면 좋겠습니다~!

4.트윈스

다음으로는 사모님이 빠지시고 한분이 껴서 5인 트윈스를 했습니다.

트윈스는 처음 8장의 카드를 받아서 2장씩 4라운드 동안 잘 분배하여 페어를 만들어서 이기면 돈을 버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3번정도 돌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돈을 가장 많이 번 제가 이긴걸로 기억합니다.

이 게임에서 청오리님은 빚을 지고 게임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엘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ㅋㅋ

5.미스틱 베일

다음으로는 수카타님 청오리님 저 아내 4인으로 미스틱 베일을 했습니다.

미스틱 베일은 도미니언의 드래프트 방식과 스플렌더 느낌이 나는 게임인데,

특이 한 것은 보이는 투명 카드를 자신의 덱카드에 끼워서 자신의 덱 카드를 만들어 나갑니다.

처음 점수를 정해놓고 그 점수가 다 떨어지면 게임이 끝나는데 게임이 길지 않습니다.

게임이 카드를 만들어 가다보면 순식간에 끝납니다.

이번에 확장이 나올텐데 확장을 끼고 더 재미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6.해저탐험

마지막으로 해저탐험을 위에 4인과 한분이 더 껴서 5인으로 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라는 말이 적용되는 게임입니다.

타일(보물) 뒤에 점수가 적혀있고 가장 많이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산소도 공유하기 때문에 점수가 높은 보물을 얻기는 힘듭니다.

게임은 제가 트롤을 해서 4개를 획득한 분이 승리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머지는 거의 보물을 획득하지 못한 것으로...

이날 오잉크 게임을 많이 했군요.

제가 사정상 4번째 모임은 가지 못했고 다음은 5번째 모임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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