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주 초등학교 보드게임 동아리모임후기입니다 ^0^
역시나 열심히 학교에서 보드게임 동아리
시간대 순서도 안맞지만
일단 파이프워크
젬블로에서 나온 게임 중
젬블로 다음으로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에니그마에 필적할만한 게임이라고 봐도...
라는건 오바고.. ㅋ
게이머들 아랫단계에서는
퍼즐류 보드게임으로
이것만큼 좋은 보드게임도 드물지요
간단한 링크 게임을
체계적인 규칙을 사용해서 만든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라
4명도 금방 빠져들어서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도블
도블이야 세계적인 게임인만큼
다른 게임 방식으로 4~5판을 즐겼는데도
와 재밌다 하면서 흥미를 잃지 않는 점은
역시 도블이라는 평가를 하게 만듭니다.
물론 그 재미는 딱 5판정도 까지가 한계인듯... ㅋ
그래도 여럿이서 머리를 맞대고
한참동안 같은 그림을 못찾아낼 때의 그 긴장감 ㅋ
그리고 달무티
한글판이 나온만큼 한글판으로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고유한 영어의 느낌을 살리는 것도 좋지요
어쨌든
6명 이상이면 상당히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성 클라이밍 게임이라 언제나 추천해줄만 합니다
두 덱만 있어도 20명까지 커버가 가능한 게임이다보니
상당히 쓰임새도 많고
그리고 시드포커
딱 7명을 맞춰서 한 게임인데
애들에게 설명하니까
도박아니야? 도박이네
거리길래
수학의 확률을 이용한 재미있는 게임일뿐이라고 몇번이나... ㅋ
돈이 안걸리고 점수를 하는 모양새니 괜찮다고는 하지만
시드포커의 특성상
베팅하고 죽거나 들어오고 하는 그런 요소 덕분에
아무래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도 있네요 ㅜ ㅎㅎ
하긴 도박의 요소가 어디까지나 수학의 확률이지요 ㅋㅋ
이 게임은 정말 성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어느 부분에 들이밀어도 상당히 재밌는 게임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항상 시드로 까는 거은 별로 안좋아하고
받으려고만 하는게 문제지만
그리고 원나잇 웨어울프
이게 솔직히 애들끼리는 그냥 게임이
보다보면
진짜 이상하게 흘러감에도 불구하고
나름 애들이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역할을 분배받는 그게 재밌어서 그런건지...
그래도 스파이폴보다 재미는 덜한 모양
그리고 위너스서클
역시 위너스서클은 그렇게 어렵지도 않아서
게임 몇번 안해본 친구도
신나게 자기 말을 응원하는게 재밌습니다.
확실히 잘하는 친구는
어떤식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하지만
처음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그냥 자기 말 달리기 바쁘기 마련!
원래는 3판을 하라고 하지만
그냥 한판 정도가 딱 정당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