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7일/금]안산 보드게임 모임 (8번쨰) 후기 입니다

나두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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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9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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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보드게임 동호회가 있어요!

저희 모임은 1년이 조금 지난 모임으로 주 1회 정기모임을! 그리고 종종 벙개를 하고 있으니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톡으로 문의(카톡 ID : roseapple)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세요!

저희 모임은 핸드폰 "소모임"어플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소모임 어플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http://open.friendscube.com/g/9f999026-0074-11e5-bb4d-22000aad87b01

여러분의 눈 그리고 노약자와 임산부를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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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에 후기를 올립니다.

그동안 계속 모임은 지속되고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회사가 너무 바빠서 한달간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 후기가 밀렸었네요

전 쿨하니까(~~귀찮으니까~~) 밀린 후기따위 쓰지 않습니다.

그동안 모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카페를 전전하면서 눈치보면서 보드게임을 하곤 했는데

안산에 새로운 보드게임 카페가 오픈하면서 저희도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흔쾌히 저희 모임의 입장을 허락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각설하고 본격적인 게임 후기를 작성해야 겠네요

이날도 어김없이 늦게 참석했습니다 ㅠㅠ

가보니 기도하고 일하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일하라에 열중하는 모습이네요

모임장이 기도하고 일하라를 돌리기 위해 그동안 몇번이고 노력했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긴 플레이 타임으로 인해 힘들어 했는데 오늘 드디어 진행하였습니다 (짝짝짝!)

이날 게임은 모임 마스코트인 귤귤이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비록 긴긴 시간동안 게임했지만 다들 즐겁게 게임에 임했다는 훈훈한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재미있다니 저도다음에 해봐야 겠어요

다음은 아임더 보스입니다.

아임더보스는 모임 초창기에 어~~~~엄청 많이 돌아가던 게임인데 한동안 뜸하다가 이번에 다시 오픈하여 돌렸습니다.

자칫 우정파괴하면서 서로 불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는 100만 가져갈게~~)

다음은 요즘 핫한 코요테 입니다.

사람하나 바보로 만들기 참 좋은 게임입니다.

다른사람들 숫자를보고 최대값을 유추하는데 웃기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모임에 15잡이가 있다던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다음은 텔레스트레이션입니다.

바늘방수가 뭔가 했는데.. 바늘방석이네요 ㅋㅋ

다들 그림실력이 대단하여 깔깔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저의 솜씨를 보여줘야 겠군요 후훗..

옆테이블에서는 요즘 자주 밀고있는 레젼드가 돌아갑니다.

이날 레젼드는 압도적인 1등을 하여 기분좋았습니다.

전략은 있지만 결국 운이 좋아야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점수날때 마음을 졸이면서 카드를 펼치게 되네요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모험을 기록하여 우수한 점수를 획득! 레전드는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사람이 많으면 빠지지 않는 게임이 하나 더 있지요

바로 달무티입니다.

눈은 손보다 빠릅니다 다들 노예가 되지 않기위해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요즘 피카피카룰이 뜨고있는데 이날은 피카츄 소리가 들리지 않은거 같네요 ㅋㅋ

처음보는 게임인 아발론(미니?) 입니다.

뭔가 퀵소같은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오델로 같기도 하고.. ㅎㅎ

상대방 구슬 6개를 먼저 밀면 되는 1:1 게임인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다빈치 코드가 돌아가는 모습도 보이네요

다들 비슷비슷한 상황! 사진을 보니 오랜만에 다빈치코드가 하고싶네요 ㅎㅎ

다음은 라온 입니다.

한글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라온이 몇번씩 플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한글날을 기억해주세요~! ㅎㅎ

한분이 곧 가셔야 한다고 하여 간단한(?)보난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보난자는 유독 훈훈하게 서로서로 교환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밭을 3개씩 경작하면서 콩을 심었지만 밭이 2개인 제가 승리!!

다들 콩심는걸 도와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ㅎㅎ

저도 정말 좋아하는 게임인 카르카손 입니다!

카르카손 너무 그림도 너무 이쁘고 간단하면서도 전략적이면서도 다같이 할 수있고 서로 상의하고 견제하고

너무 잼있어요!

이날 확장을 전부 돌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카르카손을 주섬주섬 가져온 분이 계셨지만

결국 본판만 돌리도 돌아갔다는 슬픈 전설이..

다음은 콘셉트 입니다.

참여하진 못했지만 이매진과 유사한 게임인거 같다고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총동원하여 서로의 마음을 읽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다음엔 저의 마음도 알아주세요 ~/

그외 아발론도 두번이상 돌아간거 같은데 다들 열중하시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처음하신 분도 계셨는데 터지지 않고 무사히(?) 게임이 진행된거 같았습니다. (짝짝짝)

마지막으로 안타까웠던 안티크 입니다.

이날 처음해본 안티크! 결국 게임은 끝까지 하지 못하고 마무리 되었는데요..

처음에 사장님과 새벽3시까지로 이야기 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ㅠㅠ

2시가 좀 넘어서 나가야 해서 마무리 짓지 못해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저의 피같으 빨간 병사들이 보이시나요 ㅠㅠ

이제막 다 쳐들어가서 파바박!! 하면 되는 그시점에!!! 무려 ㅠㅠ 집으로..ㅠㅠ 엉엉...

아쉬움을 남긴 채 다들 헤어질 시간이 되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번에도 많은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급마무리! 끝! 읽어주신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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