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양주 케이스 안에 들어간 게임 코르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래된 게임 코르자입니다.
고급 양주 케이스 안에 있는 게임으로 유명했죠.
아마 이 시리즈에 3개의 게임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토르, 델파이, 코르자였나?)
20년 전에 한번 플레이 해보고, 너무 재밌어서 구하고 구하다가 포기한 게임입니다.
재판이 여러번 되었고, 한글판도 있지만 고급 양주 케이스와 그 안에 있는 일러의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코르자를 파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대부분 코팅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구입을 포기했었는데, 바로 얼마전에 리클러스님이 이 귀한 게임을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었는데,
게임 받고 독감에 걸리고, 독감이 괜찮아지니까, 아이들이 기말고사로 무지 바쁘네요.
우선 매뉴얼만 읽어보았고,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만 해보았습니다. ^^
그리고 그냥 플레이하기는 아까워서 슬리브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개봉기를 좀 찍어보았습니다.
양주 상자 앞면입니다. 은박인데 붉은색을 띄는게 고급스럽죠?
상자를 열면 매뉴얼이 보입니다. 독일어입니다. 영문판이 없습니다. 한글판과 구성이 동일하기때문에 룰 걱정은 없습니다.
매뉴얼을 치우면 카드가 위 아래 2단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카드 사이즈가 매우 독특하죠? 사이즈는 47 * 92 정도 됩니다.
해적선 카드입니다. 색깔별로 12장씩 48장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별로 한 색깔의 해적선을 다 가져가는 건 아닙니다.
해적 카드와 선장 카드입니다. 총 5장입니다. 선장이 가장 강합니다.
상선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획득해야 하는 카드이고, 점수가 되는 카드입니다.
카드 뒷면입니다. 모든 카드를 섞어서 사용하기때문에 뒷면이 동일합니다.
둘째가 기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크리스마스에 플레이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