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주말 후기 + 나들이(?)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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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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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두서가 없습니다 ㅎ

주말동안의 후기 입니다 ㅎ

가볍게 만들고 있는 게임 테플부터ㅋㅋ 상품 큐브입니다

간이 메인보드 ㅎ

지난번에 너무 게임이 구려서 대대적으로 손을 봤더니 이번엔 좀 낫네요 ㅋ

다들 흥미를 느끼는걸 보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가 기대한느낌은 아니라서 갈길이 먼듯 하네요 좀더 타이트하게 벨런싱을 해봐야 겠습니다.

다음은 브래스

보겜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때 샀다가 흥미를 못느끼고 팔았던 게임인데

이 게임도 어플로 흥미를 다시 느끼고 재미를 찾은 게임입니다 ㅎ

어플의 긍정적 효과 ^^

오늘의 모인 이유 ㅎ

언더다크의 폭군들ㅋ 증기가 하고싶다~하길레 일단 어센션 어플부터 추천하고 ㅎㅎ

귀찮아서 저번에 하던 덱 그대로 했네요 ㅋ

첩자놓고 첩자빼고첩자놓고 첩자빼고 ㅎㅎ 예상보다 순환이 잘 되어서 수월하게 진행되었던것 같습니다.

고생해준 우리 첩자들 ㅋ

벌써 확장이 기다려지는군요 ㅎ

뭐 덱빌딩 게임이니.. 99% 확율로 확장은 나올테니까.. 텍스트 빼고 아이콘으로 해주면 참 좋을텐데.. ㅠ

히스토리아 입니다.

박스만 보면 엄청 재미있어보이는 간단한 문명게임을 표방합니다.ㅋ

신기하게 생겨먹은 메인보드 ㅎ

함축적으로 잘 만들었지만 애매모호한 상황이 아주가끔 생깁니다 ㅋ

마지막에 도달하면 받게되는 6점을.. 만약 뒤로 떨어지게 된다면 다시 올라갈때 또 받는가? 아닌가?

한 라운드에 12점 18점을 땡겨버리니 따라갈수가 없게 되네요 ㅠ_ㅠ

이러니 저러니해도 영토점수가 핵꿀~

트렉은 가로로 기술, 세로로 군사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콘코디아 처럼 카드를 내려놓고 다시 불러들여서 다시 사용하고 뭐 이런식으로 몇장 쓰다보면 라운드가 끝나고

4라운드 3시대 총 12번을 하게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승점 높으면 이기게되죠 ^^

재미나게 했습니다~ 이런 게임을 하게 될때마다 하게되는 생각 "쓰루는 정말 잘 만들었다."

원더는 매 라운드 1회용으로 꺽어 쓰면 됩니다. 묘한 아이콘들이 많으니 잘 보셔야 해요 ㅎ

뭘 할까 하다가 급 재미를 느꼈는지 ㅎ

브래스를 다시 하자는 말이 나오네요 ㅋㅋ 굳좝!~

용 사장님이 테라처럼 자주 돌리는 게임을 추천해라~ 라고해서

그런 게임은 없다~ 라고 했는데 ㅋㅋㅋ 그나마 그 정도 급으로 브래스를 산건데 잘 샀네요

앞으로 자주 돌겠죠 ㅎ

역시 뭔가 깊은 맛은 뉴비시절에는 알 수 없나봅니다ㅎ

킥스 펀딩은 언제쯤 하려나..

후기 2개로 쓰려다가 걍 붙여서 씁니다 ㅎ

원래 지난번 모임때 계획을 세웠는데.. 주말마다 비가 와서 못했습니다 ㅋ

다행히 이번 계획에는 딱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뭐냐면.. 야외 보겜 나들이(?)

