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9월 21일 반차 번개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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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3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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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 반휴 ㅎ 암튼 노는날.

샨티샨티 카레카레야~ 먹구요~

밀가루는 진리입니다 ㅎ

플로렌자를 했습니다.

재밋어보여서 샀는데 딱 하려는날 아침에 득구찡의 후기가 ㅎㅎ

전 보통 게임을 구입할때 룰북을 보지않고 사는 편입니다ㅋ 막상 구입해서 룰북을 읽어보며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되곤하죠 ㅎ

전부터 사야지사야지 하다가 이번에 샀는데 뭔가 읽다보니 룰북이 재밋더군요 ㅋㅋㅋ

가끔 있습니다. 이런 게임ㅎㅎ 본 게임의 내용보다 룰북이 더 재미있는 게임 ㅋㅋ

그래서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번개를 쳤는데!!!

별로인것같다는 득구의 후기 ㅠㅠ

정말 별로인가? 함께한 딥형에게도 물어보고 ㅎ

일단 게임을 시작합니다~

룰북을 딱 한번만 읽었더니 막상 설명하려 할때 버벅거리게 되네요ㅜㅜ

시작하는데 다들 건물 요약표를 보며 멍~ 하니 있다가 뭔가 하다가 접고 잘못이해해서 다시 재시작 ㅋ

이러다 보니 한시간 걸렸네요 ㅋㅋㅋㅋㅋ

일단 단점부터 말해보자면..

게임의 일러스트 및 디자인이 게임을 불편하게 만들어놨습니다. 필요한 정보는 작게 그려져있고 쓸모없는 그림은 크고 알흠답게..

개인적으로는 스캔해서 다시 재배치를 해보고 싶더군요 ㅋㅋ(언젠간..)

그래서 쓸데없이 자리만 많이 차지하고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게임이 구현되었습니다 ㅎㅎ

그렇다보니 게임이 늘어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자연스럽게 장고를 유발(?)하게 됩니다.

게임은 딴지가 없는 케일러스입니다.

턴오더에 따라서 자신의 턴을 하고 라운드 진행순서에 맞게 순차적으로 액션하고 건물짓고 ㅎ

건설게임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딱 일꾼놓기+건설 입니다 ㅎㅎ

8라운드 동안 열심히 건설하고 예술품을 만들어내서 점수를 많이 받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뭐 결론은 점수죠 ^^

라운드별로는 수입받고 권력행사 액션 시장 건설및 활성화 턴정하기 정리 순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이벤트같은것은 없습니다.

계획을 잘해서 방해받지 않고 진행하면 딱딱 맞아떨어지게 되지요~

다만 점수부분에 있어서 적혀있는 액면가가 있고 예술가 카드에 있는 작품점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게 주사위를 굴려서 높은수가 나올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이것만 운이 좌우되네요 ㅎ 그외에는 운적요소는 없네요~

게임중반까지 잘 치고 나가던 네크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투자했는데 빈치옹께서 자다가 대충 끄적거려 만든 졸작을 선보여서 망했네요 ㅋㅋㅋㅋ

인생의 역작을 만들어내면 7점인데 주사위가 2나와서 2점받았습니다ㅋ 그 다음도 마찬가지 ㅋㅋ

거의 10점가까이 더 못받았네요 ㅎ 이때 가장 꿀잼??

전 큰그림그려서 비싼거 두개 짓고 나름 상위권으로 도약~

쓸데없는 점수용지는 자리만 차지하는거 같아서 걍 메모지에 적고 말았습니다 ㅎ

생각보다는 오래걸렸네요 ㅎ 초반에 너무 해맷던터라.. 거의 3시간정도 걸렸네요

다음에 하면 2시간이면 할듯 합니다. 숙련자만 있다면 더 짧아질지도..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재미나게 하고 나니 벌써 저녁먹을시간이되어서 닭갈비를 먹으러 ㄱㄱ

맛나게 먹었으니 이제 다음은 카베르나 입니다.

얼마전에 라마나타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던것을 사용했네요~

펜메이드 케릭터 확장인데.. 흥미가 가더라구요 ㅎㅎ

일단 해본 소감은.. 그냥 그렇습니다 ㅎㅎ

우와 꿀잼~ 도 아닌데 그렇다고 이거 끼니까 더 재미없어 완전 구려! 이런것도 아닙니다

신기하네요 ㅋㅋ 재미삼아 한번씩 해볼만 합니다 ^^저는 산 드워프로 했습니다. 오른쪽만 열심히 올인하면 되는 케릭터라서 나귀나귀 할까했죠 ㅋ

옆동네.. ㅎㄷㄷ 호빗인가? 농사농사 짓는곳 ㅎ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뭔가 초반에 좀 말아먹었습니다 ㅋㅋ

게임이 끝나고나니 모두 100점을 넘었네요.. ㅡㅡ;; 역시 벨런스가.. ㅋㅋ 첨해본다는 크리츠온에게는 아무 능력없는걸 줬지만 60점을 넘겼네요 ㅎ

훌륭하다~~~~ ㅋㅋ 첨하는데 잘 따라와줘서 고맙구먼

일단 흥미로운 기능들로 재미나게 했지만.. 문제는 후반부에는 할것도 없는데 일꾼이 남습니다. 어디 점수되는거 없나? 하면서 두리번 거리게되고

이미 개인보드는 꽉차서 더 들어올것도 할것도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ㅋㅋ

더 잘하시는 분들은 더 더욱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겠지요~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하우스룰(?)은 게임 첫시작라운드에

라운드카드를 2장 오픈하여 진행하면 라운드도 1개 줄어들고 초반에 밥먹여야하는 타이밍도 빨리오게되어 대충 맞아떨어질것 같습니다 ㅎ

다음에 한번더 해볼땐 요렇게 하려구요~

언더다크의 폭군들

지난번에 했던 덱을 하나만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ㅎ

역시 승급이 있는 덱은 승급이 강력합니다. 눈치보지말고 승급카드는 가져가세요~

맵에다가 올인하게되면 마치 잘나가는것 처럼 보여서 모두의 견제를 받게되니 적당히 잘나가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ㅋㅋ

도미니언 저주카드같은 카드덱은 비호감 일러때문에 잘 안꺼내는데 다른 덱보다 두어라운드 더 돌게 되는것 같습니다

집중덱은 뭔가 깔맞춤의 재미가 있는데.. 전 이상하게 2가지정도 몰빵했는데 잘 안나오네요 ㅋㅋ 집중 좀 하라고!~~

어센션같은 덱빌딩이라 속도감이 훅훅 붙습니다.

게임이 빨리끝나는것에 비해 재미는 훨씬 좋네요~ 어센션을 뭔가 스텐드얼론 하나는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좋은게임이 나왔습니다. 어센션은 역시 어플로.. ㅋㅋㅋ;;

(네크야 나 그냥 7점 주면 안될까?)

언더다크는 꿀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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