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2019년 7월초(1-15) 예정작 - 혼자 당하기 억울해서 쓰는 프리뷰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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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9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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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입니다.

오랜만에 끌리는게 몇개가 있어서 돌아왔습니다.

킥스는 뭐 이제 그냥 지나가는 소식 정도로 봐도 될것 같습니다.

실재로 펀딩이 열리면 자세하게 소개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깐요.

펀딩이 열린 후에 룰북이나 게임방법을 천천히 살펴보실수 있으니

제 글은 그냥 간단하게, 이런게임들이 나오는구나~ 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7월초 킥스타터 예정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martphone Inc - 7/2

작년에센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굉장히 좋은 평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러시아 퍼블리셔인 Cosmodrome Games의 게임인데, 같은 시기에 내놓았던 First Contact라는 파티게임때문에 관심있게 지켜보았었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기술력을 높여서, 트랜드에 맞는 스마트폰을 팔아치우는게 핵심인 게임입니다.

지역별로 다른 공급과 수요와 시장 선점효과 같은 눈치싸움 요소로 인해서 솔리테어가 아닌 유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핵심은 바로 위의 액션 판인데, 어느 부분을 가리느냐, 공개하느냐에 따라서

액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퍼즐 퍼즐하면서 굉장히 참신하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엄청 오랫동안 노리고 있던 게임인데 리테일판이 7-80불이어서 침만 삼키고 있었습니다.

적당한 가격으로 킥스타터 등장하면 좋겠네요!

Pret-a-Porter - 7/8

굉장힌 빡쎈 경영 게임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게임이라고 롸도 아저씨가 엄청 밀었던 게임입니다.

구판이 구하기가 힘들고, 가격도 비쌌는데

이번에 아주 이쁜 버젼으로 새롭게 돌아옵니다.

플라스틱 인서트, 프리미엄 컴포넌트, 그리고 룰 개정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지옥같은 게임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꼭 구하고 싶네요~

패션 이라는 테마가 흔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게임이 될것 같습니다.

Rush MD - 7/9

아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무리 봐도 키친 러쉬의 후속작 일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디자이너는 Dávid Turczi 만 동일합니다.

키친 러쉬를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펀딩이 열리면 한번 살펴보시죠!

Dinogenics: Controlled Chaos - 7/9

작년에 꽤 준수한 평을 받았던 디노제닉스의 확장입니다.

새로운 건물들과 새로운 공룡들이 등장합니다.

사실 다양한 공룡만 등장해도 게임이 풍성해질수 있는 구성이라서 깔끔한 확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귀여운 공룡 미플이 추가되는게 가장 즐겁겠군요 ㅋㅋㅋㅋㅋ

Dice Hospital: Community Care - 7/9

마찬가지로 작년에 좋은 평을 받았던 다이스 호스피탈의 확장입니다.

총 3개의 모듈형 확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출처: Toucan Play that Game 영상캡쳐 https://www.youtube.com/watch?v=GTgez6TG8Yw

첫번째 모듈은 작은 미니게임을 추가한 묘듈로 도시 타일이 있어서, 환자를 직접 픽업 해야합니다.

3D프린팅 프로토타입인 헬리콥터는 선 플레이어가 사용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본판에 있던 엠뷸란스 컴포넌트를 사용해서 도시를 이동하면서 환자를 태우는 방식인것 같네요~

두번째 모듈은 임산부 확장으로 사진 윗쪽을 보시면 큰주사위와 작은주사위가 함께 있는걸 아실겁니다.

1명이 입원해서 2,3명으로 퇴원하는 그런 방식입니다...

세번째 모듈은 본판의 컴포넌트에 일종의 업그래이드 토큰을 놓아서, 더 강력한 행동을 하는 방식의 모듈입니다.

마찬가지로 쭉 가지고 싶었던 게임이라... 하아....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Margraves of Valeria - 7/15

또레리아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이번엔 변방을 지키는 태수가되어서 지도를 돌아다니면서 기사들을 지휘하고

몬스터를 때려잡고, 백성들을 불러모으고, 상품을 팔고, 성을 건축하면서 길드들의 신망을 얻는 게임입니다.

지도에 깔려있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면서 액션을 하면서, 개인판을 위한 일꾼을 모으는 방식인것 같네요~

조금 스케일을 키운 듯한 느낌인데, 역시 미호의 아트워크는 발레리아가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Copenhagen Roll and Write - 7월 중순

애매잼이지만 이쁜 게임, 코펜하겐의 롤앤라이트 버젼입니다.

사실상 메커니즘은 똑같다고 하는데,

본판 룰북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이거 롤앤 라이트 인데.." 였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다양한 색의 타일을 채워넣으면서 줄을 만들면 점수를 받는데,

어떠한 색의 타일을 사용하냐에 따라서 특수 능력이 발동 되는 방식입니다.

간단하지만, 코펜하겐에는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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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킥스타터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킥스타터는 리테일이 먼저 풀리거나

심지어 차이도 없으면서 더 싼 경우도 많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고민하시고, 웃돈 주고라도 이 프로젝트를 밀어주고 싶다!

킥스 한정 구성물 때문에 너무 정말 마음에 든다! 하는 게임을 찾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리 정보를 접하면서, 계획적인 지출 준비를 하시는게 가장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제 글을 보시면서 함께 뽐뿌를 받으셔도 좋고,

아싸 이번달은 무사히 넘어간다~ 하셔도 좋으니,

제 글이 소소한 읽는 재미 + 구매 결정에 도움을 드렸기를 바랍니다~

관심있는 게임이나, 의견 있으시면 자유롭게 댓글로 나눠주세요~!

모두 건강한 보드게임 취미생활 (소비생활) 하시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주의: 지나친 펀딩은 등짝스매싱과 잔소리를 일으키며, 결혼생활과 취미생활중 사고 발생률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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