도시락 싸들고 밖으로 나가서 맛나게 먹고 겜도 하고 자연도 즐기고 코꾸뇽에 바람도 넣고 뭐 그런거죠 ㅎ

대전 뿌리공원으로 갔습니다ㅎ 대전 시민은 입장료 무료. 신분증 지참하세요~

타지인(?)들은 성인 2천원 입니다~

뭔가 어감이 주는 느낌은 탑골공원같지만 나름 대한민국의 성씨를 다 모아놓은 성씨박물관도 있고 잔디밭에 캠핑장에 오리배 등등 ㅎ

그냥 가족 공원입니다. 애들 데리고 나오셔서 공차고 놀고 뭐 그렇죠 ㅋㅋ

원래는 올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 행사할때 위와 같은 테이블을 누가 기부했더라구요 ㅋㅋㅋ

야 이건 딱이다! 싶어서 와봤습니다~ㅎ

=======================스포는 없지만 펜데믹 레거시(사진은 모자이크 필요없다 생각해서 그냥 둡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ㅋ 와서 묵혀두었던 펜데믹 레거시 ㅋ

여기까지는 다 좋았는데.. 단점이..

금일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ㅎㄷㄷ 찬바람이 불어서 춥고 문제는 카드가 날아갑니다 ㅠ_ㅠ

지난번에 비만 안왔어도 바람도 불지 않고 딱이었을텐데.. 쳇!

아무리 따끈따끈한 떡볶이를 먹어도 덜덜덜덜

1월 테스트만 하고 저체온을 느껴서 접고 갑니다 ㅜ_ㅜ

전 펜데믹도 안해봤고 협력게임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ㅎ

1월 하기전에 뭐 대충 해보라길레 해본 게임은 정말 제 취향 아니었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재.미. 없네요

추워서 저번에 온 까페로 ㅎ

따끈따끈하게 몸을 좀 녹이고.. (미쳤는지 반팔입고나가서 그럴지도)

그 사이 보라를 좀 찾아보니 그냥 '펜데믹'은 연습으로 한 그 게임이 맞더군요 ㅎ 그냥 치료제 4개 만들면 되는..

역시 안하길 잘했더라는..

이제 실전에 들어갑니다 ㅎ

레거시 카드를 보며 하니 뭔가 조금씩 다른점이 생기게되네요 ㅎㅎ 흥미롭습니다.

룰북이 생각보다 좀 불친절하게 적혀있네요. 그냥 넘어간것이 있어서 다시 한번 더 ㅋ

중간중간에 이거 이래도 되나? 싶은것들이 몇가지 생기게 되는군요 ㅎ 왜 질문글이 많은지 알게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게임을 많이 안해보신분들은 헤맬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아직 구매하시지 않았거나 플레이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제가 펜데믹 레거시 게임을 하기전에 찾아보았던 내용 위주로 몇자 적어봅니다.

-2인플로 해도 되려나? =괜찮음.

-케릭터는 어떻게? = 각자 1명씩 or 각자 2명씩

-지원량은? =룰북에는 4장이지만 처음에 8장 다 넣고 애러플(쉬워서 재미없음), 다음에 2장, 그 다음부터 계속 0장

-플레이 타임은? =둘이라 생각보다 더 별로 안걸림 (30분~50분사이)

-정말 꿀잼인가? =협력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취향에 따라 별로 일 수 있음. 전 그냥 쏘쏘.

-기대 : 다들 극찬들을 해서 의심도 되고 혹시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역시나 까지는 아니고 음.. 괜찮네 했습니다 ^^

하지만 이런 게임은 처음 해본다는 신기함과 게임 참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만 있을뿐..

'우와 재밋다 더하고 싶다. 아쉽다. 자꾸생각난다.' 이런 마음은 없었습니다.

-게임을 전부 클리어하고 나면 또 할 수 있는가? =굳이 이걸 또? 절래절래..

-추천? =대부분 4인을 추천합니다. 전 2인으로 하려고 구매했습니다. '4인이 가장 재미있나요?' , '2인이서 해도 재밋을까요?'

제 생각에는 몇명이서 하든 저 같은 사람은 별 차이 없을것 같습니다 ㅎ 2인이 1명씩이나 2명씩이나 ..

다만 협력게임을 좋아하는 분이고 제대로 느끼시려면 4인이 좋겠지요~ 인원에 따른 인터액션도 게임의 재미에 한 몫합니다.

다 쓰고보니 별 도움 안될말이군요 ㅋㅋ

이번주도 즐겁게 시작해보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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